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도 ‘혼밥’(혼자서 밥을 먹음. 또는 그렇게 먹는 밥)하기 좋은 식당을 발굴, 소비자와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는 ‘광산 혼당당(堂)(혼자서도 당당한 식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식문화 경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으로 ‘광산 혼당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산구는 ‘광산 혼당당(堂)’을 지속‧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0일까지로, 광산구에 있는 일반음식점 중 혼자 식사가 가능한 업소면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광산 혼당당(堂)’ 지정된 업소에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광산구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 계정 등을 통한 홍보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광산구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1인석 확보, 1인 반상 제공은 물론 지역분포와 취급 메뉴 등까지 고려해 새롭게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더욱 강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광산 혼당당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초호화 출연진을 확정해 공개했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출연진은 총 12팀이다. 첫날인 5월 4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싸이 모방(이미테이션) 가수’인 싸이버거,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저녁 8시부터 밴드 소란(SORAN), 유다빈밴드, 김기태, 국가스텐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5월 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먼데이키즈, DJ아스터, 너드커넥션, 멜로망스, 로맨틱펀치가 차례로 공연한다. 봄날의 감성은 물론 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모두 만끽하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약 2배 규모로 편성한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무대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인업 너무 좋아요” “선물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양일 다 갑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역 기업, 대학 등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새로운 지역 활로 개척에 나선다. 광산구는 박병규 청장을 단장으로 자동차 부품, 특장차 등 지역의 14개 중소기업을 비롯해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르다리야, 지자흐,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아크말존 시르다리야 주지사를 대신해서 광산구를 방문한 보티로브 부 주지사의 공식적인 초청으로 추진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3,6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했다. 최근 제조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광산구의 특화 산업인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분야 진출이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은 광산구의 경쟁력 있는 기업의 국외 진출 가능성과 길을 찾는 한편,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를 구호로 지역 어르신들과 ‘건강 올리고 장수 더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이 중심이 돼 수립한 운남동 마을의제로, 기대수명은 높지만 건강수명은 낮은 초고령화 사회에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현명한 자기관리 방법을 제시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운남동 지사협은 이날 운남주공3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건강 점검, 웃음 체조, 노래교실 등 건강과 웃음을 동시에 챙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화 운남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건강 문제를 고민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찾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어룡동 위기가구발굴단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을 주축으로 주요 교차로 3곳에서 진행됐다. 돌봄 이웃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각 상가를 돌며 ‘나눔친구’(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정기 기부)를 홍보했다. 장석복 어룡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의 관심만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새로운 지역 일자리 비전 제시4개 분야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 모집, ‘시문시답’ 광산형 사회적 대화 제안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광산구 일자리 혁신 실험의 구체적 윤곽이 나왔다. 핵심은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다. 시민이 직접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델을 설계해 실행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성공 열쇠라는 것.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이번 연구용역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FGI)에 참여한 시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자문위원, 관계 기관, 광산구 노사민정 위원, 지속가능 일자리 관련 협업부서 등이 참석했다.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수행기관을 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채준호 교수)은 1,800여 명 설문조사, 노인일자리 · 교육 · 제조업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17일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인 광산구청 청사 커피숍 ‘카페홀더’에서 일일 명예 점장으로 봉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거센 불의에 굳게 맞서 민주주의를 밝힌 시대의 들불,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공동체로 꽃피게 할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윤상원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 광산구는 17일 임곡동 천동마을에서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경제문화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사)윤상원기념사업회, 5‧18단체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광주의 영웅,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거점 공간의 역사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는 열사의 생가가 있는 임곡동 천동마을에 연면적 591㎡, 2층 건물로 세워졌다. 2020년 사업추진 이후 부침이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건립을 마쳐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센터는 1층 기획전시 공간과 2층 상설전시 공간으로 이뤄졌다. 기획전시 공간은 불의에 저항한 민중 투쟁과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민주주의와 인권,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 · 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 ·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이 아동 · 청소년이 입소 중에도, 퇴소 후 자립 과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되도록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부터 6월 21일) 기간 재난 ·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 · 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6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어 국 · 소장,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 조치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내 1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6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점검 대상은 무인기(드론) ·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꼼꼼히 안전을 확인한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는 공개하고, 구조적 결함 등으로 인해 보수 ·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구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상인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로, 1913송정역시장 등 5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뒷골목 경관개선, 하늘 조명설치 등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볼거리를 강화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대 조성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열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겨운 난장 콘서트, 이색 상품이 가득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5개 상권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광주송정남도맛 페스티벌’, 각 상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개성 점포’ 구축, ‘미디어아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올해 다양한 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산구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커피숍 21개소를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로 지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업 효과와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산구는 올해 커피숍과 더불어 편의점으로 쉼터를 확대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벌크커피’와 더불어 BGF 리테일 전남지역부와도 손잡고 커피숍, 편의점 32개소를 신규 쉼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광산구에선 총 53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가 운영된다. 또 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안전, 복지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