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8월 22일부터 13일간 ‘연도변 및 소공원 등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산뜻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산림휴양과 공공숲가꾸기 작업단 16명, 푸른숲 경관관리단 8명, 탐진강 지킴이 16명 등 총40명이 주요 진출입로, 해안도로와 관광지 등 칡덩굴제거, 풀베기를 진행한다. 고속도로 나들목, 국도18호선, 국도23호선, 주요IC 진출입로, 소공원, 탐진강과 산단로 등 이동이 잦은 구간을 중점으로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2~3년 간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줄었는데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귀성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도로변 경관 정비를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는 연구하는 의회 풍토를 조성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군의회 연구모임인 “골든타임 스터웅웅디(Golden Time Study)”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GTS는 최적의 시간(Golden Time)에 연구, 공부, 토론(Study)을 통해 최상의 해결책을 도출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왕윤채 의장을 필두로 군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GTS는 장흥군 발전이라는 커다란 비전 아래 군민과 소통·화합하기 위한 군의회의 의지를 담아 발촉했다. 군의회는 GTS를 통해 집행부 및 도의원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군정·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 발전 방안을 마련하며, 기관·사회단체 의견 청취 간담회, 군민 애로·숙원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수시로 실시하여 군민과도 밀접하게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지난 23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의 역사향기숲 테마공원 조성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과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이어 24일 관내 사회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심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전문리더 육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7월 초부터 8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장흥군에서 재배된 쌀을 이용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마들렌, 바나나 쌀 머핀, 카페모카찰빵 등의 실습교육과 쌀 활용 가공기술 이론교육이 함께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쌀로 만든 빵은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하다”며, “주변 사람들과 쌀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쌀 소비촉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쌀을 이용한 다양한 쌀 활용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토요시장 상인회와 한우판매협의회를 초청해 토요시장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김성 장흥군수와 유관 단체, 관계 공무원(지역경제과장, 축산사업소장, 보건소 위생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요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 군수는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장흥 토요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토요시장 상인회 등은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감소하고 있어 상인들이 가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향후 토요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나온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며, “토요시장 차별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안양주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햇찹쌀이 하늘수’가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전라남도 내 우수 전통주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남도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맛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대표 주류 품평회이다. 심사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를 거쳐 맛, 향, 색상, 후미와 종합적 전문가 관능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2022년 품평회에서는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11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탁주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양주조장 ‘햇찹쌀이 하늘수’는 전라남도 장흥산 친환경 찹쌀과 쌀을 주원료로 한 막걸리로 저온장기발효 후 다시 한 번 저온숙성을 시켜 부드러운 감칠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뛰어난 명품 전통주이다. 이번 품평회 입상제품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남 대표 전통주로 출품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홍보·판매전이 열린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 동행에서 장흥군 화상환아가정에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23일 장흥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 군(10세)는 생후 9개월 때 뜨거운 커피포트가 넘어지며 전신 34%에 화염화상을 입었다. 아동의 성장기에 따라 피부이식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딱한 사정에 KBS 동행 방송모금을 진행했고 3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후원금은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유성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주거환경개선, 의료·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김 군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린이재단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군의 아버지는 “생각지도 못한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와 가족을 위해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화상환아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 동행, 그리고 방송모금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가정이 안전하고 쾌적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는 8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카운슬러 양국진 강사를 초빙해 ‘고품격 스피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과 10월에 걸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군정질문을 대비하는 한편 의정활동 전반에 기본이 되는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흥군의회 전 의원이 참석했다.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화합과 소통을 위한 대화 기법 등 의원들의 스피치 문제점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왕윤채 의장은 “이번 스피치 교육은 발표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도와줄 큰 자산이 될 교육”이라며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 (자)대선소방설비산업에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부자인 박대환 대표(장흥읍 송암 출신)는 광주 전남에서 소방시설 공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대환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흥을 이끌어가며 봉사할 장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사용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지속적으로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지역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우리 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만 19세 이상 성인 882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조사항목은 건강상태 외 코로나19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체계측과 혈압측정은 하지 않는다. 본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유니폼 복장으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조사원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니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보건소 삭금보건진료소는 22일 삭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다양한 건강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치매 예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일 고 박고만 여사의 자녀들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대덕읍 옹암마을에 살었던 고인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은 자녀(이행호·태호·경호·옥자·광자)들은 이날 장흥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가운데 삼형제는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추가로 매월 5만원씩 정기기부 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가족들은 “많지 않은 액수지만 장흥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 어머님의 깊은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대를 이은 인재 양성과 이웃 사랑에 대한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장동면 내반마을 반계사와 상장곡 소나무들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수고로 제 모습을 찾았다. 반계사는 1988년 12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된 곳으로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으로 활약했던 반곡 정경달 장군의 신위가 배향된 사당이다. 장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반계사 일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 모진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면서 꿋꿋한 절개를 보여주는 장동면 상장곡 소나무 군락지 주변 또한 잡초들과 넝쿨식물로 관리가 필요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잡초와 넝쿨을 걷어내고 소나무 군락지가 아름답고 위용 있는 모습을 되찾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동면 노인일자리 관계자는 “장동의 자랑이자 유서 깊은 곳들을 다시 정비하게 돼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환경을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