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빙스루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병‧의원 방문자를 주 감염원으로 한 지역감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함평군이 시설 폐쇄와 선제적 검사 등을 조속히 시행한 결과 지난 27일 이후 확진자 수가 0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함평군에선 지난 23일 2명, 24일 1명, 25일 3명, 26일 7명, 27일 2명 등 5일간 모두 1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지난 26일 군수 주재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 함평5일시장을 임시 폐쇄 결정하고 접촉자인 함평읍‧손불면 주민을 전수검사 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 앞서 군은 숨은 감염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병·의원, 상가, 교회 관련자, 함평읍 3개 리(함평리, 기각리, 내교리) 주민에 대한 코로나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5천56건 중 2건의 추가 확진
김산 무안군수 양파 수확 일손돕기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 결과 5월 말까지 공공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600여명을 농가와 연결해 양파·마늘 수확을 지원했다. 또한 군청 공직자들은 5월 중순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에 방문해 양파·마늘 수확을 돕고 있으며, 김산 군수도 31일 무안읍 신학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공무원들과 함께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들과 어려움을 함께함으로써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일손을 보태주신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함평 나비쌀[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 나비쌀이 6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28일,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함평 나비쌀이 전남도 주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전문기관의 평가로 시중 판매처에서 2회에 걸쳐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을 심사한다. 함평군은 단지별 농가계약을 통한 우수종자 보급, 지속적 농가 재배교육, 맞춤형 현장지도기술 등 체계적 관리 및 시설현대화 지원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품질개량 등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조합‧농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로확보 등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6년 연속 선정을 넘어 함평 나비쌀 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나비쌀은 지난 2003년 첫 선정 이래 올해로 열네
이상익 함평군수 긴급담화문[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14일 이후 함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어제는 관내에서 하루 만에 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이후 함평군에서만 총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 24일부터는 읍내의 병원, 상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후 이 병원, 상가 방문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병원 방문자인 확진자의 접촉자도 추가 확진자로 알려졌습니다. 관내 마을에서도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총 1천590건의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현재까지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천57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관련, 현재까지 군민 150명이 자가격리에 돌입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함평군 주 감염원인 읍내 병원, 상가는 폐쇄 조치를 마쳤으며 내부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주요 동선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 23일 이후 관내 확진자는 목포의료원, 전북인재개발원에
공영주차장 조감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 성동리 885-8번지 일원에 대형버스 5면, 승용차 115면으로 구성된 1층 2단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낙지골목 주변 대형버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무안읍 중심사거리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낙지골목을 찾는 대형버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4억 원(국비 17억 포함)을 투입해 대지면적 3,377㎡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지장물 철거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오는 6월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내년 주차장 조성공사 시행 전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지골목 주변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과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불편을 겪은 낙지골목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면담[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군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4-26일까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을 찾아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생활 SOC 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농촌협약 제도 도입 건의(213억 원) ▲함평군 실내수영장 건립지원(30억 원)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지원(10억 원) ▲함평군 스마트 상수도 구축지원(15억 원)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지원(5억 원) ▲동함평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곤봉산-수산봉 짚라인 조성사업(25억 원) ▲생활권내 숲길조성‧관리사업(8억 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국‧도비 건의액은 316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7일까지 체납 지방세를 줄이기 위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과년도 이월 체납액 30억 7800만원 중 11억 80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체납액 세목 비중이 높은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에 대한 고액 고질체납자의 차량과 대포 차량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금년 상반기 차량 199대를 대상으로 영치 예고장을 발부해 자진납부를 유도했으며, 차량 52대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2800만원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 위주로 야간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고액 고질체납자가 보유한 가상화폐를 추적해 압류할 계획이다”며“6월 자동차세 정기분 등 지방세를 자진 납부하는 건전한 납세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0년 지방세 징수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58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장은 지난 17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지난달 1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 결정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김산 무안군수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 의장은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장은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 수산업의 붕괴는 물론 국민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하는 이번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란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서’를 채택한 바 있다.
농축산식품국,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과 14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직원 100여명이 무안군 청계면 고령농가 등의 양파 1.1ha를 수확하는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인구정책관실도 지난 11일 12명이 0.3ha 양파 수확지원에 나선바 있다. 전라남도는 본격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촌의 인력부족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각급 기관이나 농협 등과 함께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번기인 5월과 6월은 모내기, 양파·마늘 수확 등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이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함평천지한우[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사육한 함평천지한우가 명품 한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이력관리 시스템 상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함평한우 10,487마리 중 78%인 8,179마리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우 육질 1등급 판정 전남 평균치인 75.1%와 전국 평균치인 74.1% 대비해 각각 2.9%와 3.9%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함평천지한우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15년 연속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한우 브랜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한우 출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한우 농가, 한우협회, 축협,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함평천지한우 육성을 위한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함평천지한우의 사육, 출하, 도축,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한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수산종자 방류[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해양환경 변화, 남획, 불법어업으로 인해 감소추세에 있는 어족자원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홀통항, 톱머리항, 도리포항에 감성돔 종자 29만 미와 점농어 종자 17만 1천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한 것으로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과 점농어 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회복을 위해 낙지 금어기(6.21. ~ 7.20.) 이전에 인공교접한 어미낙지 4,800미를 방류하고, 낙지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종자를 중심으로 방류를 적극 실시해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겠다”며“올해 하반기에는 베스, 블루길 등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수매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 망운면 압창해역과 장재해역 일대에 해상가두리를 설치해 어미주꾸미 120kg를 입식한 바 있다.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오는 6월 25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가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경제적 손실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군은 군수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한 벼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 가입 목표 면적을 전년대비 509ha 증가한 6,594ha로 설정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현수막게시, 개인별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벼 재배농업인(임차농 포함) 또는 농업법인이다. 또한, 고추, 고구마, 대파 등 농업 시설작물 67개 품목도 재배시기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각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구촌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재해와 병해충 발생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역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2019년 대비 농가수 30%, 가입면적 및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