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 5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서귀포소방서(현장대응단) 및 동홍119센터와 함께 전기차 가상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증가에 따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건물 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 대피 유도, 소방시설 사용, 전기차 초기화재 진압,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상황 대응 훈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여 질식소화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과정을 포함했으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의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서귀포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4년도'깨끗한 축산농장'에 13개소(소 4, 돼지 3, 닭 1, 말 5)가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112개소(소 57, 돼지 38, 닭 9, 말 8)로 올해, 지정목표인 110개소(누계)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4개소(소 1, 돼지 1, 말 2)가 추가 지정 신청되어 있으며, 평가 진행후 올해 추가 지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3년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5년간 매년 1회 사후관리 점검(현장방문)을 받고, 5년 이후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여 자격을 연장함으로써 지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최근 10년동안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인 27명이 서귀포시 관내 어촌계에 신규 해녀로 가입했다. 올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자 27명 중 25명이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으로 해녀학교 졸업생 중 어촌계 가입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법환해녀학교 개교년도인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서귀포시 관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 인원은 115명으로 이 중 94명은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이다. 법환해녀학교 졸업생 중 어촌계 가입하기 위해서는 법환해녀학교 졸업 년도에 졸업해녀가 가입하고자 하는 어촌계에서 약 2~3개월 실습과정과 1~2년간의 어촌계 인턴과정을 거친 후, 어촌계 총회를 거쳐 어촌계에 정식으로 가입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신규해녀의 진입 초기에 겪는 소득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45세미만 신규해녀에게 매월 50만원씩 3년간 초기정착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촌계 가입비 10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더 많은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 7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법환해녀체험센터를 증축했고, 내년부터는 해녀학교 모집정원을 확대하여 해녀학교를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창업교육을 통한 서귀포시 창업생태계 확장을 주제로‘2024 Scale-Up+(스케일업 플러스)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연합하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회차에 걸쳐 진행되어 누적 10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 스타트업 브랜딩·마케팅, 생성형AI 활용 업무스킬, 초기스타트업 세무·회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피치덱 구성 등으로 창업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단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만이 아닌 강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맞춤형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여 지역 내 청년부터 중장년,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회장 현철호)에서는 지난 12월 6일(금) 금호리조트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유수호 전진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김양옥 회장, 제주시 전정대 지회장, 고양시 우영식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활동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현철호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에서 그동안 국가유공자 나눔문화 확산사업,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사업, 방범활동과 무료급식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취임하는 현철호 회장은 “앞으로 한국자유통연맹의 국리민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국민화합 운동과 민주 평화통일 사업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지역사회와 연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이 5년 연장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사용기간은 5년이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호국영웅 김문성로’는 6.25 전쟁 중 중동부 전선 핵심 요충지인 도솔산 지구 탈환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제주 출신의 호국영웅 고(故) 김문성 중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김중위의 생가터 부근인 남선동산로(효돈동) 구간에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 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안)을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원안대로 의결됐다. 당초 사용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였으나 이번 주소정보위원회의 사용기간 연장 결정을 통해 2029년 12월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김문성 중위를 후손들이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비롯한 요트와 낚시 레저 활동이 ’24. 11월부터 한 달여간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하북성 친황다오시, 상하이 충밍구 TV 방송과 공식 윗쳇 SNS를 통해 9여 차례 방영 및 보도됐다. 절강성 항저우 방송국은 ‘교류도시 창(窓) - 한국 서귀포시를 가다’편을 제작하여 두 개의 프로그램과 공식 윗쳇SNS에 방영했고, 하북성 친황다오시 방송국은 ‘친황다오시 소식’ 에 ‘우호도시- 한국 서귀포시’ 를 3회 방영했으며, 상하이 충밍구 방송국은 ‘충밍구 뉴스’ 프로그램과 정부 공식 체널에 대대적으로 서귀포시를 홍보했다. 특히, 항저우 방송국의 쳔핑 편집국장은 “칠십리축제에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내년 항저우시에서 개최되는‘국제의 날’행사에서 서귀포 칠십리축제를 홍보하여 앞으로 개최될 칠십리축제에 항저우시를 비롯한 다른 국외도시의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제안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를 찾는 중국 개별 관광객이 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보다 23억원이 증액된 2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7명을 증원하여 5,91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좀 더 다양한 일자리 추진을 위하여 기존 수행기관이었던 서귀포시(직영), 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외에 (사)가치잇다를 신규 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총 5개소가 사업을 추진한다. 더욱이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노인공익활동사업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각 해당 수행기관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된다. 특히, 각 민간 수행기관에서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위하여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각 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11월 말 기준) 각종 중앙단위 공모 및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총 62건의 공모(46건) 및 평가(16건)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 수여 등과 더불어 404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주요 선정·수상 내역은 공모 부문에서 ▲2024년 농촌협약 공모(217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55억 원, 해양수산부) ▲2024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5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8.6억 원, 국토교통부) ▲2024년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2천만 원, 교육부) 등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 부문에서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 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국토교통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최우수)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산림청)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등 쾌거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작년 말 기준으로 총 379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5일 치매 관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치매 관리 사업의 질적 향상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 보고와 함께 기관, 단체별 협력 가능한 치매 관리 자원 공유 및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시행에 따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제주도 내에서 서귀포 동부지역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YWCA가 주관하는 ‘2024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7일 중문동 소재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공정한 경쟁 및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 접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중등부 10개 팀, 고등부 8개 팀이 접수했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최우수팀(중·고등 각 1팀)은 20만원, 우수팀(중·고등 각 1팀)은 15만원 그리고 참가팀은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 주도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행사로 총 16명의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3회차인 3대3 농구대회를 마지막으로 2024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마무리되며, 1회차로 드론레이싱대회, 2회차로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3대3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한‘2024년도 자활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심사 결과, 서귀포시를 포함하여 성과가 우수한 전국 14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조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댕유자를 활용한 식품가공업을 일자리와 접목시키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발굴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자활기업 생산품 판매 수익을 326백만원에서 617백만원으로 대폭 제고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 265명의 저소득층을 배치하여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촉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을 발판삼아 지역특색에 기반한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써 자활사업의 수준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