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의 농지를 들녘단위로 조직화․규모화해 공동 경영하는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군은 올해 논콩, 밀 등 식량량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5개 농업법인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국비를 포함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8개 농업법인이 공모에 참여한 신청조직 전체가 선정돼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과 품목농협 임직원들과의 농정간담회를 개최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농업 경영체의 규모화와 조직화, 쌀 품질고급화,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청계면자율방범대가 지난 7일 목포대학교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계면 자율방범대원들과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청계면자율방범대는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소독하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무안군자율방범대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 타개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됐다. 또한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율방범대원이 직접 가꾼 철이네콩나물 한봉지를 덤으로 제공해 헌혈의 따뜻한 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황승환 청계면자율방범대장은 “혈액 수급마저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 나눔에 동참해 준 자율방범대 남녀 대원들과 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7일 운남면 성내 3리 박순복 이장이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 첫 수확한 쌀 20kg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순복 이장은 수년째 이장으로써 솔선수범하며 목포 소재 복지시설에 10년 이상의 꾸준한 기부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간소하게 전달식을 갖고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으나, 박순복 이장은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드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마다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귀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쌀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3일 무안읍 철소재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공립무안군노인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캠페인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안경찰서에서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담당했고,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 출발해 철소재 길을 따라 성동 저수지를 경유 철소재 마을숲 정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70% 이상 참여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산 군수는 “올바른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이번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남도안전학당은 농어촌, 지역별, 계층별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 사고 발생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안전교육은 보행 안전수칙, 안전운전, 올바른 자동차 방향지시등 이용 등 교통안전과 감염병 예방법, 하임리히법,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환절기 건강관리, 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안전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현실성 있는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이 운영하는 2022년 남도안전학당 어르신 안전교육은 현재 12회에 걸쳐 1,389명의 어르신에게 안전교육을 했으며,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삼향읍은 지난 2일 저소득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익명의 독지가에 대한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삼향읍에 따르면 남악에 거주하는 독지가 A씨는 삼향읍사무소에 연락해 부모님이 없는 아동에 매달 2~3만원씩 소액이지만 지속적으로 아동에게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독지가 A씨는 삼향읍사무소와 연계해 무안군 일로읍 소재지의 사회복지법인 아동양육시설인 소전원에 있는 초등학생인 2명의 아동에게 매달 2~3만원씩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후원하기로 했다. 독지가 A씨는 자신의 인적사항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며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영의 삼향읍장은 “이번 후원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기직장협의회는 지난 6일 회원 30명과 현대삼호중공업 회사 관계자가 함께 청계면 소재 농가 2곳을 방문해 감 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마련됐으며, 감 따기 봉사활동 외에도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감 750kg도 함께 구입했다. 김 모 농장주는 “올해 감 수확량이 늘어 인력은 더 필요하고 가격은 떨어져 예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현대삼호중공업기직장협의회의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 감 따기 뿐만 아니라, 감까지 구입해 주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 3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우리 군에 적극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기직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위로가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기지직장협의회는 현대삼호중공업에 근무하는 직원 460여 명으로 구성돼있으며, 20여 년이 넘게 해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8월 16부터 운행하던 교통약자 전용 바우처 택시를 추가 지정해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하다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등의 배차 요청이 있을 경우 이들을 태우는 택시를 말한다. 군은 바우처 택시 5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비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만족도 제고와 지역적 안배를 위해 3대 더 추가 지정했다. 바우처 택시는 하루 2회, 월 30회, 1회 최대 3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지역은 무안군 관내,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최대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바우처 택시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생활권 확대와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안정적 매출 증대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11일까지 2022 무안 관광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 마케팅과 군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무안을 홍보할 수 있는 생태·자연경관, 역사·문화·기반시설 등 참신하고 매력적인 관광사진이며, 사진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되고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연령과 지역의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자는 11×14인치 인화사진으로 1인이 5점 이내 출품할 수 있으며, 무안군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신청서, 서약서, 출품표를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2월 초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1점) 150만원, 은상(2점) 70만원, 동상(5점) 50만원, 가작(23점) 20만원 등 총 31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관광홍보물 제작과 관광박람회 등 무안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며 “무안만이 가진 매력적인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선사할 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7일부터 12월 9일(32일간)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무안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하여 김장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김치·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단속과 연계하여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신고 대상업체는 유통이력신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농산물 유통이력 거짓 신고, 유통이력 장기간 미신고, 장부·기록 자료 미보관 시 500만 원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0만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올해 전남 22개 시·군 그룹별 순위평가 방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넘어 전남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공매 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정리보류 처리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항목에서 무안군 징수 목표율 대비 153.4% 초과 달성했고,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에서도 167대를 영치하는 등 6개 평가항목들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와 체납장·독촉장 발송 등 자발적인 납부를 최대한 유도하면서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부동산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 추진해 얻은 결과다”며 “전남 22개 시군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3일 무안군보건소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 구급대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역의 화재나 지진 등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을 편성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군민의 생명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목포한국병원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매뉴얼에 따라 환자 분류 처치하는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처치능력과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사고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훈련은 이태원 참사 후 실시한 훈련이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