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과 장흥기후환경네트워크는 2일 장흥 물축제장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탄탄한 여름생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 온도를 낮추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탄소중립이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일상속에서 실천 방법으로 텀블러 사용, 에어컨 설정 2도 올리기, 대중교통, 전기·수소차 이용 등을 강조했다. 특히, 피서지의 탄소흡수원 보호 등 작은 실천부터 하나 하나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제2회 손석우 가요제가 지난 2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렸다. 손석우 가요제는 장흥군 출신 故 손석우 작곡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가요 경연대회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참가자가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 금천구 출신의 심원용(38세, 남) 씨가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정재운(30세, 남), 장려상은 송우주(37세, 남), 인기상은 손세운(39세, 남) 씨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우수상은 20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김희재(미스터트롯), 최진희, 현진우, 오길영 씨는 관객의 호응을 받으며 가요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석우 작곡가는 1920년 장흥읍에서 출생하여 1939년 목포상고를 졸업했다. 은행원으로 재직하던 중 가수 이난영의 남편인 김해송 선생을 만나 처음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청실 홍실’, ‘이별의 종착역’, ‘꿈속의 사랑’,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 등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었다. 손석우 선생은 1950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기대 심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나 계곡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휴가철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흥소방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에 맞춰 물놀이 안전수칙 및 여름철 화재예방에 관하여 부채 2,000개를 제작하여 이색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에 유의하여야 한다. 첫째,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둘째, 오랜 시간 물놀이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셋째, 구명조끼 및 튜브 등 본인의 신체에 맞는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넷째,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한다. 다섯째,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장흥소방서장은 “대부분 알고 있는 안전수칙이겠지만 한번 더 숙지하고 실천해서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 등 감염병 재확산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8회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가 장흥 물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31일 오후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전국에서 40여개 청소년팀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펼쳤다. 장흥군, KDH엔터테인먼트, 장흥청년회의소는 지난 5월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를 물축제 기간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연 대회에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KDH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 결과 문체부장관상은 해남제일중, 해남송지중, 해남고업고, 해남동초, 해남중 학생들로 구성된 해남K타이거즈 팀이 차지했다. 전라남도지사상은 태스크포스 팀, 전라남도교육감상은 박은율 학생이 받았다. 장흥군수상과 장흥군의회 의장상은 각각 임종우, 솔라주 팀이 수상했으며, 청년회의소회장상은 우리사이30센치밴드가 차지했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2015년 물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유치면재경향우회와 유치면이 제15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대회에 참가하는 코믹장구팀의 연습 현장을 찾아 간식 등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추진된 이번 물축제를 위해 유치재경향우회 김덕근 회장 및 김윤환 명예회장 등 6명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고향 땅을 밟았다. 향우들은 유치면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대회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참가자들의 안부를 묻는 등 고향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덕근 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물축제에 참석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소식에 귀 기울이고 도움을 드리고싶다”고 밝혔다. 김덕근 회장과 김윤환 명예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물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대회는 8월 4일 19시에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10개 읍면에서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군민과 관광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청 공무원들이 1일 비에 젖은 물축제 현장 재정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날 물축제장 환경정비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공무원들은 밤새 내린 비로 축제장 곳곳에 생긴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흘러내린 토사를 정리했다. 축제가 3일째가 되면서 구석에 버려진 쓰레기 정리와 안전시설물 점검도 실시했다. 장흥군청 공무원들은 3년 만에 열리는 물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탐진강 징검다리와 여울의 이끼를 솔로 닦고, 산책로 주변 부유물과 쓰레기를 정리했다. 지역 상가와 군민을 대상으로는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며 물축제 손님맞이에 정성을 쏟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8월 7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기간 중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 공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물류창고나 노후 공장 같은 경우 화재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화재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흥소방서에서는 관내 대상물을 현장 방문하여 화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센터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소방시설 및 위험물 안전관리 유지 사항 ▲건축물 내부 피난동선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사항 등을 진행한다. 장흥소방서 담당자는“우리 군민들이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화재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8월 1일 장흥 유치면과 회진면 119지역대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각각 배치되어 구급서비스 공백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장흥 유치면과 회진면 119지역대에는 화재진압 펌프차만 배치되어 있어 응급환자 발생시 인근 지역대(장평 16km, 대덕 6km)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펌뷸런스(소방펌프차와 구급차 합성어)가 투입되어 응급처치를 하였으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현장 응급 의료 제공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유치면과 회진면에 전문 구급대원(응급구조사, 간호사)과 구급차가 신규 배치됨으로써 장흥지역 남쪽과 북쪽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 지역 주민들이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유치면과 회진면에는 자연휴양림과 항구가 있어 등산객, 낚시객등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신속한 응급치료 및 병원이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구급차 배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소방서도 대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30일 시원한 물싸움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축제 첫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축제 인파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싸움을 벌이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바닥난 물통을 채우며 든든한 응원군이 됐던 중앙로 상인들도 퍼레이드 행렬에 물세례를 부으며 축제에 합류했다. 올해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프로그램으로 연출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레이드 행렬이 탐진강변에 이르자 살수대첩의 열기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으로 이어졌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에 이른 참가자들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또 한 번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달아오른 축제의 분위기는 밤까지 계속됐다. 장흥군민 100인의 연주로 시작한 개막 행사는 마중물 합수식,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펼쳐졌다. 밤 9시 시작한 워터樂풀파티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사이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이날 풀파티는 박명수, 주주, 블런트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미래컴퓨터 이명호 대표가 발열체크 스티커밴드 1만매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9일 탐진강 물축제 행사장에서 유관기관과 축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시설물별 관리 실태, 교통·입장객 혼잡 상황 대책, 비상 대피로 확보, 소방, 전기, 가스 등 주요 안전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하였다. 장흥군은 축제 기간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 관리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교육 등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방역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천관산관광시장 개장 1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관산읍 천관산관광시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시장 상인과 지역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기념행사는 식전 품바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0년 7월 18일 개장한 천관산관광시장은 장흥 남부지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기념식이 천관산관광시장과 관산읍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 시장 시설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장상인들이 친절을 책임진다면 천관산관광시장이 재도약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