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12일 서귀포시가족센터 1층 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가정 20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집 오늘은 김장한 데이(Day)’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사업의 일환인 오늘 행사에서는 다문화이해 교육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만들기가 진행됐고,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궈 서귀포시 지역의 다문화가정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편,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은 다문화가족 부부, 가족간 성평등 인식 고취와 다문화 이해 및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부터 가족케이크 만들기·디지털성범죄 교육·여름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회를 운영하여 169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들에게는 부모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강정새마을금고, 대천동,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천고팡’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을 맺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천고팡’사업은 2023년 2월 개소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생필품 등을 대천고팡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하게 상시 운영 중에 있다. 강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대천고팡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대천동의 복지서비스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세명 공동위원장과 윤용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강정새마을금고와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1년부터 감귤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감귤 수확의 계절인 11월과 12월에 감귤아트전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감귤아트전은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혜숙(조각)·양혜연(서양화)· 이강인(회화 및 일러스트)·이율주(동양화)·현혜정(서양화)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감귤을 주제로 한 조각과 회화 작품을 전시하여 감귤의 다채 로운 색감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고 있다. 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한 조각 작품으로 형상화했으며,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언어로 재해색했다. 이강인 작가는 감귤밭의 풍경을 만든 제주인들의 노고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으며, 이율주 작가는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 등 다채로운 색채로 귤향 퍼지는 마을과 감귤밭의 정서를 담은 감귤창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현혜정 작가는 감귤을 다양한 모습 으로 재탄생시켜 감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비대학 청년까지 확대해 10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12월 12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거나 본인의 주소가 서귀포시인 비대학 청년으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며, 일반신청자는 12월 26일 공개추첨하는 한편,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과 청년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710원)을 적용해 1일 9만3680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짧은 기간이지만 청년들이 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공동체 다움’의 신작 '불투명 인간' 공연을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12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연극 '불투명 인간'은 ‘연극공동체 다움’이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선보이는 신작 초연 작품으로, 전쟁, 기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연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역사를 거치며 한국을 떠나야 했던 코리아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디아스포라의 삶과 아픔을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여 관객들에게 난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고통과 희망에 공감하고, 관객의 인식과 경험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전쟁, 폭력, 피할 수 없는 선택 속에서 불안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이 우연인지 운명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 및 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한해 동안 중앙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한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디에서 만나!’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문화공유공간 디에서 진행되는데, 중앙도서관 독서, 문화, 학습 동아리 17개 동아리를 초대하여 동아리간 활동 정보와 연간 활동 내용을 공유한 후, 식사 나눔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가 이루어지는 문화공유공간 ‘디’는 올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도서관 4층 유휴공간을 재구성해 조성한 전시, 소모임 공간으로 중앙도서관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며, ‘디에서 만나!’는 지역내 동아리 모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표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커뮤니티를 꾸리고 운영해온 시민들과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우리 사회에 좋은 순환을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를 운영해주기를 ”당부하며, “이후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유공간에서 ‘같이’의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예래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공사가 완공 및 이전 절차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말 청사 이전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에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6일 오전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하고, 이튿날인 17일 10시 30분에 예래동 신축청사(서귀포시 예래로 67)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도지사, 서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마을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예래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2018년 9월 「읍·면·동 청사 신증축 정비계획」에 반영되면서부터 2023년 6월 공사에 착공하고, 올해 10월 준공되기까지 6년에 걸쳐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가 진행 됐고, 올해 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은 “중문색달해변, 예래생태공원, 논짓물, 군산오름 등 천혜의 자연생태보고를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예래동의 숙원사업인 예래동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고, 신청사 이전을 통하여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합심하여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한 『제6회 하이난 국제영화제 Hain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IFF』개막식에 축하 영상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글로벌 영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본 영화제는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하이난(海南)성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영화인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을 고루 갖춘 영화제이다. 중국 장예모, 파울로 카닐라, 뤽 베송, 소피마르소 등 세계 유명감독과 배우 등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에는 117개국 및 지역에서 총 4,330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사 90여 곳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취재에 나섰다.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는 서귀포시와 1999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로 이번 영화제가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샨야시 해외 14개 교류도시를 대표하여 서귀포 시장이 영화제 개막식에서 축하 영상을 맡게 됐다. 오순문 시장은 축사에서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10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교육 초빙강사는 양성평등전문교육강사인 이양옥 제주해바라기센터 상담팀장으로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년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의무적으로 연 총 4시간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공직자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관 ‧ 국가관 ‧ 윤리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한 '조직 인재상 교육',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컵 쌓기를 이용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한마음 팀빌딩' 등 예비 공직자 간 친밀한 관계를 맺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예비 공무원은 “일방향 교육이 아닌 동료들과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며 “아직 공직사회에 친구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평생 같이 할 동료들이 생긴 것 같아서 앞으로 공직생활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의 역할은 단순히 행정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며, 나아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고 서로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순문, 윤보철)는 지난 10일 파크션샤인 제주에서 '2024년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7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인생을 웃음으로 소통하자’(이상숙 제주성공사관학교 대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활동 영상을 공유하여 그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보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서귀포시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를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만드는데 적극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거버넌스 기구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와 논의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9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마음, 건강 그리고 쉼’을 운영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는 2024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미술, 공예, 서각작품을 전시하고 활동영상을 상영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한해를 공유하고 내년을 향한 희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12일부터 13일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하는 해소하기 위한‘소중한 너, 마음에도 충전이 필요해’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도 운영한다. 현승호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의 목적은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하여 조기치료를 도와주고, 만성정신질환들에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쉼터와 재활의 기능을 재공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