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지회장 정민섭)은 지난11월16일(화) 완도군 종합복지관5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공동작업장 참여자 및 독거노인과 장애인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랑의나눔” 행사를 열고 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 생산된 꼭지미역국, 미역귀, 다시마등 판매 이익금으로 마련한 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로당 공동작업장사업 대상자인 완도읍 대야1리 경로당(회장 정부삼) 39명 회원들은 올 초 미역 채취 시기에 완도읍 장보고 유적지 인근 바닷가 주변에 건조장을 설치하여 손수 채취한 꼭지미역과 미역귀를 선별하여 자연 태양 건조한 생산품을 소포장 작업등 저조와 판매로 어르신들의 일거리와 고부가 가치를 창출했다. 정민섭 지회장은 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 판매한 이익금으로 수산물 선물세트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께 사랑의나눔 기부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부삼 회장님을 비롯한 대야1리 경로당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이 후 지속적으로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을 추진해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랑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22일 완도군청 신우철 군수와 완도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양기관 실무진 및 완도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진들과 함께 실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완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 자리를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지자체도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오늘을 기회로 정례화된 모임을 만들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1. 완도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진들은 “학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행복하다. 완도지역 학부모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모여 교육을 고민하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두 기관에서 하고 있는 평생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는 등 지속 가능한 완도교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 문화공간 마련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제안을 하였다. 이어 신우철 군수와 서장필 교육장은 이구동성으로 협의체를 꾸려 완도교육이 유관기관들의 소통과 협력하에 학생, 학부모,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서장필 교육장은 “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밀양시와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일호 밀양시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군은 밀양시와 협력하여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특산물 판촉 등을 비롯한 다양하고 폭 넓은 교류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상남도 중심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밀양시와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교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양 지차제장의 관심과 열의가 중요하므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발전 잠재력이 높은 완도군과 우호 교류 도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앞으로 어떤 교류를 이어갈지 기대된다”라며 “두 도시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완도읍 중앙·주도·서성·용암리가 선정됨에 따라 총 134억 원을 투입,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하며, 올해는 27억 원의 사업비로 중앙시장 A동 매입과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중앙시장 A동 매입이 완료되었고, 집수리 사업은 25개소(집수리 21개소, 빈집 철거 4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하여 11월 말 공사를 시작한다. 또한 완도 항동리의 경우 국가균형위원회의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선정되어 43억 원의 사업비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집수리 사업의 경우 대상지를 공모하여 58개소(집수리 57개소, 빈집 철거 1개소)를 선정, 내년 4월에 공사를 착수한다. 항동리의 경우,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2개소를 선정하여 자부담이 없어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LPG 배관망·상하수도 등도 정비하여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항동리 주민 모 씨는 “도로가 없어서 차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발생 동절기 해양사고 선박은 총 120척으로 전체 해양사고 선박 444척 중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실종자도 6명으로 3년간 사고인원 15명 중 40%를 차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선 사고가 82척으로 전체사고의 68.3%를 차지했으며,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등 주로 인적요인(87.5%)에 의해 발생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내년 2월 28일까지를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사항은 ▲긴급구조 즉응태세 유지를 위한 훈련, 사고다발해역 집중관리 등 사전 대비태세 유지 ▲기상악화 시 선박 출항통제 및 조기피항 조치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정박선박 안전관리 강화 ▲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파출장소 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설 및 결빙 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제설 대책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이다. 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여 읍면 제설 담당자에게 제설 대비와 취약 구간 중점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설 자재를 확충함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염화칼슘 살포기 14대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제설 대상 지역이 넓은 완도읍과 군외면은 염화칼슘 살포기를 각 1대씩, 12월 중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부서별 담당 구역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차재철 안전건설과장은 “도로 결빙 및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제설 자재 확충과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장(서장 안성식)은 서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22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경찰서장이 관할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며 발령이유가 해소되면 특별한 절차 없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완도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및 돌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며 “기상 특보를 상시 청취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1일 늦은 밤과 22일 새벽, 전남 완도 소안도와 청산도에서 구토 환자와 타박상 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밤 10시 40분경 소안도에 거주하는 A씨(여, 60대)가 취식 중 구토하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고 119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 요청하였다. 또한 22일 새벽 1시 40분경에는 청산도에서 거주하는 B씨(남, 30대)가 광대뼈타박상이 발생하여 상급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청산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환자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각 인근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악천후 기상에서도 환자를 무사히 이송해 다행이다”며 “항시 대기태세로 도서지역 응급환자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18일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45명이 참여한 가운데‘행복 리셋 부모 리더쉽’을 주제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찾고 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만족과 결핍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바로 보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열정적인 강연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일상에서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행복이 시작된다는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작은 습관을 하나하나씩 바꿔 행복한 습관으로 삶의 패턴을 바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이 밖에도 혁신완도교육 실현을 위해 자녀· 학부모·지역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인성중심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 구역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21조의 2에 따르면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는 소방차 전용 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소방차 전용 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차 전용구역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로는 ▲전용 구역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의 앞면, 뒷면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 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전용구역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행위 ▲전용 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 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늦어지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17일 신지면에 있는 해양기후치유센터 일원에서 코로나19 대응 인력 및 자가 격리 경험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 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정신 건강 고위험군에게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과 신체 활동을 높여 심신 안정 및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뇌파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우울증 자가 검사(PHQ-9)를 한 후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했다. 수면 베개 만들기, 음악 감상을 통한 음악 치료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양광, 해풍, 에어로졸, 파도 소리를 만끽하며 걷는 해변 노르딕워킹과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 등 해양치유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완도읍 김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모임도 여행도 못 가서 우울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우울한 기분이 날아갔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었지만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활동은 더욱 늘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연 종료로도서지역 입도가 어려워진 섬마을 교사와 수험생 일행을 경비함정을 이용, 안전히 이송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늘 완도군 완도읍 소재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완도군 노화도 노화고등학교 수험생과 교사 일행 20명은 수능시험 지연으로 여객선 운항이 종료되어 거주지인 노화도로 복귀가 어렵게 되자, 완도해경에 이송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수험생과 교사들을 완도읍 화흥포항에서 경비함정에 탑승 조치하고 거주지인 노화도로 안전히 이송 완료하였다. 앞서 완도해경은 수능시험 하루전날인 17일(수), 관내 도서지역에서 완도읍 고사장으로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안전 관리에 나선 바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