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청계면 월선리에 옐로우행복주말농장을 30구획의 작은 규모로 조성해 개장했다. 당초 도시농업 실천 일환으로 주말텃밭농장을 남악·오룡지구에 조성하려 했으나, 부지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청계면 월선리에 자리하게 됐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어린이집 아이들이 농장을 방문해 식물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어른들에게는 이웃들과의 소통의 장소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옐로우주말농장을 하루도 빠짐없이 방문해 작물들과 교감하고 있는 서복현 농장주는 “이렇게 아이들이 찾아와 자연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하길 참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준비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찬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첫 주말농장을 소소하게 시작했지만,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주민·아이들에게 쉼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주말농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항공기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외 현장확인과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와 공무원, 군의원, 무안에어로테크닉스 관계자 등 무안MRO조성사업 추진단 일행 8명은 지난 5일 밤 11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핀란드를 거쳐 14시간만에, 무안출발 23시간만에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3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리투아니아 출장은 무안군의 역점사업인 항공기 정비, 이른바 MRO산업 관련 기업체인 FL테크닉스를 방문해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협업사항인 항공기 정비사업에 대한 기술과 운영지원 등을 확인하고 항공물류산업 연관산업 유치와 업무협의를 하기 위함이다. 주요 일정은 리투아니아 내부회의를 시작으로 AVIA그룹을 방문해 FL테크닉스 사장과 면담,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소개, 항공MRO와 물류단지에 대한 투자 의견 논의, FL테크닉스 빌뉴스 MRO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기술인력 현황에 대한 의견청취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FL테크닉스 카오나스 MRO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BA교육센터를 방문해 항공기 조정 시뮬레이터시설 등 교육센터 소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부터 3일까지 2일간 해제면, 몽탄면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임대농기계인 양파 승용정식기로 기계정식 연시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무안군은 보행정식기로 주로 기계정식을 해왔지만, 최근 양파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승용정식기를 구입 후 장기 임대함으로써 올해부터서는 정식기에 앉아서 양파 정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양파 농업 기계화의 첫단계인 육묘를 위해 공중육묘 교육을 3회 실시하고 하우스, 관수시설, 상자받침대 등을 지원했는데, 이러한 공중육묘는 땅에서 육묘트레이를 띄워 재배하는 기술로 무안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재배기술이다. 연시회에 참관한 한 농가는 “양파 묘의 셀(뿌리)이 관행보다 잘 형성돼 있고 승용정식기로 정식시 결주(빈 포기)가 거의 없으며, 보행이 아닌 승용이여서 작업 효과가 높다”며 “관행 및 보행기계 정식 보다 훨씬 능률적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육묘 및 정식의 성공을 통해 양파 기계정식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 며 “농촌 인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양파는 특유의 강한 냄새 때문에 양념 외에는 가공 상품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과 동시에 주말이면 푸드트럭에 양파호떡과 양파치즈 핫도그를 싣고 무안 양파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는 노부부가 있어 화제다. 이 푸드트럭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양파 관련 제품을 고심하던 중 가장 대중적인 호떡과 핫도그를 양파에 접목 시키고자 했는데, 그동안 식품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계신 (뉴)그린 대표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등 행사 참가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비록 도시 푸드트럭에 비해 세련미가 떨어지고 젊은 청년은 아니지만, 투박함과 열정, 따뜻한 정과 맛으로 어우러진 노부부 푸드트럭은 강변도로를 오가는 자전거․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의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활짝 함박웃음을 짓는 노부부께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곳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정을 다하여 양파호떡과 양파치즈 핫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최근 4년간 지원해온 원예작물(양파․마늘) 땅 살리기 지원사업을 종료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양파․마늘 땅 살리기라는 사업으로 최초 시행됐으며, 원예작물 특히 양파․마늘의 연작장해 및 품질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6,789농가에 183,877병(포), 3,722백만원(군비 1,861백만원)을 지원했다. 원예작물 땅 살리기 사업은 사업비 대비 효과가 미비하고 자재 선정과 자재에 대한 민원, 부서 내 지원사업과 중복, 무안군 농업 보조금 운영 조례 제10조(일몰제) 적용 등에 따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환경 개선과 토양개량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1월 중 신청예정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내년에 시행될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사업을 기한 내 누락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종료로 사업에 대한 혼란이 있으시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지속해서 이어져 토양개량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가 지난 2일 청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청계면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디자인 워크숍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계면 도림리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수립과 의견수렴, 사업추진 과정을 함께하기 위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40여명을 모집하고 도시재생사업 