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중국 언론이 현지 첨단기업 교류와 워케이션 및 관광객 유치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의 행보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중국 선전방송은 10일 광둥성 선전시 소재 TCL에서 제주도 방문단의 시찰 현장을 동행 취재하고, 오영훈 도지사를 인터뷰한 뒤 뉴스전문채널과 틱톡을 통해 관련 뉴스를 반복 송출하고 있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지만 지난 7일 복항한 제주-선전 직항편을 이용해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찾아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에 이어 자율주행과 수소연료전지, 반도체 등 첨단기업을 시찰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전방송은 반도체 기업인 TCL의 생산 시설 시찰 현장과 함께 오영훈 지사와 장야치 부총재 등 임원진과의 면담 전 과정을 취재했으며, 이 과정에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통역 없이 한국어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전방송은 인터뷰에서 선전의 경제와 과학기술 외에 또 어떤 면에서 매력이 있는지와 TCL 등을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 선전의 기업을 둘러본 느낌이 어떤지 등을 질문했다. 선전방송은 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식품안전에 기여한 식품위생업체, 식품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 42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광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업소 수 대비 식품위생감시원 수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수거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 등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 식생활 안전과 위생 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사회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전, 해양에너지와 함께 고독사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공인중개업소·편의점 등 주민밀착형 동네상점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이웃지기단’이 고립 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위험군에 대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한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자치구 이웃지기단, 통장단, 고독사예방 전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팬과 함께 광주축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광주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축구센터에서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 임근훈 경영본부장, 광주광역시 이부호 체육진흥과장, 광주FC 서포터즈 11명 등이 선수단 훈련장으로 사용 할 축구센터 공사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 행사는 현황판을 작성하여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의 브리핑으로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현황과 기존과 달라진 부분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축구센터는 배수 문제로 장마 기간마다 잔디가 썩는 등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공사가 승인되었고, 올해 2월 13일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떴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았던 운동장 배수시설을 기초부터 다시 작업하며 보강해 어느 파트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새 잔디로 전면 교체했으며 관수시스템 또한 최신화하면서 원격으로도 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천연잔디 1면 교체와 인조잔디 1면 보수였던 사업을 천연잔디 2면 교체로 변경하며 선수단 훈련에 큰 힘을 실어 주었고, 조명타워도 6기를 새로 설치하여 야간 경기를 대비하는 훈련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기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서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로 위촉된 소성숙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관련 사례 등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고경애 의장은 교육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의회는 정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폭력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월 2일 ~ 5월 13일 구례군의회, 구례5일장, 지역 축제와 연계 구례 일원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와 '섬·지·뜰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구례 미래교육'에 대한 홍보 열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컬 미래교육 홍보를 위해 구례군의회-구례교육지원청 글로컬 구례미래교육 간담회를 가져 구례지역을 권역별로 학교들을 서로 연계하는 새로운 개념의 구례교육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다. 지역 축제(지리산남악제, 군민의 날, 어린이날, 구례밀 축제)와 연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구례 5일장(3일/8일)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내용을 안내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유시민 군의장은 “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야하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향후 필요시 조례를 제정하거나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14일 조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침늘봄 참여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였다. 조성초등학교 아침늘봄프로그램은 친구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매일 한권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한 후 교실로 이동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초등학교 17교 중 14교가 소규모학교인 보성지역은 늘봄학교를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날 아침늘봄 참여 학생은 “집에서 있는 것 보다 친구들과 동생도 함께 있어 재미있고 좋아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수요 한계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꿈에 날개를 달다(오케스트라), 뚝딱 간식만들기(요리), 예술 공작소(오감만족), 산울림 어청 합창교실(중창단), 학교 안팎(국궁, 독서키움) 등 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학교지원센터장은 안전한 학교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질 높은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자 늘 수고하시는 교직원에게 격려와 당부를 말을 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5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망운초등학교와 일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4교 1,802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에 이어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특색적 전통예술교육인 무안분청사기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2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무안분청자기협회 지역 예술가를 활용하여 내 고장 무안의 분청사기를 이해하고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체험실습을 통해 내 고장 무안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있다. 올해는 상감기법, 박지기법, 덤벙기법 등 7가지 분청사기 기법 중 백토로 분장한 뒤 철침을 통해 문양을 그리는 조화기법을 이용한 체험 실습이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준오 학생은 “형‧동생들과 함께해서 너무 신나고 즐거웠고, 분장한 컵에 뾰족한 침을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분청사기 기법이 신기했다”며 “빨리 완성해서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무안 청계면 일원에 도자복합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 숙박시설 362개소를 23일까지 21일간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숙박시설 안전점검, 소방시설 작동 및 확인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은 선수단 및 투숙객 숙박시설에 대해 안전조사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등 피난시설 장애요인 확인 및 단속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 교육 ▲화재취약요인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5월 체전이 되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화재안전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5월 9일(목) “곡성사랑병원 대상으로 관계인(소방안전관리자)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시설 안전 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병원들에 대해 강화된 소방시설 조기 소급 설치 독려 및 화재안전교육 방문 컨설팅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병원행정 관련 종사자 면담 및 소방 안전 컨설팅▲의료시설 소방 안전관리자·보조자 주요 업무 교육 ▲소방시설 소급 의료시설 설치 독려 ▲의료시설 화재 대응 사례 공유 및 교육 ▲소방시설·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 ▲피난시설(건축법), 피난 구조 설비(소방법) 사용법, 입원환자 대피 방법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의료시설은 거동 불편·불가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고 있는 곳으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안전컨설팅을 통해 의료시설 관계자들이 화재예방과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장애인을 향한 편견과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희망찬 세상을 맞는다는 내용으로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남도·전남교육청·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해 목포·광양·해남·영암·무안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이 진행되며 선수단과 임원 3,500여명이 참가한다. 목포에서는 육상, 축구, 배구, 탁구, 볼링, 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8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2,2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목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단들의 역동적인 경기와 방문객 및 시민응원단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속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 진행에 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5월 9일(목) “곡성군 관내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작성 및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은 거동불편 환자가 다수 입원하고 있으며 화재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은 노유자(장애인) 의료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달라진 소방계획서 작성 방법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옥내소화전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책무 안내지도 ▲대상물의 특성별 효율적인 자위소방대 편성, 운영방법 안내지도 ▲ 피난계획 수립 및 화재대응 절차 교육 및 안내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성 작성 등 안전을 위해 개선되는 법규 및 규칙으로 인한 관계인의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변화되는 소방정책에 맞게 지속적으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