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홈페이지에서 추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2024년도 기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으로, 여수시에 실제 거주하고 영농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월 최대 110만 원(1년차 110, 2년차 100, 3년차 90)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는 별도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기준에 따라 농지 임차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모바일형(QR형) 여수사랑상품권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형(QR형) 간편 결제서비스’는 별도의 상품권 카드 발급 없이, 지역상품권 앱 ‘chak’에서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다. 특히 결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 충전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인 ‘섬섬여수페이’와 동일하게 앱 ‘chak’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카드 또는 QR 중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한국조폐공사의 협조를 받아 전문 인력이 직접 지역 내 여수사랑상품권 등록 가맹점을 방문, 무상으로 QR 결제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형 여수사랑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밤바다를 더 화려하게 만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오는 26일 다시 찾아온다. 공연은 10월 26일까지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30분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여름성수기 8주간 금요일 추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 낭만포차, 남산공원 등 5개소에서 댄스,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문화예술공원으로 거듭날 남산공원을 추가로 선정,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공원에서 여름 성수기에 버스킹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문지구 2개소, 웅천지구 2개소, 소호동동다리 등 5개소에서 발라드, 트로트, 어쿠스틱 등 여수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노래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춘플로싱을 개최해 플로깅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부터 각각 자율버스킹존을 지정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 도약을 위한 여수시장의 책무’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 의원은 “무술목 관광지구개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해당 사업은 현재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역민의 갈등을 유발하고 지역 주민의 삶에 피해를 주며 무엇보다 수산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누구를 위해 결정되었느냐”고 꼬집었다. 또한 “여수 바다는 특정 업체의 사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 공공의 가치를 추구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공공재”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수산업 안전관리 강화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신뢰 강화를 위한 ‘여수시 수산물안전센터’가 돌산 우두리에 건립될 예정이다”며 “수산물안전센터가 수산 종자․식품 개발, 나아가 국내외 홍보 및 수출까지 담당하는 ‘여수수산업진흥센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통영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적극적인 행정으로 2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10.19 여순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민 의원은 “1019 여순버스가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평화의 나비가 된 듯하여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신월동 일대 운행 확대 등 보다 많은 행정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주무부서인 교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론에 들어간 민 의원은 “10.19 여순이 평화와 치유의 가치로 승화, 기억될 수 있도록 시정부가 주도적으로 ‘축제와 마라톤’을 기획․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 대부분의 축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주도’의 일회성 형태를 취하고 있어 시민 참여율이 저조하다. 따라서 여순사건과 관련한 마을 단위의 주민자치회 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기회․개최하도록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온 마을 공동체 죽제인 ‘10.19 여순 공동체 축제’로 발전시키자는 주장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 보행자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X자형 횡단보도는 모든 차량 통행을 일시정지 시키고 보행자들이 대각선 방향을 포함안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건널 수 있게 한다. 이 의원은 X자형 횡단보도의 장점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파란색 신호 시 모든 차량이 동시에 멈춰 무리한 우회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인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로 2020년 여서동 사거리, 2021년 교동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삼단지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 설치를 강력히 제안한다”며 “인근에 흥국체육관, 거북선공원, 공동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교통량과 통행자가 많아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나아가 여수시 전체의 횡단보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사업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단될 위기이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 의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에서 화순군이 공실로 비어있는 부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제공해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으며 여수시는 부영 측에 3회에 걸친 협의 요청을 하는 한편 사업비 10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30호를 먼저 지원하고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부영 측은 약속을 뒤엎고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부영의 항변대로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부영 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진명숙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문에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어떤 지역으로 진출입하는 관문에는 그 지역의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다”며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연 환경․역사적 특징․독특한 문화와 미래 비전 등 지역의 정체성을 지민과 외부인에게 명확하게 드러내 인식시키는 매우 중요한 메신저”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여수문은 무의미한 구조물이자 도로 위 또 하나의 시설물로만 받아들여질 뿐 여수를 포괄적으로 드러내는 상징물로서는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여수문은 사업비 약 29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20일 착공해 2019년 6월 7일 준공했으며 2018년 여수 상징 기념문 명칭 토론회와 두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여수문’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진 의원은 “여수문이라는 명칭에 역사적 의미와 정채성을 느낄 수 없으며 우리 여수의 미래와 현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2시간 내 노선 착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익산-여수 180km 구간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 남부권 주민 숙원사업이다. 2021년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익산-여수 구간 34분 단축, 서울-여수를 2시간 13분 만에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계획을 보면 사업비는 약 3조 원에서 1조 원대로 삭감되었으며 그 결과 용산역에서 여수EXPO역까지 운행시간은 10분 단축될 뿐이다. 이에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사업효과에 대하 의구심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의안에는 △전라선 KTX 이용객 불편 개선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지역 간 불군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여수 2시간 이내 단축 노선 조속 건설의 내용이 담겼다. 박영평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라선 KTX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정필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신도심 지역은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비해 학교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여수시만 봐도 웅천․무선지구, 봉계동 등에 거주하는 천여 명의 학생들이 시내버스와 전세버스를 이용해 원거리 통학을 하는 실정이다. 여수시 뿐만 아니라 목포․순천․광양 등 도시개발로 원도심과 신도심이 구분된 곳에서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건의안에는 ‘농어촌학교’로 제한을 두고 있는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전라남도 전역의 원거리 학생들에게 통학 지원을 할 수 있는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정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고 비전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여수를 포함한 전남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이 하루속히 조성되기를 기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4월 19일부터 2024년 세 번째 회기인 제236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상임위별 현장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회의는 19일․29일 두 차례 개최되며 각종 안건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22일․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심사는 25일․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임위별 현장활동은 24일로 예정됐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이며 제1차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2541억 원이 증액된 1조 711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에 성실히 임한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추경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에서는 지난 18일 여수시의회에서 여서동 식자재마트 앞 교차로 개선을 위해 인근 주민, 상가관계자, 시의원 등 15여명이 모여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 있기전인 오전에는 아파트경노당에서 입주민에게 횡단보도 이설하여 후면단속카메라, 스마트횡단시설, 중앙분리대, 예고표지판(경보등)이 설치될 예상도면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자리도 가졌었다. 오전 설명회와 오후 간담회에서도 주민들은 양쪽 보도를 일부제거하여 좌회전 대기차로확보에는 모두 공감하였고 찬성하였으므로 추경예산을 반영하여 조속히 추진해줄 것도 요청하였다. 이 지점은 교통사고가 잦았고 정체도 극심하여 퇴근무렵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어 시민들이 위험하고 불편을 격던 곳으로 작년 10월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이설에 대해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개선시설 방안을 제시하고 사전 주민설명회도 가져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주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고 찬성하고 있는만큼 여수시청과 협력해서 올 해내로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