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 경연대회에서 오동우 ‘오르소’ 대표가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요리를 전공하고 강진읍에서 오르소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동우 대표는 경연대회 취지에 맞게 강진에서 생산된 흑토마토를 활용한 수제버거와 부메뉴로 아스파라거스 튀김과 묵은지 소스를 선보여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 대표는 “바쁜 일정으로 준비를 많이 못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흑토마토버거를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꾸준한 메뉴 개발과 보완으로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경연대회는 전시음식 부문과 일반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군은 강진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성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을 만들어 강진을 홍보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 참여를 권장했다.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여한 강진군 업체는 오르소를 비롯해 총 5개소로 진설음식 부문에 ‘거목촌’이 강진회춘탕을, 전시음식 부문에 ‘하나의 정원’이 귀리샐러드와 바지락어포를 선보였으며, 음식판매장터에 ‘청자골식당’, 농특산물 판매업체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군의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이나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으로 군은 올해 상반기 11억 원 확보에 이어 하반기 23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구)목리교 보수·보강 공사 11억 원, ▲백운동 원림 전시관 주변 정비사업 8억 원, ▲강진읍~군동면 노후상수관로 교체공사 4억 원 등이다. 특히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구)목리교의 보수·보강 공사’와 최근 4개월간 코아루·중흥 아파트 인근에 발생한 탁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강진읍~군동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은 군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정체됐던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영광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육아양육수당의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11개 읍·면 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전국 최고 규모로 지급하는 육아양육수당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사업의 추진개요 ▲주요내용 및 지원내용 ▲신청접수 및 지급방식 ▲수급권 상실 및 지급중지 ▲부정수급 예방 대책 등을 전달했다. 군민행복과 임준형 과장은 “새롭게 신설된 강진군 육아양육수당이 차질 없이 잘 지급될 수 있도록 사업 안내 교육을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읍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형 육아양육수당은 강진 인구 5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8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이나 자녀 수, 출생 순위 구분 없이 매월 6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친권자로 6개월 이상 강진군에 거주해야 하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최대 84개월간 매월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10월부터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군정 뉴스 서비스를 기관 유튜브 ‘찐TV’를 통해 선보인다.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뉴스 제작은 기존 실제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뉴스 제작에 비해 프로그램 사용료 3,000원 ~ 5,000원 정도 이외에는 제작비가 거의 들지 않는 데다가 별도의 녹화가 필요치 않아, 신속한 뉴스 제작이 가능하고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강진군이 제작하는 AI아나운서 뉴스는 마음에 드는 AI 가상인간을 선택하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실제 사람처럼 가상의 아나운서가 뉴스를 전달하는 영상으로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AI 가상영상 합성 플랫폼 사이트를 이용해 일정 사용료를 지급하면 저작권 걱정 없이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뉴스 서비스는 민선8기 들어 새롭게 개설된 ‘4차산업혁명팀’의 신입 주무관이 나홀로 제작해, 강진원 군수가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의 방법론으로 제시해온 ‘4차산업혁명 활용의 첫 시범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는 딱딱한 구성에서 벗어나 아나운서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꾸며, 구독자들의 흥미를 더한다는 계획으로 매주 월요일 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 석 교수를 초청해 병영면 성남리 양곡창고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강연은 병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재생의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에 필요한 청년 인구 유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협업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을 살리는 인구 유입 방안으로 청년들의 로컬 창업, 베이비부머들의 로컬 이주, 학부모들의 로컬 유학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강연 후, 병영면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병영성 등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병영은 매우 훌륭한 자원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며, 지역의 문화적 재생을 위해서는 마을과 도시 단위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역 청년들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로컬과의 상생으로 청년들이 더 특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일 캠페인을 열었다. 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캠페인은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돕는 OX 퀴즈 맞추기와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홍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마음의 건강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정신건강’, ‘마음건강’, ‘생명존중’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4행시 짓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현미 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이 군민에게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정신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스트레스, 우울증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전화상담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5일 강진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드론교육 자격증반 3기 11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생은 오는 11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전북과 경남 등 외지에서 실기시험을 치른 1,2기 수료생들과 달리 강진 종합운동장 청자구장을 임시 출장 시험장소로 선정해 시험을 치르게 돼 정신적 부담은 물론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드론 교육은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주민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취미반과 자격증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취미반 35명, 자격증반 30명으로 총65명이 수료했다. 취미반은 취미활동이나 동호회 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자격증반은 농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강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에 성공했다. 드론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청년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만 18세에서 4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미잡고(Job Go!)’ 코리안 디저트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지역 쌀과 특산품으로 만드는 퓨전간식 코리안디저트 교육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퓨전약과, 에너지바, 김 강정, 구움찰떡, 곡물칩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최근 디저트 문화가 급격히 발달하고, 외국인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식 디저트의 인기와 수요도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군은 K-디저트 시장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지하고,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과목을 신설했다.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로 응용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군 인구정책과 임성수 과장은 “MZ세대의 시각으로 MZ세대가 필요로 하는 교육 개설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청년지원센터는 카페푸드 교육, 펫베이커 양성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읍 상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213개로 대폭 늘어났다. 지난달 27일부터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가입을 독려하고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대신해 등록과 가입을 도왔던 강진군의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확대된다면 외부 관광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강진 소상공인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한 이점이 있다. 이에 군은 온누리상품권 가맹률이 강진사랑상품권 가맹률 90%에 근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도 28개소가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치킨, 피자, 카페, 중국집, 기타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공공배달앱 가맹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온누리상품권과 공공배달어플이 활성화된다면 대형마트 개장과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라며 “더 많은 소상공인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에게 직접 다가가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소상공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6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강진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에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행사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기념식만 진행하다 3년 만에 20개 시·군 단체가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서동욱 도의회 의장, 강진원 강진군수, 이명화 도 장애인복지과장, 이상용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회장, 장애인단체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 헌장을 낭독하고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자립지원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어 가우도 방문 등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열렸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박춘복 전남지부장은 “흰지팡이가 단순히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조하는 보장구의 의미만을 가진 것이 아닌,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며 “나아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복지타운에서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취업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별과 연령에 제한 없이 무료로 진행한 컨설팅 교육에는 구직자 10명이 참여했다. 강진군이 추진하는 '강진품애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면접 스피치, ▲이력서 컨설팅 교육, ▲최신직무정보를 통한 취업설계 등 구직자 개인별 핵심 역량에 맞는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업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 받아 취업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취업 및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코로나19 여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진군 우수 가공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중국 유학생과 연계한 온라인 판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30명을 선발해 온라인 판매 전문플랫폼인 ‘웨이디엔’을 통해 매장을 개설하고 강진 우수 가공식품 4개 업체의 상품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한 결과를 집계해 매출액이 가장 높은 유학생을 선발·시상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체 매출액은 약2,250만 원, 매장 방문 수는 23,641명이며 제품 홍보를 위한 SNS 노출량은 128,315회에 달하는 등 큰 홍보 성과를 얻었으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활용된 플랫폼 웨이디엔은 중국 대표 메신저 ‘위챗’을 개발한 회사 ‘텐센트’에서 운영하며 8천만 개의 개설 매장과 2억 개가 넘는 입점 제품을 보유한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대표 판매 플랫폼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판매대회는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