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 배달[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수정, 박종구)는 지난 16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12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제철과일과 밑반찬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제철과일과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제철과일과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반찬 배달 서비스는 현경면 협의체에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작업 추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의 개량을 위해 규산과 석회질비료 5,429톤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공동살포 작업추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2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농경지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전량 무상으로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해 오고 있다. 또한,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따른 농작업 지원으로 공동살포를 위한 작업비 지원함으로써 전량 살포를 유도하고 있다. 금년 토양개량제 공급대상 지역은 청계면, 현경면으로 회원농협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동살포단이 상반기에는 규산, 하반기에는 석회와 패화석을 살포한다. 이들 작업단에는 20kg 포대당 800원씩, 총 2억1천7백만 원의 공동살포 작업비가 지원 되며, 금년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2,319톤, 석회질 1,110톤, 패화석 2,000톤이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살포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3년부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작업비를 지원하여 미살포로 인한 토양개량제 무단 방치사
이상익 함평군수(왼쪽)이 주철현 국회의원(오른쪽)에 사업 설명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및 개설 등 총 3개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등을 찾아 면담을 갖고 국고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로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가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함평방면) 확장 및 개설건의(100억 원) ▲함평천 하천환경 정비사업(50억 원) ▲20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건의(428억 원) 등 총 3개 사업 578억 원이다. 이 군수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군 지역현안사업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드론, 지게차 등 33억 원 규모의 농기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농가 선정은 사업계획서 평가, 보조금지원 이력, 영농규모, 친환경농업 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은 농산물 생산비 절감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형 농기계 311대, 중대형 농기계 77대, 농업용 드론 27대, 농업용 지게차 28대, 곡물건조기 14대, 광역살포기 1대 등 545대를 본격적인 영농기인 5월 이전에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행 중 농기계 안전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신체적․경제적 손실 보상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야간 도로주행 때나 우천 시 자동차와 추돌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200대도 무상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업인
스마트팜 시설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46개 사업 750억 3천 1백만 원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농업전반의 디지털화 등 시대적 흐름에 맞게 농업 구조를 바꾸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농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사업과 농촌의 읍·면 소재지, 마을 등에 대한 공간 복합화 투자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농촌협약사업 등 46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42개 사업 654억 9천 6백만 원, 축산분야 2개 사업 89억4천4백만 원, 임업분야 2개 사업 5억9천1백만 원이다. 지난 10일 군은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농·축협·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 28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21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농정
무안 감태[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3월 초 유통 활성화를 통한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감태 포장재를 제작·공급 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의 작년 감태 생산량은 154톤으로 해제면 창매리와 운남면 내동에서 맛 좋은 감태가 생산되고 있으며, 군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하여 감태 생산 어촌계 2곳(26어가)에 비닐과 박스 3만 6천매를 공급했다. 무안 감태는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자라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피부미용, 어린이 발육 촉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무안 수산물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 보전을 위해어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행정오류를 최소화하고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한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공감사체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공무원 스스로 공적 업무 처리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현재 군은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 분야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전년도 도내 1위(행안부장관상 수상) 달성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청렴 마일리지제도 확대 운영과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재정시스템 등 각종 행정정보 시스템을 감시하는 청백-e 시스템과 환경‧건축‧인허가 업무 등을 상‧하급자가 중복 점검하는 자기진단, 공무원 개인 윤리 활동실적을 계량‧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등의 기존 시스템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공직비리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정착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운영하겠다
무안황토갯벌랜드 환경정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장하였던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9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 분재전시관, 숙박동 등의 시설을 재개관했으며, 5인 이상 사적모임 우려가 있는 찜질방, 캠핑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3㎞에 이르는 바닷가 탐방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실시된 정화활동에서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1톤 트럭 3대 분량의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는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아궁이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크고 특히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집안 내·외부를 청소하고 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재능봉사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인상 월야면장은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대원님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월야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입학식을 개최하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5일 입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함평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함평자동차극장 다목적 무대와 주파수를 활용해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최고령 입학생 임차랑(77세)씨와 최연소 입학생 윤경인(21세)씨가 함께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함평군 농업대학은 한우반, 포도반 등 2개 전문 과정을 개설해 12월까지 최대 20회, 100시간에 걸쳐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각 과정에는 지역특화작목인 한우 사육기술과 현장 컨설팅 중심의 포도 재배기술 등 분야별 전문 농업교육이 포함돼 있어 실제 영농에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상익 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함평자동차극장 특별무대에서 행사가 개최돼 특별함이 더해진 입학식”이라며, “함평군 농업대학이 내실있게 운영돼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월급제 신청기간을 당초 3월 5일에서 3월 24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농가 경영안정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벼·양파·콩 재배농가에 수확기 예상 소득금액의 일정금액을 월급 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벼·양파·콩 재배농가 중 농협과 자체 출하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지역 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농업인 월급제 사업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벼의 경우 약정체결금액의 60% 이내로 월 최대 지급액이 200만원이던 작년보다 50만원 상향하여 농가당 최대 월 250만원, 연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수확 전까지 일정한 소득이 없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이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이번 사업에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 청사 전경무안군(군수 김산)은 깨끗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심각 지역 등에 대한 상시관리 전담인력으로 해안가에 배치되어 대국민 계도,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군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은 지역에 바다환경지킴이를 투입하여 해안변 107Km에 대한 예찰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372t을 수거했으며, 민원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해안선 길이, 해양쓰레기 유입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적절한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5개 면에 바다환경지킴이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자로, 군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 5개(청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군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 수거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