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25일 오전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제8대 지방선거 목포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등록 후 첫 행보로 대양산단을 찾았다. 김 예비후보가 대양산단을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애물단지였던 대양산단을 민선 7기가 사실상 ‘완판’시켜 지역경제를 이끄는 ‘효자 산단’으로 거듭난 데 따른 괄목성과를 알리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일 잘하는 경제시장’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는 효과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시각이다. 이날 일부 지지자들과 함께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목포 미래를 위해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과거로 후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제 인생의 마지막 사명이자 소명으로 여기고 위대한 목포 건설을 완성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시민과 함께 위대한 목포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메시지 발표 후 김 후보는 대양산단(주)와 목포 4대 전략산업 중 수산식품산업의 요충지인 대양산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본 뒤 현지 입주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풀리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는 봄나들이 인파가 늘고 있다. 장흥군은 주말 하루 평균 500여명을 기록하던 우드랜드 방문객 수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봄날씨를 즐기며 편백숲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에서도 지역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볼거리 마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책로에는 맥문동, 꽃무릇 등 초화류 14만본을 식재했다. 말레길은 오엔스텐 작업과 데크보완을 마치고, 생태건축체험장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생태건축체험장 21실은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별 수용인원에 따라 사전예약을 하여 숙박할 수 있다. 편백소금집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매표소에서 소금집까지 셔틀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관 조성을 통해 우드랜드를 더욱 화사하게 가꿔 나갈 것”이라며,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잃어버린 3년 여의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행정에서부터 혁신해야 한다”며 “광산의 혁신을 통해 경제회복과 민생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광산의 혁신을 위해 ▲Dream 광산, 꿈을 함께 실현하는 광산,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산, ▲새롭게 발전하는 광산을 3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상생형 일자리 도시,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민이 주인인 도시를 3대 구정 목표로 삼아 새로운 광산을 만들겠다”며 “① 경제자립도시 광산, ② 성장 선도도시 광산, ③ 미래교육 중심도시 광산, ④‘꿀잼’도시 광산, ⑤ 복지도시 광산, ⑥ 100세 광산, ⑦ 여성안전도시 광산, ⑧ 청년에게 기회를 보장하는 도시 광산, ⑨ 구민이 안전한 도시 광산, ⑩ 구민이 주인인 도시 광산 등 10대 과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뉴딜경제특구광산, 종합버스터미널 이전과 송정역·금호타이어 이전부지 일대 복합환승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정성홍 예비후보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 능력과 올바른 정체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내 AI 교육시간 필수 반영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AI 잡월드 ‘진로체험관’ 설치 ▲AI ‘스마트 미래교실’ 운영 ▲ 개인별 학습지원 ‘AI 개인학습 비서’ 앱 개발 및 보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의 활용 능력이 아이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현재 개정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 방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교육과정에 AI 교육시간을 필수 반영할 방침이다. 단순히 인공지능 활용 능력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체성, 인간과의 관계 및 소통 맺기, 디지털 문해력 제고 등을 반영한 디지털 시민교육도 강화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다양한 직무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관을 광주AI교육연구원 내에 특화시켜 진로진학교육에 활용하고, 각급 학교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 개인별·그룹별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교실’을 학급수를 고려해 학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학교급식 단가를 높여 5無(GMO·방사능·농약·첨가물·항생제) 급식 전면화를 추진하고, 지자체와 서로 연계해 ‘우리 아이 내집 앞 마을돌봄’을 실시할 방침이다. 집과 가까운 마을에 돌봄시설을 만들어 마을 주민 모두가 아이를 돌보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립유치원까지 학부모 부담 제로화를 위해 무상교육을 전면 확대하고, 장애학생 전 생애에 걸친 ‘학습-생활-진로’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입학 준비 바우처를 신설 지원하고, 학생이 움직이는 모든 곳에 ‘에듀버스’, ‘에듀택시’, ‘에듀보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오로지 정책 대안으로 전남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깨끗한 교육감 선거를 치르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전남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동완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4가지 정책을 추가 발표했다. 