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77곳, 미용업 23곳, 목욕업 2곳으로 총 102곳이며, 시 누리집에서 위치․가격․메뉴․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매월 가격·위생·청결·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 후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102곳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 ‘착한가격’ 메뉴판을 제작 배포하고, 업소 당 최대 2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 매월 1회 전 공직자가 이용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용홍보 캠페인을 수시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동참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매월 물가모니터요원(10명)을 활용,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여수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시보건소, 여수소방서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협의체는 비상 응급의료 상황인 만큼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걱정 최소화하고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 응급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함에 따라 같은 해 7월 2개소에 대해 전문 기관을 통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에서는 후보지 2곳에 대해 △일반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 등이 종합 분석·평가됐으며, 그 결과 삼일동이 1순위 입지후보지로 평가됐다. 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평가 결과를 심의 후 최종 입지후보지로 1순위 삼일동, 2순위 소라면 봉두3리를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번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17일 여수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중‧고 교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내고장학교보내기 업무담당자(중3부장 및 고등학교 고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올바른 고교 선택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안내 △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대학입시 준비 방향 △ 2024학년도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안내 및 업무 협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강 진행을 맡은 광양고등학교 정현채 선생님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고등학교 주요 변화내용 및 대학입시 전략, 그에 따른 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학생 및 학부모 진로 상담 시 유용한 정보와 방법을 제시하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안내에서는 '2024 여수 진로진학 박람회', '高민보다 Go!', 'DREAM 드림 프로그램' 등 올해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에 관해 소개하였고, 프로그램 운영 관련 중·고교의 긴밀한 협조와 상호 소통에 대한 밀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가 17일 07시 22분경 여수 화치동 1203 농로에서 물이 가득차 차가 멈춰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07시 22분경 여수시 화치동에 밀물시간 물에 잠기는 농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진행하여 농로 한가운데 고립된 상황을 신고 받고, 119구조대에서 건식잠수복 착용 후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안전지역으로 구조완료하였다. 여수119구조대 는“운전시 물이 많이 고여있거나 조수간만 위험표지가 있으면 우회하여 운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서금열)는 4월 15일 대회의실에서 '2024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는 ▲2023 학부모회연합회 활동 나눔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 ▲연합회 임원선출 ▲학교급별 네트워크 모임 등이 진행되었다. 연합회원들은 연합회장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회장 5명을 선출하였고, 선출된 임원들은 학교 학부모회 간 원활한 소통 및 학부모회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 역할을 다짐하였다. 총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하고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도 많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확대는 자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연합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여수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협력하여 지난 4월 15일 월요일에 백초초등학교 5,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24 아쿠아플라넷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아쿠아플라넷 진로 멘토링'은 해양관광 도시인 여수의 학생들이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분야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지역 우수 기업인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여수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하였다. 아쿠아리움에서 근무하는 현직 아쿠아리스트와 학예사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아쿠아리스트의 업무와 진로를 탐색하는 아쿠아리스트 멘토링 △아쿠아리움의 전시와 교육을 담당하는 학예사 진로체험 △해양환경과 해양생물을 구조하는 과정을 배우는 아쿠아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대응하고자‘대형산불 없는 푸른 숲 전남’이라는 타이틀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소방력 최초 진입로 및 소방차량 진입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도(林道)시설 현황을 파악했으며 48개 노선 140.89km에 대해 지리조사를 마쳤다. 산불 발생 시 소방력 최초 진입로 선택은 대형산불을 막는 가장 첫 걸음이자 진압작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는 운용 중인 소방펌프 차량과 시청 산불진압 차량 등이 진입이 가능한 한계 구간까지 조사해 산불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또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기획하고 있으며, 기존 훈련과는 달리 무게 등이 동일한 가연물(목재 등)을 두고 산불지연제의 진압 효과를 시연하는 절차를 추가시킨다. 또한 산불현장 영상송출 및 신속한 피해 범위 파악 등 위한 민간·소방 드론을 활용한 합동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장은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의 계절적 특성이 있는 봄철은 산불 최약 시기이다.”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2024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난의 복합화, 예측불가능한 신 재난 안전에 대한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e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에 따라 소방에서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으로 슬로건을 확정했으며, 슬로건 관련 카드뉴스 배포 및 광고 추진 등 다양한 홍보에 나선다. 또한,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일상 및 재난 시 대응활동을 위한 소방안전가이드 제작ˑ배포 ▲국민 밀착형 소방안전교육ˑ홍보 확대 등을 운영한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시민들의 소통 및 참여 다각화로 수요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 실현으로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죽림 양우내안애’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6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여수시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하며, 금연구역 지정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각종 금연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죽림 양우내안애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790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469세대(59.3%)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지정됐으며, 7월까지 주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 19의 꾸준한 발병과 백신 면역 효과 저하 등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중 XBB.1.5백신 기 접종자이며, 접종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이 외에도 XBB.1.5백신 미 접종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단가백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며, 노바백스는 4월 30일, 모더나는 6월 25일까지 접종 후 종료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나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서 무료로 당일접종 가능하다. 단, 백신 보유 여부 및 접종 요일 등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감염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양성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접종자도 시간이 경과하면 면역 효과가 떨어지므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과 미 접종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잦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대상 품목에 대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동상해와 햇볕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농작물 재해보험료’ 9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73개 품목이며, 가입대상은 사업실시 지역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해당된다. 지역별로 가입 품목과 가입 일정이 상이하므로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 및 문의 후 가입할 수 있다. 농작물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했더라도 농작물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가입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보험 가입 신청 후 현 지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 농업인 또는 법인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다. 단, 보험가입 금액(생산액)이 200만원 미만인 농지는 보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