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안전 시뮬레이션 체험교육장’을 구축하고 도서지역까지 확대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뮬레이션 장비는 디지털 가상현실을 통해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장비는 대형모니터, 컴퓨터, 키오스크, 소화기 2점, CPR애니(마네킹) 2점, 무선공유기, 무선 터치패드로 구성되어 있고 이동식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 현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이 의무 설치로 소화기 사용법은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4분 이내 응급처치가 소생의 90%를 결정하므로 심폐소생술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체험교육장’의 확대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체험교육장은 기존 완도소방서 1곳에 배치되어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교육 신청자에 한해서 운영 중이었으나, 앞으로는 도서지역 군민들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완도소방서 본관 3층, 고금119안전센터, 청산·노화119지역대 등 총 4구역에 배치되어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7시 08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선착장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아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을 급파, 차량에 갇힌 운전자 A씨(40대 남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는 구조세력을 보내는 한편, 평소 주변 지리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하여, 마을주민 B씨(60대 남성)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 이날 19:18경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마을 주민은 운전석에 있던 A씨를 함께 구조했다.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기상이 나빠 구조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간 구축해놓은 협조체제와 혹독한 인명구조 훈련이 빛나는 순간으로 하마터면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최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추진으로 구축해놓은 민간 협조체제가 신속하고 발 빠른 구조로 이어 질 수 있었다”며 야간 선착장 주변은 어두워 추락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시 구조에 나선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 하남호 팀장은 “앞으로도 위험에 빠진 국민이 부르면 반드시 구조해내겠다는 신념으로 근무하겠다”며 전했다. 한편, 운전자 A씨는 현재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을 크게 줄여 전라남도 도내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군은 2023년 이월 체납액 8억 4천2백만 원 중 6억 2천7백만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74.5%를 기록했다. 이는 전라남도 평균 징수율 44.7%보다 29.8% 높은 수치이며,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높다. 군은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 체납 고지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을 압류하여 공매하는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여 체납자에 대한 사회적 제재를 강화했다. 군은 올해도 지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년 이월 체납액은 13억 9백만 원이며, 약 80%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작년보다 더 많은 건수의 부동산과 차량을 압류하여 공매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납세 의식과 협조에 힘입은 것이다”면서 “올해도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군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 5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하며 완도군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강도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뺑소니, 무 보험 차 사고 등 기존 27개 항목에서 ▲휠체어 사고 사망 ▲사고 상해 후유 장애 등 2개 항목이 추가 됐다. 보장 금액도 군비 1억 2천 9백만 원을 투입해 확대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31일까지이며, 다른 보험에 가입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에 청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 안전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20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서방 약 6km 해상에서 화물선 A호(5900톤급, 제주선적, 승선원 58명, 차량 등 화물 적재)와 LNG운반선 B호(9,000톤급, 파나마 선적, 승선원 19명, 화물 공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하여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을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인명구조 및 사고 총력 대응 중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충돌사고로 현장에 급파한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 동원세력에 의해 승선원 77명을 전원 구조했으며, 현재 2차 사고 및 추가 피해 등에 대비하는 등 사고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 선박안전검사관 등을 현장에 긴급 파견, 선박상태 및 운항가능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2차 피해 예방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월부터 2월 15일까지 완도유치원, 신지주유소, 산업단지 등 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배치 및 충압상태 확인 ▲수신기 도통 및 화재시험 ▲비상조명등 배치 및 유도등 점등상태 확인 ▲발신기 경종 음향상태 확인 ▲펌프 밸브 개폐 여부 확인 ▲ 회로 단선여부 점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정기점검표 확인 ▲ 위험물 표지 및 게시판 확인 ▲ 배수로 및 주변상태 확인 ▲주유설비 상태 점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예방적 차원의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지난 15일 신규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가두리 양식장 『화재 가두리』특수 시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은 지난 완도 고금면 장보고대교 인근 양식장 부대시설 컨테이너 화재, 봉명리 해오름수산 양식장 화재), 노화읍 고막리 미라항 양식장관리선(13t) 화재 등 꾸준하게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주 양식장 컨테이너 등 위험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계도 ▲가두리 양식장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화재예방 교육 ▲소규모 어항 정박 어선 유관기관 합동점검 추진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을 통해 양식장 화재예방 및 관계자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한 분야별 정밀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1시 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6톤급, 해남선적, 승선원 6명) 전복사고가 발생,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헬기 등을 동원, 인근 어선과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승선원 5명(생존 3, 사망 2)을 구조했으나, 현재 승선원 1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어, 대응 초기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었으나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사고 해점 주변 광범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했다. 또한, 완도해경서장은 수색 현장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 수중 음파탐지기 등을 활용해 실종자 및 전복된 선체 발견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당시 양식장 작업을 마치고 입항하는 과정에서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승선원 및 목격자 등 상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서 전복 출하 작업을 하던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시경 전남 완도 어룡리 인근 해상에서 강풍으로 인해 6톤급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A씨를 포함한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여성 승선원 1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이 구조한 5명 중 A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나머지 3명은 외국인 선원으로 인근에 있던 선박이 구조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명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금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4만 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 원이다. 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수산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21년 12월 '완도군 연안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총 330명의 섬 주민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하며, 올해는 더 많은 섬 주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 추진으로 기상 악화 시 육지에 체류할 수 밖에 없는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숙박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4일 오후 6시경 해남군 땅끝항을 출항해 완도군 노화읍 산양진항에 입항중이던 여객선 A호(900톤급, 승선원 9명)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신고를 받아 구조했다며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승선중이던 여객에게 구명조끼 착용 등을 당부,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한 뒤 승선중이던 여객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해당 여객선은 조타기가 작동하지 않아 입항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비상 조타기를 작동하여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저수심 및 양식장 산재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구조로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으며, 출항 전 각종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양 안전ㆍ안보 업무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육군 93여단 1해안감시기동대대(여단장 강동웅)를 1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밀수 및 밀입국 시도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통적 안보 협력관계라는 틀에서 벗어나 해안감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군 해안 감시장비를 활용한 종합해양안전망 구축 등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 완도해경에서는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밀입국 취약지 합동점검, 야간 미식별 선박 확인 등 상호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핫라인)를 구축하여 해양 밀수ㆍ밀입국 차단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통합방위 작전기관 간 긴밀한 공조로 원팀이 되어 국제범제 등으로부터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