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사업 ‘행복 보따리’ 배달[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읍장 김순관)은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보따리 배달사업’은 함평읍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읍 소재 지역 업체들이 매달 후원한 생필품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23개 업체가 후원한 계란, 고기, 빵, 두유, 양말 등 각종 생필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저소득세대 12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함평군의회와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 포함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는 24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 포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함평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시 농어업인들은 세 차례나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4차 재난지원금에서도 배제될 위기에 처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날 제안 설명에 나선 대표발의자 윤앵랑 부의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각종 재해로 농가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어민들은 생계 위협마저 받고 있어 농어촌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19 확신 및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가의 피해 심각성을 인정하고,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65회 함평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4월 6일까지 14일간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가공제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 2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가공유통 전문인력 양성교육생과 관내 고구마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월 19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 이론교육에 대한 평가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고구마·단호박 가공실습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관내 고구마 가공업체 관계자로부터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명진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가공을 막 시작하는 교육생들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제품소개와 함께 생산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은 농업과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사람과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며“가공전문 인력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략품목융복합산업센터 건축은 물론이고 다양한 가공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융복합산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산업화와 통합유통을 지원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 농수축산림인 재난지원금이 일부라도 반영된 것은 다행스럽지만 농수축산림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국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에는 영세농어가에 대한 30만원씩의 재난지원금 지급예산 1,477억원이 반영되었다. 구체적인 지급대상은 0.5ha이하 소농직불금 지급대상 농가 43만1천가구, 어가 2만가구, 임가 1만1천가구 등 소규모 농어가이다. 이외에도 ▲화훼, 친환경 등 방역조치 직접 피해 농가에 100만원씩 지급을 위한 예산 274억원 ▲농촌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예산 15억원 ▲코로나 피해 양식어가에 물품구입비 100만원씩 지원 예산 29억원 ▲섬주민 교통이동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사 운항결손금 지원예산 50억원 ▲코로나 임산물 피해임가 지원예산 43억원 등의 직접지원 예산이 반영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우리 농수축산림인들은 코로나19 고통에 더해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지난 3차례 재난지원금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올해 말까지 농업인·농업법인의 농지소유, 경작현황 등을 기록 관리한 농지행정자료인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지원부 정비대상은 2021년 지역 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57,463필지와 2020년 잔여물량 2,046필지를 포함한 총 59,509필지이다. 농지원부는 직불금 대상농지 및 신청인의 자격확인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농지취득, 영농자금대출, 농업인 건강보험료 경감 등 각종 농업정책지원사업에서 ‘농업인’의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나, 현재 농지정보는 실제 농지 현황과 토지대장과의 불일치, 임대차 관계 불일치 등 자료관리와 신뢰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지원부 정비주체가 기존 농업인 주소지 관할에서 농지소재지 관할 지자체로 변경돼 정비방식이 개선됨에 따라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정비과정에서 농지원부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9~11월 시행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농지원부의 신뢰성 있는 정비를 위해 농지이용관리지원사업 신규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요양병원 종사자가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 보도내용과 관련 없음[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내달 중순경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6185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대상자는 함평군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둔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사전에 등록을 완료해야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할 읍면사무소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신청접수’도 병행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도보나 차량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우선 접종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추후 방문접종 등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접종 후 유선, 방문 등으로 최소 3일간 이상반응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반응 확인 시 신속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그 밖의 접종 관련 문의사항이나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등 4건의 제·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선출을 일부 조합장으로 구성된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간선제 방식에서 전체 회원조합의 조합장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선출하는 직선제로 변경하여 중앙회장의 민주적 정당성과 조합의 선거 참여권을 강화했다. 이날 함께 통과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업시행자가 양수하는 매립지의 가액을 기업도시 지정 당시의 현실이용 상황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시적 특례를 두어 기업도시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해양경찰장비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안」은 해경 임무·기능의 특수성에 맞게 해양경찰 장비의 도입 및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해양환경 보전, 인명·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위해 보호장구 등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당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경장비의 전주기동안 종합적·체계적인
무안군 전 군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장기간은 3월 22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1년이며,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사고지역과 관계없이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지 않은 주민도 운행 중인 자전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사고발생 후 진단 4~8주 이상시 20~60만원 ▲4주 이상 진단자가 6일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원 ▲3~100%의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원 ▲사망시(15세 미만 제외) 2000만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원(14세 미만 제외) ▲타인을 사상케 하고 기소돼 형사합의 필요시 최대 3000만원(14세 미만 제외)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14세 미만 제외) 이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실손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라면 발생일로부터 3년 내 청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군민과의 대화 이상익 함평군수[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군민과의 대화’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해 군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비대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군민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군정계획을 밝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기존의 읍면 순회 방식에서 함평자동차극장 다목적무대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군정보고와 함께 함평군 발전방향과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하루에 3부로 나눠 진행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주민들은 차량 한 대 당 4명을 최대인원으로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실시된 함평읍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함평군 지역구 전남도의회 의원과 차량 약 70여대에 탑승한 주민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군수가 직접 주재한 함평읍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준비(2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2년 연속 (사)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삼석 의원은 19일(금)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의정활동 우수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법인으로 매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식량자급이 국가안보 차원의 핵심과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각 기관의 대응상황 점검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야 의원들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0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량자급 목표 미달성 ▲식량작물의 생산기반인 농지현황 미파악 ▲식량자급 관련 R&D 성과 저조 ▲수산물 자급률 감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오는 31일까지 지역상품권 부정 유통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일제단속 계획에 맞춰 함평사랑상품권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평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 확대와 10% 할인 판매가 지속되면서 부정유통 발생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부정유통 의심 자료를 토대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지속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한다. 부정유통 사실이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법규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상품권 부정 유통을 철저히 단속해 함평사랑상품권의 운영 취지가 훼손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지난 17일 ‘함평군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관리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함평군이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과 공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년간 함평만(42ha) 일원에 어미낙지 산란 최적지 확보, 낙지 산란장 조성, 침적폐기물 제거, 낙지자원 이식, 먹이생물 이식, 어장자율관리, 효과조사 등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국비 20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연차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고소득 어종인 낙지의 산란‧서식장 조성해 낙지자원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비롯한 어촌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자원회복 대상종의 자연 산란‧서식장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