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당도·고품질 과수(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FTA기금 과수(감귤)고품질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역 농 · 감협에서 10월 28일 ~ 11월 11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신청·접수한다. 15개 세부사업으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이다. 2025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재해예방용 차광막(해가림 시설), 관수시설 사업 내 관비시설, 빗물이용시설 용량(200톤)이 추가 지원 된다. 접수 후 대상자 선정은 신청·접수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명부 작성 및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 1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FTA기금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과수(감귤)농가는 사업신청 기한 내에 사업을 신청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넓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챗GPT 등 인공지능 활용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25일에는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읍 사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10월 28일에는 정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11월에는 남원읍, 표선면, 예래동 등을 찾아가 여러 지역사회단체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선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23일(13시, 16시) 발레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독일의 그림형제가 구전 동화를 재구성한 고전 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동화는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김세연 안무가와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물로, 국내 최초로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 한 발레 공연이다. 최고의 무용수에서 안무가로 거듭난 김세연의 열정과 창의력이 더해진 이번 작품은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접목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4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특히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과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공연의 큰 재미를 더할 예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은 10월 27일에 열린“2024년 제22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추사문화예술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추사선생 숭모 전국 휘호대회, 추사선생 유배행렬 재현,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됐고 추사체 써보기 및 탁본체험, 다도 시음회, 전통의상 무료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추사문화예술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대정읍 지역에 유배생활을 하며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국보 제180호)를 비롯해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추사김정희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과 후학양성의 뜻을 후대가 이어가고자 개최되고 있다. 추사문화예술제 추진위원장인 임찬수 안성리장은 “이번축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일대기를 각종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녹여 참여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추사 김정희 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마을 소통국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했다. 우리마을 소통국은 올해 5월에 시작되어 동홍동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높여왔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는 그동안 활동해 온 지역주민 10명과 지역의 청소년 6명이 함께 만드는 행사로,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본 행사인 ‘보이는 라디오’는 올해 있었던 다양한 마을 소식과 주민들의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이웃을 칭찬하는 ‘칭찬합니다’ 사연이 소개되어 훈훈한 마을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방송을 직접 주민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면서 이웃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복지기관들이 함께하는 '복지 나눔의 날'과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본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5일 제일요양원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합동훈련으로, 서귀포시 본청에서 상황을 관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통합지원본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실현하기 위하여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13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의료원,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서귀포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기관, 2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다중밀집시설 화재에만 국한하지 않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구 단계에서 입소자 구호 지원,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누적 10,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청소년동아리 무대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박람회 본연의 취지에 맞춰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일률적인 부스 배치를 벗어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를 혼합 배치, 체험부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7개 서귀포시 전 읍면동 및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에서 준비된 물품을 이색경매 행사를 진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하반기 만 50세(1974. 7. 1.~12. 31.) 1인 가구와 2024년 상반기 조사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 1인 가구이다 읍면동(맞춤형복지팀)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협력하여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특히, 작년에 조사된 위험군 210가구의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도 재확인하여 장년층 사회적 고립을 예방,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기초수급 등 공적 지원, 스마트 플러그 지원 등 안부확인 사업, 후원 물품 전달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1인 가구 2,4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위험군 등 294가구를 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센터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서귀포시가족센터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포럼은 개회를 시작으로 ▲인구 및 가족변화에 따른 제주도 가족정책방향 모색 ▲서귀포시가족센터의 20주년 발자취와 중장기 계획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제주대학교 김혜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구리시가족센터 윤성은 박사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이 서귀포시 지역 여건 및 다양한 가족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 및 차등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올해 하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신규 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 2곳(신규), 최초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 19곳(정기), 명의를 변경하거나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재평가 사유가 발생한 업체 2곳(재평가)이다. 평가 내용은 ▲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이다. 시는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관리우수)’, ‘일반관리업체(기준적합)’, ‘중점관리업체(기준미흡)’로 나눠 차등 관리할 예정이다. 이중 관리우수 업체는 2년간 위생검사를 면제하고, 기준미흡 업체는 연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식품제조 업체의 자발적인 근무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제조 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첫째날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둘째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나만의 습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테라리움’이란 terra(흙)와 arium(방)의 합성어로, 투명한 용기 안에 토양을 넣고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변에서 흔하게 버려진 투명한 유리용기와 플라스틱용기를 재활용했으며, 습지의 가장 대표적인 식물인 이끼를 소재로 자신만의 습지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개최된 칠십리축제에서도 람사르습지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500개의 버려진 유리용기를 재사용하여 축제관계자를 비롯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지역관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달 3일 개최될 제6회 물영아리오름 습지문화제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 계획 변경에 관한 논의 등 지역관리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에 관한 국립생태원의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문호경 전문연구원과 네오스케이프연구소(주) 이지현 책임연구원이 컨설팅단으로 참여했으며, 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에 관한 사업내용 분석과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을 위해 필요한 개선방향 등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습지생태계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