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화원(대표 선희기)이 500만 원 상당의 조기세트 100개를 미력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력면에 소재한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화원 선희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으니,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조기, 돼지고기 등을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7일 조성면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가지 주변 도로, 조성오일장 등 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면이장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여 개의 기관 단체 및 봉사단체 소속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가꾸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적으로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관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 구축 및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통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은 관내 37개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해 마을 주변 진입로, 마을 안길 및 공한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복내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60세대와 경로당 32개소에 직접 만든 닭장과 함께 떡국떡(24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떡국떡과 정성으로 만든 닭장을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복내면 사회단체가 합심해 백미(240kg)와 닭 30마리, 성금 150만 원을 후원하고 여성봉사단체가 이틀에 걸쳐 직접 닭장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 닭장과 떡국떡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이번 명절에는 아들 내외가 바빠서 오지 못한다고 해 내심 섭섭했는데 잊지 않고 알뜰살뜰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특히 올해는 옛날 생각나는 닭장까지 줘서 더욱 의미 있는 떡국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윤창림 복내면장은 “설 명절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각 사회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웃음꽃 피우는 살기 좋은 복내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1기)’ 교육생을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이뤄지며, 1인당 10회 총 4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이론 교육은 벼, 고추, 감자, 키위 등 작목별 기초 영농교육과 세무·회계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실습) 교육은 농기계 안전 취급 및 조작 실습, 선배 귀농인 농업 현장 견학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보성군 전입 5년 미만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 작성 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E-mail), 팩스(FAX)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이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어업인 등 수산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사업 설명 및 어업인 교육’을 개최했다. 보성군은 해양 생태·개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4천억 원 규모의 21개 사업과 어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지원이 되는 37억 원 규모의 21개 수산 분야 보조사업을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중점 사업은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300억 원), △보성 벌교갯벌 복원화사업(70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2019~2023) 6개소(약500억 원),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5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최갑준(전 전라남도 수산자원과 과장) 전문위원을 초청해 ‘보성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보성군 남해안권역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성장 계획, 해양레저 및 해양생태 분야 강화 방안, 해양수산분야 달라지는 제도 등을 공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계속된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5천억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은 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년 보성농산어촌유학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유학학교 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문덕초와 겸백초의 모듈러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은 유학을 희망하는 타 시‧도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모듈러주택 8채와 생활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해왔고 현재 준공검사만 남은 상태이다. 보성군은 2월 중 개소식 실시 후 유학가정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보성농산어촌 유학에는 2024학년도 1학기 기준 문덕초, 겸백초, 조성남초, 득량남초, 보성복내중 총 5교, 14가구, 2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는 2023학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군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노력의 결과로 사료된다. 겸백초 유학 담당 교사는 “유학 가정의 학교 교육과정과 유관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보성농산어촌 유학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계속 증가추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는 보성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신뢰를 더욱 제고해 나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전통차농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차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한다. 대한민국 차 주산지인 보성군은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성군청 공무원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성군청 21개 부서장과 16개 차 체험 다원 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보성군 역대 최초로 지역 차 농가와 공식 협업을 통해 차 상품 개발·육성·지원 체계와 국내 차 산업 거점을 만들어 나갈 민관 공동체가 형성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다원은 군 지정 차 체험장을 운영하는 제다업체로 가막재다원, 골망태다원, 보림제다 등 모두 모범적으로 차 농사와 차 문화를 펼쳐온 농가들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생 다원 상품구매 협조 및 일손돕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보성차산업 발전 공동 대응 등이다. 상생 다원은 보성군 역점 시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의 확장형인 ‘문화600’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동계 특별훈련에 매진하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월 16일(화)부터 1월 30일(화)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및 학교스포츠 훈련 장소를 방문했다. 보성군 학생 선수들은 올해 5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5개교(보성초, 벌교초, 보성중, 삼광중, 다향고)에서는 3개 종목(역도, 육상, 태권도)의 학교운동부를 육성중이다. 이에 보성교육지원청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운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보성중 1학년 윤○○ 학생은 “방학 기간에 훈련하는 것이 지치고 어려울 때도 있는데, 격려해주시고 노하우를 전수해주셔서 더욱 의욕이 생겨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동계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 선수들이 대견하고,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기량 향상도 좋지만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지난 2일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건사업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2024년 ‘군을 더 건강하게, 더 가까이, 더불어 함께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보성군 보건소는 2024년 역점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양육지원금 상향 지원, △어르신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사업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 보건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운동, 금연, 감염병 예방 등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치된 만큼 보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절하고 따뜻한 건강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 보성읍·벌교읍 주요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4일 벌교전통시장에서 각각 열렸으며, 오는 7일에도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추진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각 기관·단체·군민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의 화합과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장보기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상품권 카드 및 지류 사용 홍보, 장바구니 배부,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 가입지원 독려 등 다양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설맞이 장보기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지역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농축협 등 금융기관 33개소에서 한도 월 70만 원, 10% 할인된 가격으로 보성사랑상품권을 판매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31일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14회 추진된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2,415명이 참여해 읍면 순회 교육 방식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전년도 영농 평가 및 주요 작목 영농 신기술 등 농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농가 비율이 높은 벼, 고추, 감자로 구성된 영농반 1과정과 지역특화 품목인 양봉과 키위로 구성된 특화반 2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해 미이수로 인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살폈으며,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진드기 노출 등의 고위험 활동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라면서 “올해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으로 진행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했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직원이 강의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그 외 작목은 추후 농업기술 전문교육 및 보성생명농업대학(딸기·한우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지역특산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water 전남지역협력단 임직원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 재원으로 진행됐다. K-water 김지원 단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情)이 담긴 물품이 지원 대상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남지역협력단은 생활용품 기부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