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연말연시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을 대비해 내년 1월 말까지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밀수·밀입국 범죄 경향을 반영 ▲ 미식별 소형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 ▲ 공해상 어선에 환승한 밀수·밀입국 범죄를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제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안가, 항·포구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밀수·밀입국 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외사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연말 연시 해양국경범죄로부터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안가에 소형고무보트, 어선 등 수상한 선박이나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전사업」이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조경 정책과 실천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을 발굴·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 중요 농업유산 유산으로 등재됐다.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전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휴경지 증가에 대응하고 독특한 농업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청산도의 고유 경관 보전을 목표로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부흥리 휴경 구들장논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중리 등 4개 마을, 총 9만 1051㎡의 휴경지가 복원·정비됐다. 구들장논은 붕괴 석축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파, 폭설, 저수온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기상 동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은 평년 기온이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40%이며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습 한파 및 폭설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먼저 한파 행동 요령 홍보 및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소형 선박 및 여객선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가로수 및 농작물 동해 방지를 위한 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동절기 기후 취약계층인 노인 및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겨울방학 아동 급식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간 조정,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 취약계층 방문 대상자 현행화 및 특별 관리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여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은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 높은 상태이나,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8℃ 낮아 한파 발생 시 돌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5일 전남 완도군 신지도 북쪽 해역에서 2021년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완도군청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낚시어선과 예인선 충돌상황을 가장하여 민 ․ 관 ․ 군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수색구조 훈련을 전개하였다. 특히, 완도해경은 지난 10월 민간 항공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승원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훈련에 최초로 민간 경비행기와 드론을 활용, 해상표류자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항공수색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내 고립자에 대해서는 해양구조협회 강진 구조대와 합동으로 수중수색과 인명구조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사고선박으로부터 기름유출에 대비한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병행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선박사고에 대해서 해경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간 협력체제가 잘 갖추어져 대비․대응에 철저름 기할 것이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해양 종사자 분들에게 동절기 전열기 사용에 따른 화재주의와 무엇보다 안전운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지난 24일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상식 퀴즈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퀴즈 문제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소방안전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에 관련된 상식을 퀴즈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진행했으며, 퀴즈대회 우수자에게는 추후 상장을 표창하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실천 다짐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4일 ‘완도 스마트치유마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허궁희 군의회의장, 군외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치유마을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스마트치유마을」 사업이 전국 최초로 완도군이 선정되어 20억 원을 투입,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조성되었다. 스마트 치유마을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여가, 문화, 공동체 생활 서비스 기반 시설인 스마트치유센터(지상 1층, 연면적 519㎡)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 시설 힐링하우스 2동으로 이루어졌다. 스마트치유센터는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완도 주요 관광지를 가상 체험하는 VR체험존과 인공지능(AI) 로봇 바리스타, 건식 맥반석 스파, 다목적실, 특산품 판매 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올해 초부터 스마트치유마을 인근에 거주하시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자동 신고가 되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와 인공지능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개관식에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021년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완도해경 회진파출소가 전국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경진대회」는 스스로 일하는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치안 수요와 해역특성,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치안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파출소를 선정하는 대회다. 완도해경 관할에 있는 회진파출소는 전국 95개 해양경찰 파출소 중 가장 우수한 업무 실적으로, 서해청에서는 최초로 최우수 파출소에 선정됐다. 회진파출소는 관할해역의 특성과 사고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 관내 위험개소 6곳에 대해 영상제작(QR코드)과 블로그 게시, 장흥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홍보 ▲ 자기 주도적 순찰을 통한 민생침해사범 단속으로 해상 치안질서 확립 ▲ S.E.S 프로젝트(민․관․군 협업) 체제 유지로 지역 공공기관 행정서비스 시너지 극대화 ▲「ONE STOP」민원처리 (민원서류 발급, 승선원 변경신고) 예약제 실시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개선했다. 특히,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비대면 영상소통방을 개설해 관내 어민, 유관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맞아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입주민들이 체험·실습을 통해 안전생활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안내도 함께 당부했다. 체험내용으로는 ▲화재 시 연기 탈출체험 ▲단계별 지진체험 ▲전기 안전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닥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한 체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민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가 우리나라 최대 수산도시이면서 기후가 온난하고 산소음이온이 풍부한 완도를 글로벌 해양․산림치유 및 생태역사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에 7천302억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완도를 위드 코로나 시대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해양과 산림을 통해 치유하며 생태역사관광을 즐기는 글로벌 여행지로 거듭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25일 김영록 지사의 완도군 도민과의 대화에 즈음해 전남도와 완도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해양치유센터’․‘블루존’ 등 건립- -국립난대수목원, 산림치유 공간- -청정 환경 활용 국민 건강 증진- 전남도는 완도가 대도시보다 산소음이온이 50배나 많고 해수 수질도 1등급인데다 갯벌과 해조류 등이 풍부한 우리나라 제1의 수산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해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적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265개 도서 중 55개의 유인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경찰관 미배치 도서에 도서지킴이 48명을 위촉한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시대에 맞춰 도서지킴이 격려 및 민생치안 협력의 중요성에 따른 핫라인 구축, 취약지역 점검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대모도에서는 도서지킴이를 신규 위촉하고, 면출장소·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군외면 백일도에서는 완도군청 스마트 관제팀과 합동으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선착장 주변 등 7개소에 CCTV설치를 추진하였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도서치안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5개기관이 협업, 도서지킴이 소통·지원 위원회를 발대하였고, 정보 교류 및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도서지킴이 밴드를 운영중이다. 또한 도서지킴이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조례에 도서지킴이 지원 부분을 포함시키고, 내년부터 장비 보급 등을 위해 지자체에 예산편성을 요청하였다며, “치안사각지대 도서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증진”을 위해 지역공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숲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독특한 산림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의 2차 년도 사업을 완료했다.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동안 추진되며, 완도 12개 읍·면의 아름다운 산림·해안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코스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완료한 2차 년도 사업 구간은 금일읍, 청산면, 금당면, 생일면 등 110.2㎞로 금일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금당 8경, 생일 백운산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1차 년도 사업 구간은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5개 읍면이 해당된다. 3차 년도에는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에 102.6㎞의 트레킹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2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3차 년도 사업이 완료되면 약 220㎞에 달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도만의 산림 휴양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다중이용 선박인 도선에 대해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와 기온하강에 의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1일까지 40여일간 “겨울철 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기상악화와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과 운항자의 부주의·정비불량 등의 인적 요인을 사전 점검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순찰‧계도 등 운항질서 확립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도선(6척)과 선착장(15개소) 등에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기취급 및 난방기구 관련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적사항 개선조치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도선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도선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승객들도 다중이용선박과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