첫 번째로, 금융경제 교육 실시는 5가지 인재상 중 자립경제형 디지털 인재상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으로서 AI 코딩 교육과 연계한 수학 및 철학 등의 학습을 지원하고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디지털 경제개념 정립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둘째로, 03(공삶)꿈 마일리지 통장 개설과 관련해서는‘꿈이 밥이되는 세상’을 열기 위해 꿈을 현실화하는 모형을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공부하면서 미래의 삶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통장인 꿈 마일리지 통장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에게 꿈이 경제가 되고 상상력이 되는 개념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로, 세계최초의 교육치약을 제조하여 ‘꿈 프로젝트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대한민국 시민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의한 기금과 교육청 자체예산, 그리고 기업 청소년 메세나기금 등으로 년간 2,000억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추후 ‘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문재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소위 ‘80미터 도로’로 불리는 무진대로 일부 구간 주변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몇 해 전부터 80미터 도로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섰고, 아파트 주민들이 창문을 열어놓으면 방바닥에 순식간에 검은 먼지가 쌓일 정도로 공기질이 나쁘다는 민원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 해법으로 최 후보는 “2019년부터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의 기술을 이용해 80미터 도로 공기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광산구 각 지역의 환경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기질 관리방안 계획’도 세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후보는 “광산구민이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공기질을 개선하고,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물꼬가 트인 공기질 측정·개선 기술이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25일 지역 문화유산과 특산품 거리를 연계해 ‘뚜벅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영광.법성지구 구도심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일1공약’ 일환으로 “뉴트로 파크와 청소년 드림 창작소, 상업거리 경관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영광읍을 개발하겠으며 법성면도 주변 문화자원을 거점으로 굴비상가와 연결하겠다”고설명했다. 특히 법성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법성포 단오제, 법성진 숲쟁이, 법성진성 등과 연계한다면 통영의 동피랑과 곡성의 감성골목에 버금가는 뚜벅이 관광지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개발 재원에 대해 김 후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지원 받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체험,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모인 나비체험존이 운영된다.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로 임택 후보가 확정되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임택 후보는 50.6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23일 발표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임택 후보는 50.66%를 득표하여 김성환 후보 31.15%, 강신기 후보 11.82%, 진선기 후보 6.36%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임택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데 대해 동구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선 승리에는 동구의 변화와 발전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주민 모두의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택 후보는 “지난 대선 패배로 주민들께 상실감을 안겨 드렸던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저부터 반성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들의 동구발전과 혁신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민주당답게 광주답게 동구답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여 행복지수 1위 동구를 완성하겠다.”며 “빛고을 광주에서 가장 빛나는 동구를 꼭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택 후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지구의날을 맞아 “지구 회복을 위한 일상 전환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지구의 회복, 일상의 전환' 행사에 참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강 예비후보는 종이팩 교환 부스 등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녹색교통, 탄소흡수, 기후미식도시 5가지 주제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찾았다. 또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광주RE100시민클럽’에도 가입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지구를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을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지속가능 녹색도시 전환으로 자연·사람·동물 모두가 건강한 ‘탄소중립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 최초 여성 시장후보인 최홍림 의원이 22일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누구보다 목포를 사랑하는 목포지킴이로 12년간 베풀어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려운 길이지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최 의원은 목포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의 불확실성과 지방채까지 발행해가며 조성한 대양산단의 미미한 경제효과 등 목포시의 대형 시책사업들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신뢰와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시정을 통해 목포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무소속 출마에 대해 유일한 빚은 시민에게 있기에 부조리한 정략적 타협 없이 오직 시민들만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1,380명이나 이중 여성은 78명으로 5.6%에 불과하다. 여성 최초 목포시장 도전, 목포에서 태어나서 초•중•고 및 대학교를 모두 목포에서 나온 진정한 목포 토박이의 도전, 최홍림 목포시장 후보의 아름다운 도전이 이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