관련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 이해와 패러다임 변화, 주민협의체 기능과 역할, 갈등관리 해결방안, 주민공동체와 거점시설 운영사례 등을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학습하고 지역의 현황 분석과 현안 도출, 발전방향과 비전, 추진전략 등을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청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공건축 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 관계 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제도와 정책, 지역 우수 공공건축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산하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추진되며, 공공건축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초기 단계인 건축기획에서부터 필요한 행정절차, 사례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사전 진단하는 등 실무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이해,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 제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현장에서 업무하는 공무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남악신도시지원단 대공연장에서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2회 YD페스티벌 연계사업으로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장)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부모의 역할이 사랑만으로 부족하며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또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되, 행동에 한계를 지어주며 바람직한 행동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감정코칭 기법으로 강의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좋은 강사님의 강연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신의 양육방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부모 자녀 간에 올바르게 소통하며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민방위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민방위 편성과 교육,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관리, 비상 대피 및 급수 계획 수립 등 6개 분야 11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로, 무안군은 민방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무안군은 대피시설에 대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최적의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각종 재난 상황 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성,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 44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5개소, 비상 급수시설 3개소 등을 운영함에 있어 지속적인 시설·장비 확충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철저히 한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무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에 대해 내실있는 민방위대 편성하고 비대면 사이버 교육 계획을 수요자 편의 중심으로 수립해 참석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남악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제2회 YD페스티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청소년의 시점으로 지역사회 공공정책을 바라보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초등 2팀, 중등 6팀, 고등 1팀, 대학 1팀으로 총 10팀 32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발표대회를 진행됐으며, 5명의 전문심사위원과 17명의 청소년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청계중 3학년 박효은, 김수아, 이호성 학생이 제안한 ‘청소년 미래공간’ ▲최우수상 목포대 환경교육과 4학년 설재현 학생이 제안한 ‘청소년 의회 개설’과 현경북초 6학년 이태관, 김태현, 정경윤, 박수현 학생이 제안한 ‘작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미래의 손흥민이 되고 싶어요’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7팀에는 오룡중 2팀을 비롯해 행복초, 행복중, 무안북중, 현경중, 무안고에서 각각 수상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정책 개발 의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이 행정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무안읍 승달예술회관과 삼향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와 보육시설·초등학교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아동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동영상과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 정지된 상태에서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와 혈액을 공급해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율이 3배가량 높아지므로, 응급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한다면 많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실습을 해보면서 응급상황을 대비해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교육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집이 있었다. 지난 8월 무안군 복지기동대가 청계면에 거주하는 김청계(가명, 남)씨 댁에서 허리까지 차오른 풀베기 잡업을 실시했다. 외부 환경도 환경이었지만 오래된 농어가 주택으로 내부 환경은 더욱 열악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정은 평소 주방 싱크대 아래에서 누수가 발생해 바닥과 벽면 전체에 곰팡이가 펴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청계면과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이 합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누수 배관을 교체하고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단장 정희)이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통해 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싱크대 교체와 가스타이머 설치 등을 시급히 완료했다. 이외에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현경면, 운남면과도 협업해 현경면 지적장애 가구와 운남면 부자가정에도 싱크대 교체와 노후 전선 교체, LED 등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