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조성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광산구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계기관, 아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광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위원회는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며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친화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특히, 광산구가 6월 신청을 목표로 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도시”라며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고 건강하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최근 월곡동을 비롯한 하남‧우산권 학교에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러시아어권 청소년의 학교‧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가정과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정은 이중언어강사의 이해와 역할, 한국어 문법, 한글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등 총 10차시로 구성된다. 강사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의자로 나서 교실 내 실제 사례, 상황 대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과정은 5월 11일부터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광주여대에서 운영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주민은 교육청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학급이 개설된 학교에 이중언어강사로 추천된다. 강사로 채용되면 언어의 한계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러시아어권 학생들과 한국인 교사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광산구는 5일부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60회 도서관 주간(매년 4월 12일~18일)을 맞아 ‘당신이 도서관입니다’라는 구호로 광산구청‧광산구립도서관‧학교‧지역 서점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올해로 제60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독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정됐다. 이야기꽃도서관은 12일 ‘이영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어 13일 장덕도서관은 ‘도서관주간 기념식’과 제9회 독후화 그리기 대회 ‘도서관, 마음에 색을 입히다’를 개최한다. 다음 날인 14일 첨단도서관은 ‘제8회 책가치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18일 ‘도서관에서 영화보기 좋은 밤’을 연다. 지역 서점, 학교 등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2일 선예학교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인형극단과의 만남’, 17일 동네책방 ‘숨’ ‘세 개의 빛, 임재희 작가와의 만남’, 12~18일 성덕초등학교 ‘내가 있는 곳은 어디든 도서관!’ 등이다. 월곡2동 혜윰마루작은도서관, 선운휴먼시아작은도서관도 도서관 주관을 맞아 작은도서관 견학 및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GS리테일, 광산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GS리테일의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 ㈜GS리테일은 올해 초 광산구 우산동에 광주 1호 ‘시니어동행편의점’을 열었다. 현재 12명의 어르신이 선발돼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동행편의점’을 중심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우수 인력 모집, 사업 홍보 등을 돕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 적극 협력, 편의점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가맹비 제외, 전대 보증금 등을 약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시니어동행편의점’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기업,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머물고 싶은 골목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상인들의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산구 소재 10인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상인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매출 증대, 역량 강화 등 골목상권의 매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제안을 18일까지 모집한다. 광산구는 참여 의지, 실행 가능성, 효과 등을 심사해 5월 중 15개 단체를 선정,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특색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해 상인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 유아숲체험원은 총 4개소로 경암공원, 원당산공원, 생태공원, 무양공원에 조성돼 있다. 광산구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를 장소마다 1명씩 배치, 유아 안전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설명과 안내로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육 기관 63곳이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지도사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안부 인사’, 숲과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물 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아숲체험원은 시민 모두에게 개방돼 개인, 가족 단위로 언제든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유아숲체험원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도심 속 자연 학습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여유와 쉼을 누리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의 네 번째 시리즈 공약이 발표됐다. 이번 공약은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균형 발전 도모’ + ‘골목상권 살리는 중소상공인 지원강화’다. 우선 민 후보는 에너지·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의 광주 유치를 약속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관련 기관의 광주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도농 복수주소제(Second Address) 도입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세수 확대로 자치분권 강화 및 광주발전을 이끌겠다는 포석이다. 민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핵심적 중·장기 과제인데, 검찰독재 무능에 의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했던 자치분권을 다시 국정의 중심과제로 끌어올릴 것”이라 밝혔다. 발표 공약 중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도 주목된다. ▲먹거리 기본법, 사회적경제 기본법,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특별법 등 근거법 제정으로 지원 강화 ▲지역화폐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요건 완화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약속했다. 민 후보는 “중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이롭고, 기대에 부응하는 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가 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민형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과 회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민 후보는 광산구청장 시절부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애썼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실력을 갖춘 광산구와 광주 발전 이끌 적임자”라며 “공동주택관리의 공공성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 등 주거 정책에 대한 비전을 가진 민형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광주광역시는 세종시를 제외하고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공동주택 갈등 지수 또한 가장 높다” 며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 마련 및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 실현하는데, 법과 제도 보완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 후보는 광주광역시 간호사협회와 보건의료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주 내용은 간호법 제정, 법정간호사 배치기준 개선,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간호교육시스템 개선 등이다. 민 후보와 협회는 협약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3월 29일 열린 ‘2024년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그라운드골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공 의원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수여됐다. 특히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라운드골프 겸용 구장 확충과 어르신 이용 편의 증진 등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 의원은 “그라운드골프는 시민의 삶 속에 꼭 필요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하는 고마운 운동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올해 장애인의 날 주간 인식개선 운동표어로 ‘예쁜 꽃 보듯 바라 봐요’를 정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1,800명 광산구 전 공직자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장애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과 함께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각장애인 경영인인 김갑주 주식회사 어둠속의빛 대표를 초청해 ‘어둠속의 빛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갑주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 속에 담긴 자신과 장애인의 여러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16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광산구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인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보호작업장 11개소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에게 홍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두 번째 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중앙과 지역 1+1 공약은 ‘윤석열 독재정권 조기종식’+‘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이다. 민형배 후보가 밝힌 중앙 공약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이 주 내용이다. 아울러 ▲국회 입법권 무력화한 대통령 거부권 남용 제한 ▲행정부 시행령 남발 방지를 약속했다.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는 행정부의 위헌・탈법을 막아 삼권분립을 제대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민 의원은 “대통령 4년 중임제는 2007년 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원포인트 개헌으로 제안했지만 무산됐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실제 개헌안을 발의했지만 야당 반대로 자동 폐기됐다”며 “윤석열 정부가 정치・경제・민주주의・평화 등 모든 분야를 과거로 후퇴시켜 민생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이번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단축시킬 것” 이라 강조했다. 지역 공약인 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은 ▲지자체간 에너지 메가시티 특별연합 설립 및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잃는 시민이 없도록 녹색일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이 29일 마을주민이 가꾸고 운영하는 복지숲 생태텃밭을 개장했다. 개장식에서는 선배시민 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텃밭 위치 추첨, 작물 재배 교육, 시농제, 모종 심기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34세대가 복지숲 생태텃밭을 가꾼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숲 생태텃밭이 지역주민의 체험‧교육‧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