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새 단장을 하고 3월 20일 다시 문을 연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후 100일 만에 1만 8천여 명이 다녀가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군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센터 휴관 기간을 갖고 해조류 활용 테라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팀 샤워 테라피에 개별 욕조를 설치해 미역, 다시마 원물을 넣은 물에 입욕을 하는 ‘해조류 스파 테라피’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해조류 스파 테라피’는 해조류의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피부에 공급돼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기존의 컬러 테라피에 100% 완도산 천연 다시마가 들어가 있는 마스크팩까지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치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인기가 많은 스톤 테라피실을 1개 더 늘렸다. 군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주말 봄철(농무기)을 맞아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고 지역 행사 및 축제로 관광객이 다소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및 도선, 낚시어선) 및 연안사고 취약지(방파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입장에서 다중이용선박에 승선, 실제 긴급 상황 등을 가정하여 인명구조 및 소화 장비 등이 바로 사용 가능한 지 등의 여부, 관련 종사자들의 출항 전 과승 및 화물 고박 상태 점검 여부 확인, 항로상 위험요소 등을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정부혁신) 특히,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평시 안전관리 상황을 보다 면밀히 확인, 점검하기 위해 예고 없는 ‘불시 점검’의 형태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전반 속 스며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 제거해 나갈 방침으로, 위험요소 등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무엇이든 언제든지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주군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현섭)는 14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관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위촉장 수여식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관면은 지난 2월 중 프로그램 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요가, 라인댄스, 서예, 민요, 농악, 근력다이어트댄스, 노래, 밸런스워킹 등 8개 프로그램 강사를 선정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사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 지역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현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각 분야의 실력 있는 경력자로서 주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편익 기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주민 삶의 질을 향상토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면서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에 이어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강력하게 표명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표명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전국 단일 생활권 형성 등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의 숙원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2014년 타당성 재조사 후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 구간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1단계인 광주~강진 구간은 총 연장 51.11km, 총 사업비 1조 7,811억 원을 투자하여 2017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조류가 대량 생산되는 서남해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제품 개발 및 대량 생산 등 해조류 특화 거점지역’을 완도군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완도군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조를 완성하고자 전남도와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가 지난해 7월 준공·개소했다. 전남 도내에서 유일한 '해조류 소재 화장품 생산지원 시설'도 지난해 12월 구축됐다.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자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 원)를 확보했다.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정부에 사업비를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해조류 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완도군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사전 투표소, 낙도 등 도서지역 투표소를 포함한 완도군 투·개표소 43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확인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작동·종합) 대상 불량사항 여부 확인 등이다. 아울러, 오는 4월 9일 18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개표소 주변 유동 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다"며 “완도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부터 오는 22일까지 치안 공백 최소화 및 팀워크 조기정착 등을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팀워크 향상 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교관을 편성하여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23개팀 근무 경찰관 총 284명 대상 지역특성에 맞는 상황훈련으로 인명구조 등의 역량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12일과 13일 훈련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한 해양안전 결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조기구축 등을 통해 완도해양경찰서 직원 모두는 어제보다 오늘 더 국민이 안전한 바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군과 전복거리 소재 식당과 합작으로 6가지 전복 요리를 새로 선보인다. 전복 회·죽·구이 등 평소 쉽게 접했던 메뉴도 좋지만 새롭게 개발된 전복 요리는 전복 제육(식당 명-수산시장55호), 전복 황태 해장국(흥남식당), 전복 덮밥(남강전복), 해양치유 편백찜(완도항구), 깐풍 전복&탕수 전복(완도회타운), 연포탕(동서지간)이며,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구성했다. 전복 제육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쫄깃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식사와 안주로 제격이다. 전복 황태 해장국은 숙취 해소에 좋은 황태 해장국에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까지 더해져 든든한 보양식이다. 전복 덮밥은 전복과 각종 채소를 굴 소스와 양념에 볶아 친숙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요리사가 개발한 미역 줄기 장아찌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는 한 끼로 그만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편백나무 찜기에 채소, 소고기에 전복과 문어, 뿔소라 등 제철 해산물을 넣고 찌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육수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깐풍 전복과 탕수 전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어업 근절 및 어업인 간 갈등 해소,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해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회의(전남도청 등 5개 기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그간 지속적인 불법어업 단속(2021년 123건, 2022년 103건, 2023년 144건)의 노력에도 해역별 고질적 경쟁 조업 등으로 불법 형태가 만연,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관기관과 협의 후 특별단속을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고질적 불법 유형으로는 무면허 김 양식 시설물 설치, 비어업인 실뱀장어 포획, 무허가 갯지렁이 불법조업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고질적 불법어업 유형 및 민원 발생사례,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제2회 전국 소방 뮤직 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월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소방인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전ㆍ현직 소방공무원이나 의용소방대원이 개인 또는 단체로 출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요ㆍ성악ㆍ합창ㆍ국악ㆍ악기 등 5개 분야로 참가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전형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소방청장상 등 상장 10점과 상금 3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fire.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소방서 예방안전과(061-470-0861) 또는 이메일(alcld777@korea.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음악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정서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게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음악에 대한 재능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한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2일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조국혁신당 1호 특검 발의”라며 “여러 범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이 제시하는 특검법 이름은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 조 대표는 먼저 “검찰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수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받은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법무부가 패소하고 상고를 포기한 것이 직권남용 및 직무 유기가 아닌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한 위원장 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의 건조한 기후에 산림이 말라있는 상태를 지나 봄철에 접어들면 기온이 상승하며 산림의 상대습도는 낮아져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완도군 고금면 화룡리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0.01ha가 탔고, 장비 3대, 진화인력 18명을 투입하여 32분 만에 진화됐기에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은 ▲입산 통제구역ㆍ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은 나와 이웃의 재산과 생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은 소방서와 군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므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