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놀이터(너랑 나랑 함께 놀이nori)’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놀이터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마음열기 놀이부터 상호 교감 놀이터, 나무 놀잇감을 활용한 오감체험 놀이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첫 놀이터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는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야외에서 아동, 어른,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놀이터’로 진행한다. ‘팝업 놀이터’는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놀이터로 만들어 놀다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뜻한다. 시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빈백(휴식용 의자)을 제공할 방침이며 아동 권리 포토월이 재미와 정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시작으로 6월에는 남평읍, 대호동, 나주 이화학교, 빛가람동 일원에서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나주시 동물복지팀과 한국인터넷진흥원 ESG추진팀이 공동으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시 고려사항과 절차, 입양비 지원 및 기타 동물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은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오늘 설명회를 통해 궁금한 사항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도 보호하고, 시민들이 동물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갖고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도장터가 최근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업과 가공산업이 고루 발달한 나주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대 공공형 인터넷 유통 플랫폼이다. 남도장터 이전을 계기로 최근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가 만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전남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남도장터의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나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의 최적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우수하고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족하며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품 기획과 전략적인 홍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빛가람종합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빛가람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병상을 기존 7개에서 10개 늘려 운영한다. 또 오는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 자격을 갖춰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른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전까지 나주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나주종합병원 한 곳뿐이었다. 이에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이번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더욱 뜻깊다.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30% 이상인 지역이다. 의료취약지는 전국 98곳 지자체로 전라남도 내에선 1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나주시 인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중앙병원 등이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등이 있다. 특히 인구 4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국내 유일의 숙성 홍어 가공·생산·유통산업이 집적화된 나주시 영산동 상권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침체했던 상권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영산동 일원(영산3길 29-1)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해당 구역에 상업구역이 50%이상면서 상가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곳, 도·소매 점포 100곳 이상, 상인·임대인 동의율 2/3이상, 상생 협약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영산동 상인들은 지난해 8월 영산포 자율상권 활성화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0일 ‘나주시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상권 침체 및 공실 문제 해결, 상권 경쟁력 확보, 임대료 안정화 등을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착실히 준비해오며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 현재 해당 구역 내 점포는 총 231곳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성공으로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소요된 살처분 보상금과 처리비용, 피해 가금 농가 보상금이 대폭 줄어들어 총 8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근 지역 4곳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나주시가 방역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방역체계 가동에 있다. 특히 전체 가금 사육 농가에서 고위험 농가를 선별해 사육제한 지원을 확대하고, 철새도래지와 하천 주변에 위치한 위험 농가들에 소독을 집중하는 효율적인 방역에 나섰다. 또한 농장 방역 인프라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해 본격적인 위험 시기 전 농장 시설 개선이 이뤄진 점도 유효했다는 평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고생한 가금 농가와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5월부터 보다 촘촘한 방역 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위험 시즌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부터 A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하루 30분, 주 5일 걷기로 일상 속 건강 챙겨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위한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305’는 하루에(1) 30분씩(30) 주 5일(5) 걷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4주간 20만 보를 달성하면 상품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나주시는 꾸준한 걷기를 실천해 응모를 완료한 시민 5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나주시 커뮤니티 ‘[나주시보건소] 1305 건강걷기 챌린지’에 가입한 다음 예약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5월 1일부터 걸음 수가 누적되며, 응모 기한은 6월 7일까지다. 건강걷기 챌린지 1기에 참여했던 시민은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 꾸준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1기와 달리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걸음 수를 인증하고, 상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어 더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교육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달 3월 2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10회에 걸쳐 나주배, 딸기, 쌀가루 등 대표 농특산품을 이용한 디저트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카페 사업장, 농업인, 나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및 소비 활성화와 디저트 개발 전문인력 발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공 기술의 원리부터 리얼 배빵, 딸기 한상, 초당옥수수 브리오슈, 배말랭이를 이용한 모카빵 만들기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착즙·추출·건조·포장 노하우 및 지역 농특산품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이번 디저트 개발 교육이 카페나 베이커리 창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알차고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디저트 생산 역량 강화는 물론,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농가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2024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월 4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같이 가치, 같이하여 가치있다’를 슬로건으로 로봇댄스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 및 체험부스, 다양한 이벤트, 놀이시설 등이 운영된다. 1부 기념식은 어린이헌장 낭독식과 표창 수여, 새싹을 주제로 하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고 2부 공연행사는 어린이집 공연 및 어린이들의 특공무, 댄스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버블아티스트 배트맨의 벌룬·버블쇼, K-POP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직업체험, 놀이마당, 포토존,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51개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사고 파는 ‘어린이 나눔장터’와 다양한 놀잇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 이전 공공기관 및 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주거 개선이 시급했던 한 가족이 나주의 자활기업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 규동마을에서 아름건설 및 도담·한전MCS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보금자리 4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유한회사 아름건설(대표 어수길, 어은화)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우수 자활기업이다. 지난 2020년 반남면 제1호 취약계층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면 2호, 2023년 동강면 3호, 2024년 다도면 4호까지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후원 및 건축 분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4호 주택 수혜 대상은 다도면 규동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 씨(61세) 가족으로 기존에 살던 집이 노후화로 냉난방이 되지 않아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다도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어 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아름건설은 기존 주택 리모델링 비용 3150만원과 재능기부로 자녀 방, 부엌, 단열·도배·장판 교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김철민 의원(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AI 기본법 및 플랫폼법 관련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 촉구 건의안’을 29일 열린 제259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AI 및 플랫폼 기술의 진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 ▲구글의 ‘광고없는 구독 서비스’ 비용 책정의 불공정성 해소 ▲넷플릭스 및 구글의 조세 불복 소송에 대한 체계적인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철민 의원은 챗GPT에 의해 작성된 연설문을 통해 “AI 및 플랫폼 기술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각국의 미래 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현 정책 및 자원 배분은 이러한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AI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 개입을 강조하며 AI 기본법 및 플랫폼법의 입법을 촉구했다. 이번 대정부 촉구 건의안은 2023년 5월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9일 제259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공급식 방사능 오염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방사능 노출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 식재료 검사를 수입 단계부터 철저히 실시할 것 ▲먹거리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공공급식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일본 정부는 정화 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기능만 강조하고 고준위 핵종인 세슘, 스토론튬 정화에 대해 알리지 않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에 의한 방사능 해양 오염에 소극적 대처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수산물 식자재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방사능 오염 식자재 투입을 막는데 근본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있어 수산물 뿐만 아니라 식자재 전반에 걸쳐 방사능 및 유해 요소의 오염에서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방사능 오염 식자재가 공공급식에 투입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신뢰할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