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일 청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무안도자산업특구 지정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무안군의회 의회운영기획위원장 김봉성,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정은경 의원과 이혜향 청계면장,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 정용무 대표를 비롯한 관내 도자업체 조합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의회가 협력해 무안도자산업특구 지정 계획과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내용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전문자문단 회의결과 등 추진경과, 타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반영한 특구계획 기본 구상안 보고 후, 특구명칭·분야별(원료, 생산, 유통, 판매, 문화관광연계) 세부사업·특구 최적 입지·특구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창용 네오세라믹 대표는 “무안군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농공단지 내 유휴시설을 활용 공동판매장을 설치해 안도자기를 직접 방문 구매할 수 있는 장소 마련 등 무안군과 도자업체가 적극 협력해 구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무안군의회에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받고 정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요인을 최소화하고 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참신한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매주 개최해오던 간부회의를 대신해서 전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구 10만 조기 달성을 위한 현재 무안군 인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 보고와 토론회에 이어 김산 군수의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인구정책 과제를 살펴보면 ▲ 미래성장과‘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전개’외 2건 ▲ 기획실‘초보 아빠 육아교실 운영’외 4건 ▲ 신도시지원단‘역세권 개발을 통한 신도시 조성’외 2건 등 26개 부서가 신규 사업, 업무 관련 추진사업, 아이디어들 45건을 발굴해 실질적인 인구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군은 이번 인구정책 과제발굴 토론회를 통해 보고된 안건들을 검토해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인구정책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도농복합도시인 무안 인구의 가장 큰 문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민선8기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을 되돌아보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다짐과 함께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 11일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이해 무안고등학교 정문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개최된 정례회의에서는 무안 발전을 견인할 7개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하며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은 청년·일자리, 균형발전, 관광, 첨단농업, 복지·안전, 교육, 소통행정 등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7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농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과 국립파속채소연구소 설립을 통해 과학영농을 구현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동력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적극 나서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 운남면협의회과 부녀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관련 보도에서 무안군이 유력 후보지로 언급되자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일치단결해 결의대회로 군 공항 이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전봉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의 분노를 야기하는 일방적인 방식의 군 공항 이전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군민들과 함께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서양순 부녀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군 공항 이전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은 지난 5일 운남면 이장협의회 결의대회에 이어 두 번째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군 공항 이전 반대를 위해 대대적인 반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공단지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성훈 부군수,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김영수 무안군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일로, 삼향, 청계 농공단지 협의회장과 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과 경영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노후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수도권과 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류비지원, 구인난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수급 방안, 농공단지 입주업체 수의계약 우대, 폐도자기 처리방법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사)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서규정 회장은 “농공단지의 활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며 “입주기업 대책위원회의 구성 등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훈 부군수는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에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데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필요시에는 전남도와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전군민을 대상으로 금년 12월 25일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소지 각 읍면에서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를 확인해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에는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는 유선 또는 방문으로 이뤄지며,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방문조사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는 조사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조사방식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유선 조사는 보조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자진해 신고할 경우,'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75%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우리 군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주민등록 통계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2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2022 무안읍 불무공원 플리마켓을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무공원 플리마켓은 ‘서로 다 가치’라는 주제로 관내 아동들에게 경제·환경·나눔 교육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욕구와 특성을 배려한 프로그램 진행과 부모와 이웃들의 참여로 가족과 이웃 간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돗자리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오징어게임, 마술‧버블공연, 솜사탕, 다문화음식체험,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퀴즈풀기,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돗자리셀러는 이달 14일까지 30팀 선착순 모집중이며, 가족과 함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인이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은 집에서 안쓰는 도서, 문구류, 장난감, 인형,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무안읍 주민자치센터나 무안읍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통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등교하는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시작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무안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황토랑쌀로 만든 밥버거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문화 조성과 함께 올해 하락한 쌀 가격의 안정을 위한 무안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안고는 1, 2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출발하는 날로, 군은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했으며큰 호응을 얻었다. 배웅하러 온 학부모들도 행사에 동참해 “아침밥 먹기 운동이 학생들에게 많이 홍보돼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했으면 한다”고 캠페인에 공감했다. 최근 통계청에서는 2021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공기가 210g임을 고려하면 하루에 한 공기도 먹지 않는 추세로 이는 30년 전의 절반 수준임을 발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1일을 쌀 소비촉진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쌀 가격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2022년 전남 서남권 무안군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목포·무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라남도,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공동 주관하고 무안군이 주최하며 목포시, 영암군, 함평군의 후원으로 서남권 전체 고용시장을 아우른다. 박람회 규모가 전남 서남권역으로 넓어짐에 따라 무안, 목포, 영암, 함평에 소재한 다양한 분야의 40여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고 이에 따라 구직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욱 풍성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직접 구직이 가능한 30개사의 채용관 뿐만 아니라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에서 진행하는 조선업종 채용설명회, 선배 취·창업자의 이야기를 듣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취·창업지원관, 구직자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정책홍보관, 이력서 사진을 찍고 본인에게 맞는 퍼스널컬러까지 찾을 수 있는 부대행사관까지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많은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접수는 10월 14일까지이고 2차 접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농협, 정부지원 RPC 등에 벼를 출하한 농가에 대해 군비 2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벼 생산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역농협, 정부지원 RPC 등에 벼를 출하한 농가에게 포대당(40kg) 3,0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2021년산 조곡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9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기준 4만 1,185원으로 지난해 기준 5만 4,228원에 비해 24%나 하락해 4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역 농협 측에서는 2022년산 벼 매입시 우선지급금 형태로 벼를 수매해 수매가격을 확정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월 기상 여건이 변수이긴 하지만 시중에 2021년산 잉여물량이 남아있어 자짓 5만원 선도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농협은 4만 5,000원 ~ 5만원 선에서 우선지급금을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쌀값 폭락 방지와 쌀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며 8월 30일 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민선8기 무안 군민과의 약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공약이행평가단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30명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15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공약이행평가 단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100대 공약 실천계획서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문재 단원이 평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평가단은 단장 주재로 실단과소장의 실천계획서 보고를 받고 사업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또한 추후 평가단원 개별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에 대한 추가의견을 다음 주까지 받기로 했으며,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10월 14일까지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사항을 충분히 수렴한 후 부서별 실행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쳐 10월 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확정된 공약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이후 분기별 이행사항도 지속 공개하는 등 군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재 단장은 회의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대표 양식품종인 김 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김 생산량 증가와 고품질의 김 생산을 위해 김 양식어장 예찰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서는 2023년산 잇바디돌김 채묘 적기를 9월 17일 이후로 예보했으며, 무안군에서는 9월 3일 첫 채묘를 시작으로 9월 17일 이후에 채묘를 해 10월 3일경 채묘를 대부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작년 고수온으로 인한 김 엽체 탈락 현상으로 김 생산이 급감한 것과는 달리 1,288㏊의 김 양식장에 약 23,000책을 시설한 올해에는 채묘상태와 해황여건이 비교적 좋아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어장예찰과 해황정보 공유를 통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김 양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어업인들께서도 김 양식장 관리에 힘써 고품질 물김 생산과 소득 증대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수산물의 주력 품종인 김의 품질향상과 김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양식어장 활성처리제 지원, 김 양식 기자재 지원, 김 포장재 지원사업에 총 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