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 : 이하 GCC)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운영한 ‘실감콘텐츠 세계로, Cube Inside’ 시민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민에게 실감미디어의 몰입감과 현장감을 선물하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VX Studio 도슨트 투어 ▲LED Wall 배경 In-Camera 방식 사진촬영 체험 ▲AR 포토키오스크 체험 ▲오감만족 Play존/ AR·VR 게임 체험 ▲AI미디어월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이 실감콘텐츠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주 체험행사가 진행된 GCC VX스튜디오는 In-Camera VXF/ XR Stage기반 최첨단 가상 콘텐츠가 제작되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Virtual production Sudio)로 이번 행사기간 특별히 개방되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24일 3일간 사전예약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LED Wall 배경 In-Camera 방식 사진촬영 체험’은 시민의 열렬한 반응에 25일 특별체험으로 2회 추가 운영되었다. 실감미디어 및 사진 제공은 광주관광공사와 문화재청,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정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소재 국가·공공기관장들이 연말을 앞두고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기정 시장은 27일 오후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지역 주요 국가·공공기관장과 자치구청장 등 40여 명을 초청해 ‘제3차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 시장과 기관장들이 세 번째 만나는 자리로 ‘광주김치 나누고, 온정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김치박물관에서 사전 간담회를 갖고, 함께 김장을 담그고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대표 음식인 ‘광주김치’를 소개하고, 김치 광주를 더 알리고 찾게 하는 매개체로 활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국가·시 공공기관장, 5개 자치구청장, 각계각층의 시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1910㎏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참여기관 공동명의로 광주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 모여주신 국가, 공공기관장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실시한 발굴조사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지속적인 해상활동의 거점이었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발굴하였다. 선유도 해역은 2020년 수중에서 유물을 목격했다는 잠수사의 신고로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2년까지 조사에서 고려청자와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유물 500여 점을 발굴하였다. 이를 토대로 조사해역 인근에는 침몰한 고선박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간돌검을 비롯하여 삼국시대 토기, 후백제시대 기와,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도기, 근대 옹기 등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폭넓은 시기를 아우르는 유물 180여 점을 확인하였다. 특히, 간돌검은 수중발굴조사에서 처음 발굴된 유물로, 청동기시대부터 이미 선유도 해역에서 해상활동이 이루어져 왔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그간 선유도의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당시에도 해상활동이 있었는지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하반기 마지막 인문학 기획강좌로 양회석 교수의 ‘노자에게 배우는 역설’을 진행한다. 양회석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 고전문학으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중국 복단대학과 양주대학, 일본 교토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으며, 저술로 ‘장자 내편-도와 함께 하는 웅혼한 삶’, ‘장자 외편-젊은 철인의 길찾기’, ‘노자 도덕경-아름다운 말 성스러운 길’, ‘도연명 전집 1·2’(공저), ‘인문에게 삶의 길을 묻다’, ‘서상기’(역서), ‘소리 없는 시, 소리 있는 그림’, ‘어느 동양학자의 산띠아고 까미노’, ‘행인기행’ 등 다수의 저·역서와 논문이 있다. 한국중국희곡학회 회장, 중국인문학회 회장,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인문대학 학장, 문화전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행인학당에서 시민강좌로 노장철학을 강의하고, 강의 동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다. 그는 노자 속담과 격언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말’로 언제 어디서나 통할 수 있는 ‘성스러운 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이 12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저자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2월2일에는 마술공연 ‘사랑의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됐다. 공연은 라이트 마술 시연, 관람객과 함께하는 라이트쇼 등 관객들에게 마술도구를 증정하고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월16일에는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 한미화 어린이책 평론가가 ‘만화와 유튜브만 보는 어린이, 어떻게 독서습관을 만들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7~9세 어린이 부모들의 독서교육 고민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공연 관람으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광주광역시는 잠재적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광주와 지역대학을 알리기 위해 ‘광주로 놀러와’ 팸투어 행사를 22~23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행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외국인 인플루언서 17명을 초청해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동강대 등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인공지능(AI) 창업캠프, 인공지능사관학교 등 광주시 전략산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각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가상현실(VR), 제빵·바리스타 체험 등 대학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양림동 펭귄마을과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광주 대표 문화관광명소 탐방과 광주육전, 떡갈비 거리, 향토음식박물관 등 음식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민주인권평화 도시이면서 자동차와 인공지능(AI)산업, 문화콘텐츠 등 대표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인재가 광주에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광주 창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세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 : 이하 GCC) 개관 1주년을 맞아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감콘텐츠 세계로, Cube Inside’라는 주제로 시민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VX Studio 도슨트 투어 ▲LED Wall 배경 In-Camera 방식 사진촬영 체험 ▲AR포토 키오스크 체험 ▲오감만족 Play존 체험 ▲AR·VR 게임 체험 ▲ AI미디어월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실감 콘텐츠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실감콘텐츠 세계로, Cube Inside’ 체험행사가 열리는 GCC VX스튜디오는 LED WalL과 기술 융합으로 확장현실을 만들어내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Virtual production Sudio)로, 현재 영화, 드라마, 광고, 스포츠 중계 등 다분야의 콘텐츠 제작의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히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문화재청, 지역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며, 예약사이트(www.cubeinside.store)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독립영화관Gift는 11월 26일 관객프로그래머 영화제 《나도 영화기획자》 두 번째 기획으로 <배우 손수현 특별전 : 뻗어 나가는 언어의 길>을 진행한다. 이날 기획전에는 영화 상영 후 손수현 배우와 함께하는 시네토크 시간도 마련, 손수현 배우를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손수현 배우는 2013년 버스커버스커의 뮤직비디오에 출현하면서 아오이 유우 닮은 배우로 화제가 되었다. 이후 <테이크 아웃>(2014), <동호, 연수를 치다>(2016), <마더 인 로>(2019), <프론트 맨>(2020), <십장생>(2021), <힘찬이는 자라서>(2022) 등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2022년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광주독립영화관Gift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관객프로그래머를 모집, 8인의 응모자 중 2인을 선정하여 10월에 상영된 《이강현 감독 회고전》 이후 두 번째로 《배우 손수현 특별전 : 뻗어 나가는 언어의 길》이 열릴 예정인데 이번 기획은 양윤정 관객프로그래머의 기획이다. 양윤정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3년 학교밖 청소년문화축제-오늘도 빛난다’를 개최한다. 학교밖청소년문화축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매년 300여 명의 학교밖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기획단이 ‘스스로 빛나는 하늘의 별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반짝이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밝혀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제안한 ‘오늘도 빛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성장부스 운영, 반짝 반짝 시상식, 문화공연 순으로 펼쳐진다. 성장부스는 진로존(zone), 포토존, DJ존, 꿈드림존, 대안교육존, 건강&환경존, 전시존으로 나눠 체험 및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반짝반짝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노력한 학교밖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3명, 지역사회 기관·단체 관계자 2명,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문화공연은 청소년 작업장 ‘허니비’의 드론공연, Y해밀학교의 ‘삐약밴드’, 래미학교의 ‘박해찬과 피크들’이 갈고 닦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에 대한 국제설계 공모 결과 국내 15개팀, 국외 8팀 등 총 23개 팀이 출품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규모 사업의 국제설계공모 특성상 많은 인력·예산이 소요되고 까다로운 전시관 설계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에 응모한 작품은 22일 1차 설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고, 30일 2차 심사에 이어 12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에는 설계보상비 등 부상이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형 사업 규모의 국제설계공모 관리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고 있는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공모 작품은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위원회에서 구조와 시공 등 기술 분야를 사전 검토하고, 분야별 검토 의견을 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심사위원들이 판단하도록 했다. 공모작을 심사할 심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 지침’에 따라 12명(예비 3명 포함)으로 구성했으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2023년 마지막 무대를 ‘드럼 온 체인지’가 마무리 한다. 공연은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드럼 온 체인지’ 팀은 광주 전남에서 접하지 못한 화려한 드럼 버스킹 컨셉의 음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투 드럼 공연을 위해 두 드러머와 광주에서 핫한 뮤지션들이 공연에 참여해 색다른 공연으로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버스킹 드러머와 인디밴드 드러머가 각각의 드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드럼이라는 악기로 연주의 ‘화려함’, ‘다양성’ 2개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재즈, 라틴, 펑크라는 다양한 장르를 섞어서 드럼, 피아노, 기타 각 악기의 기량을 볼 수 있으면서 연주자끼리 배틀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연주한다. 드럼 김정수, 드럼 이다훈, 보컬 최수빈, 피아노 배진혁, 피아노 유경빈, 기타 이인준, 베이스 김선별 총 7명이 출연해 드럼이라는 악기로 2개의 ‘메세지’를 관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Higher ground’, ‘Armando’s rh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3년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선정단체인 사단법인 선율-아르스필하모니오케스트라(대표 최명숙)는 금년 마지막 행사로 창작초연공연 <5월, 광주의 향기> 공연을 오는 11월 25일~26일 오후 4시(총 2회 공연)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선율’은 2012년 창단이후 다양한 기획공연과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꾸준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금년에도 유아를 위한 ‘우리 아이를 위한 생의 첫 클래식’ 공연을 비롯, 클래식 영재발굴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왔다. 《5월, 광주의 향기》는 5․18에 희생한 숨은 의인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광주시민이라면 가슴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광주의 이야기를 향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클래식으로 구성하여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광주 시민군의 향기(윤상원, 박기순), 경찰의 향기(안병하 치안감), 주먹밥 아주머니의 향기(양동시장 아주머니), 의료인의 향기(안성례 간호사), 5월의 영웅(부제:Light)이란 주제로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