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금)~30일(토), 11월 12일(금)~13일(토) 2회에 걸쳐 교육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다. 교육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는 완도군 관내 유·초·중·고 교사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교사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를 회복하며 교육 회복과 교실 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강사를 초빙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RD1, RD2 과정(총 30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회복적 정의 및 생활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회복적 질문과 패러다임, 회복적 서클 운영, 의사소통의 기술, 생활교육 사례, 공동체 내 갈등 상황에서의 생활교육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교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교에서 갈등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연안해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운영한‘연안안전지킴이’가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해양경찰관을 도와 항포구 및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계도를 실시하기 위해 2019년 시범 도입되었고, 미비점을 보완해 올해 첫 정식 운영되었다. 완도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올해 5월부터 6개월 간 관내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3개소(완도항, 이목항, 회진항)에서 2인 1조로 순찰․지도 활동을 펼치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완도 이목항 선착장에서 순찰 중이던 연안안전지킴이 (김귀수 대원)가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 해양경찰관과 합동구조 한 사례가 있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사정에 밝은 군민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 고금면의 211개 어가에서는 굴을 양식하고 있다. 본격적인 굴 수확 철을 맞아 밤 11시가 되면 고금면 척찬리 마을 바닷가에 자리한 막사에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어민들은 단단한 껍데기 안에 들어 있는 굴을 제법 빠른 속도로 까지만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선 오후 5시까지 작업을 이어간다. 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데 특히 고금 척찬리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 회복에 좋은 강장 식품으로 꼽히며, 피부 미용에도 좋다. 척찬리 한 주민은 “완도 바다는 굴 생육 조건에 적합해서 굴 생산력이 다른 지역이 비해 월등히 높다”면서 “굴은 생으로 먹거나 튀김, 부침, 젓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제철 굴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금면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된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9일, 3층 다목적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소방의 날’ 자체 행사를 추진했다. 제 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 체온측정, 마스크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재난현장 및 행정업무 유공자 표창, 서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예심 서장은 “제 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로 지역주민이 동네 치안의 주체가 되는 민생경찰, 자치경찰 시대가 도래 되었다. 이에 따라 완도경찰서는 지난 9월 28일 군수·국·실장·군의장·의원이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자치경찰사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필요성, ’22년 범죄예방 예산지원 등 치안 설명회를 실시 하였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예산 편성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함을 요청하였고, 군의회서는 이에 적극 공감하고 10월 25일 의원 공동 발의를 통해, 11월 5일 조례안을 의결하였다. 조례 주요 내용은 △(주민생활안전분야)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교통 및 경비분야) 교통안전시설 및 교육·홍보 지원 △(수사분야) 가정·학교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등 자치경찰사무의 예산 편성 규정이 포함되었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완도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서 매우 뜻깊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말에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약산면 해동리 산 123-1번지 일원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해수욕탕, 해수 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양치유 데크 등을 조성한다. 군은 주변 산림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며 내년 1월에 준공, 2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3월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숲길과 명상쉼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전국 유일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해수욕탕은 176.58㎡의 크기로 해수를 끌어올린 욕조에서 온열 요법인 반신·전신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해수욕을 하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해수욕탕에서 온열 요법 후 풍욕을 즐기면서 기혈 순환 증진 및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해양치유데크도 조성한다. 해수물속걷기체험시설은 약 25m의 해수 길에서 음악과 해양 경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힘든 농아인과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수어·외국어 번역 홍보영상』을 제작 ․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관내 거주 농아인과 외국인 상당수가 해양안전 관련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착안해 『구명조끼 착용 수어·외국어 번역 홍보영상』제작에 나섰다. 특히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는 도서 지역으로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이 많아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전남 농아인 협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구명조끼 착용 수어․외국어 번역 홍보영상 제작을 협의하였다. 이번 홍보영상은 수화통역사와 외국인을 섭외해 해양경찰관이 구명조끼를 입는 시범에 수화를 삽입하고 5개 외국어(영어․중국․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어) 통역 영상을 만드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을 포함해 방문 외국인 모두,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영상은 완도해경 공식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으며, 육․해상 순찰시 외국인 어업종사자 등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11월 5일(금)~6일(토) 2일간 완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완도 8개 마을학교 관계자와 함께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견학을 실시하였다.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최대의 평생학습 박람회로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최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전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 견학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망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의 정보 공유 및 향후 마을학교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지역 특성에 따른 평생학습 운영 방법을 완도마을학교 운영에 접목하고자 실시하였다. 이선아 넙도행복마을학교 대표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다양한 평생교육 현장을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운영 성찰과 방향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서장필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 견학을 통해 전 세계적인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미래형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투석치료가 필요한 완도군 청산도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경 청산도에 거주하는 A씨(남, 70대)가 병원에 신장 투석 치료를 예약하였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여객선이 결항되자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 이송 요청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완도해경 전용부두로 긴급이송하여 안전하게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한편, 관할해역에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쳐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기상악화로 여객선이 통제되어 육지로 나올 수 없는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관할해역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11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인“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그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된다. 완도해경은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과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스스로 상시 기상특보를 청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와 함께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갯녹음 현상을 예방하고자 연안에 해조류를 이식하여 숲을 조성하는 「바다 정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갯녹음 현상’은 수온 상승, 해양 오염 등으로 인해 연안 암반 지역에 해조류가 사라지고 탄산칼슘(석회)이 해저 바닥이나 바위 등에 붙어 암반 지역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으로 ‘바다의 사막화’라고도 불린다. 특히 동해 연안은 60% 이상, 제주도는 모든 해안가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완도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의 적지 조사를 통해 바다 정원화 사업의 적합 판정을 받은 군외면 백일도와 신지면 동고리 연안 암반에 해조류를 이식하고 있다. 적지 조사 결과, 군외면 백일도와 신지면 동고리는 암반 면적이 넓고 암반 수심 4~10m로 감태 및 곰피 이식이 적합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식 대상은 곰피로 다시마목 미역과의 다년생 대형 갈조류로 여름철 고수온기에도 엽상체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군은 이달 중으로 이식 작업이 끝나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수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도 3분기 ‘빛과 소금’ 대상자로 김성완 경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빛과 소금’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기주도적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성과를 거양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성완 경감은 회진파출소장으로 「ONE STOP」 민원처리 예약제와 「非상주 출장소 활용 승선원 신고절차」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영상 소통방과 네이버 BAND를 운영,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완 경감은 “완도해경의 일원으로 모범직원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빛과 소금처럼 국민과 조직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김 경감은 『정의는 왜 내편이 아닌가』의 저자이자 해양경찰 최초 청렴 교육 전문강사로서 인사혁신처 등 전국 20여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