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깨끗한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수지 풀베기 사업은 저수지 제당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제당 누수, 시설물 파손 등의 이상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저수지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사업비 8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군 관리 저수지 81개소 제당면적 74,000㎡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농촌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도로변부터 풀베기를 실시하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반가운 단비가 내려 저수지의 저수율이 70%가 넘어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걱정도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보림사 가지산 일원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1개를 신규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100㎞부터 10m 단위까지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 시설물이다. 주소가 없는 산악이나 해양 등의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국가지점번호판의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한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장흥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지점번호판 435개를 설치하고, 매년 훼손·망실된 시설물 등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이영철 민원봉사과장은 “주민의 통행이 잦은 지역과 주요 산책길, 등산로 등 도로명이 없는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홍보를 강화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폐막 이후에도 ‘탐진강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물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8일부터 광복절 연휴인 15일까지다. 연장 운영 기간 중에는 물놀이용 풀장 1면과 어린이용 물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물놀이장 내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실천할 방침이다. 특히,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객 안전에 중점을 두고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 설치된 바닥분수는 8월 31일까지 정상 운영해 군민들의 즐길거리로 제공한다. 군은 여름철 여가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이용료 없는 ‘집 근처 피서지’ 운영을 결정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물놀이장 운영수칙 및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년 연속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각광 받고 있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물고기 잡기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면서 해가 갈수록 축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축제기간을 이틀 늘려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물축제는 보여주는 축제에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확실히 체질을 바꿨다. 워터樂풀파티,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황금물고기 잡기 등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물이 가진 생명의 에너지와 신나는 놀이, 즐거운 추억에 초점을 맞춘 참여자 중심의 축제”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용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용산면 복지기동대가 관내 어려운 이웃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기동대(대장 고재국)는 장애인 독거가구를 찾아 고장난 변기를 교체했다. 용산면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조직으로, 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3년 이전부터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하여 화장실 이용이 너무 힘들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도와주시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문화예술단체인 문화공감 에움이 ‘아름다운 사람들의 세상, 마실장’을 주제로 2022년 문화기반 시설활용 문화예술프로그램 사업을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 문화공감 에움에서는 마실장을 활성화 하고자 문화예술프로그램 사업으로 주민기획단과 함께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마실장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장꾼들이 만드는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청년예술인들과 지역예술인들의 문화프로그램 등이다. 총 7회를 밤마실(토요일)과 낮마실(일요일)로 나누어 운영하며, 용산장날인 오일장(1일, 6일)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겹치게 되는 날에 열린다. 마실장은 귀농, 귀촌한 사람들이 함께하여 직접 만든 물건 등을 적은 금액으로 직거래하거나 나누면서 공유와 만남의 장소를 만들고자 2013년 장흥의 송산마을에 위치한 ‘오래된 숲’에서 열린 첫 직거래 장(場)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용산면에 위치한 용산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력을 불어넣으며, 2019년 12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신축하여 ‘용산시장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주춤하게 되었다. 문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과 축사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부터는 카드결제도 가능하여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과채류의 당도 향상, 병해충 감소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축산농가의 경우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 미생물을 축사 주변에 살포하면 악취가 저감되어 해충번식을 억제하여 축사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작물별 적정시기와 사용법을 준수하여 꾸준히 사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가 실시됨에 따라 퇴비 부숙을 높이기 위해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발효 시간이 짧아지고 냄새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 사용법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물축제에는 환경정화, 교통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 새벽 6시, 물축제의 활기찬 시작은 한손에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든 자원봉사자들이 연다. 이들은 동이 트는 아침, 비바람 속에도 장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섬기는 마음으로 탐진강변 청소를 시작한다. 원불교, 자연보호협의회, 장흥군 새마을회, 장흥시온성교회, 장흥제일교회, 장흥중앙교회, 장흥읍교회, 효성교회, 장흥향교 등 지역민이 주축이된 자원봉사팀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군수, 군의원, 도의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아침 청소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 모두가 즐겁게 물축제를 즐기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오는 8월 12일까지 인구청년 활력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정책 공모는 청년, 인구 및 고령화, 결혼 및 출산 등 6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군청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수정책은 군정 운영에 반영한다. 장흥군은 결혼장려금, 전입세대지원, 출산장려금, 출산용품 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인구늘리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동아리,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 등 지원 시책은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방소멸 및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인구정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입을 장려하기 위하여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 시 장흥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전입장려금 신설, 온라인 접근에 익숙한 MZ세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 홍보 및 소통을 위한 장흥군 청년센터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장흥군 인구 4만명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초기진화로 인명·재산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에 대한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이번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은 ▲화재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한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관계자 책임간부 멘토링 ▲입주자 대표회의, 게시판, 안내방송을 통한 집중 홍보 ▲아파트별 맞춤형 대피시설 안내표지 부착 ▲옥상출입문 실태조사서 관리카드 작성 등이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겠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아파트 입주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을 실천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이와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내용은 ▲공사장 관계자 교육 및 합동 간담회 개최 ▲공사장 관계자 참여 무각본 가상화재 대응훈련 ▲관서장 등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건축물 현황, 출동로, 비상연락망 등 관리카드작성 ▲공사장 안전매뉴얼 배부 등이 있다. 장흥소방서에서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에게 흡연부스 설치 및 용접 시 주의를 기울여 불씨가 가연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농촌재능나눔 봉사자 20여명은 장동면 말뫼마을 유선정을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2022 재능나눔 사랑나눔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재능 나눔 봉사는 자원봉사자의 인적, 물적 자원으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농촌공동체 활성화,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봉사는 재능나눔 수요 발굴 조사를 통해 장동 말뫼마을을 선정하여 수혜마을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농촌 재능나눔을 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봉사자의 참여 촉진을 위하여 장흥군새마을회 재능나눔 봉사단이 봉사자로 선정되어 함께 하게 되었다. 초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건강체조,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컵 만들기,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순간 포착 사진액자 만들기, 이미용 봉사를 함께 진행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집안에 집기들이 고장 나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된 생활용품들을 수리해주는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하는 2022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각기 다른 재능기부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