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22일(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전남 농업계고 교원 및 전문가 20여 명과 학교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구축 TF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농업계고등학교가 미래 농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학교별로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구체화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성원의 일체화된 실행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농업계고등학교에서도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직업교육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의 변화 방향 및 농업계고 공동실습소 개선 전략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입학생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중장기 변화 전망과 학교의 발전 방향을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전남농업기술원과수연구소장 황인택 박사는 “작업과 실습을 구분해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하며, 우선적으로 지역과 학교가 공동체의 혁신의지를 가지고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과장은 “전남농업계고 중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호남권 생태적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2일(화) 오후 순천시 생태배움터길(연향동) 현지에서 생명사랑과 환경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남권 MICE 산업을 선도하게 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 마이스 산업(MICE ;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 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남교육 가족,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문화 복합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순천시가 무상 제공한 부지 위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95억 원 등 총 4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으며, 지난 2013년 첫 계획 수립 이후 6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하1층, 지상 3층의 1만 9,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신선아)는 지난 1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목포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인 ‘아이들의 꿈을 두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목포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올 해로 11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아동 시상, 각 센터별 아동 작품 전시, 마술공연, 화합마당으로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지역 대표 기업, 독지가들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회에서 아동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신선아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목포의 미래를 열어갈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역의 아동들이 좋은 시설과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교육 및 정서, 문화서비스, 결식예방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제재와 단속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 및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차량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처음 적발된 지자체에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또, 금년 11월 1일 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연간 60일 이상 운행할 경우에는 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금년 12월 1일 부터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종로구 8개동, 중구 7개동)] 상시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할 경우에는 1일 1회 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서울시는 저공해조치 신청을 한 경우에 한하여 2020년 6월 30일 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므로, 오는 10월 31일 까지 “배출가스 5등급차량 저공해조치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목포시 홈폐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10월 31일 까지 신청서를 시 환경보호과로 제출(직접 방문 또는 FAX 061-270-35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수산시설물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시는 기존 수산관련 시설물명이 건립 당시 정부지원사업명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설의 목적과 특성을 담아내지 못해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시에서 관리하는 광동3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시는 9월 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모했고, 1․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8일 당선작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는 목포건어물젓갈센터(시민 제안)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는 목포활어회플라자(심의위원회 제안)로 변경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수산식품 수출단지와 연계성 등을 고려해 현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목포시는 2곳 시설물의 명칭 변경으로 추가적인 불편과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 검색엔진과 차량 네비게이션 변경, 간판 교체, 조례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목포건어물젓갈센터)에서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어물과 곰삭은 젓갈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복합센터(목포활어회플라자)는 싱싱한 활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입하여 회로 먹을 수 있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오는 26일 최신 개봉영화 2편 와 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는 같은 직장 동료인 전 여친에 상처받은 남자와 이별 중인 여자가 만들어가는 달달한 로맨스 영화로 명품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모든 남녀의 평범한 연애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특별하고 남보기에는 유별난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광대 아서 플렉이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조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로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니로 등 명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영화 상영 당일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낮 12시부터 현장 판매하며,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전라남도 2020년‘지역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지역별·품목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황칠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35ha의 황칠 특화림을 조성한데 이어 2020년에는 25.2ha가 증가된 60여ha 규모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황칠특화림 조성은 3년생 이상 대묘 횡칠나무 7만 8,000본을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식재할 계획이다. 황칠 특화림 단지에는 황칠나무의 산업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황칠나무를 식재, 관리하게 된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59ha, 56만 4,000본의 황칠을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개월 간 운영해 온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이하 열차학교)’ 성과 전시회가 21일(월)부터 30일(목)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열차학교 학생들이 지난 9개월여 동안 진행한 ‘I-Brand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한 서적 58권과 4편의 영상물, 사진, 기념엽서 등이 선보인다. 지난 4월 열차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5차에 걸친 국내통일캠프와 16박17일의 통일희망열차 대장정 기간 동안 자기주도적인 주제탐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마다 주제를 찾아 책쓰기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중국과 러시아, 북중 접경지역 등을 탐방한 경험과 생각을 틈틈이 정리해 역사와 통일에 관한 에세이, 기행문,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펴냈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을 카메라에 담아 4편의 영상물로 완성했다. 남악고 1학년 강성윤, 영암고 황수민 학생은 공동저술한 기행문 형식의 책에서 “선발부터 졸업까지 통일과 독립운동, 그리고 민족을 가슴에 품고 학교에서는 하지 못할 많은 것을 경험했다.”며, “학교를 벗어나 더 크고 넓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통일희망열차학교를 추천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지난 10월 18일 1004섬 신안 병풍도에서 전국 최초 맨드라미 마을축제가 지역 주민은 물론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병풍도 섬 맨드라미축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밭을 일구어 1만 2천여평에 프레스토화이어 등 30종 80만본의 맨드라미를 심어 지난 8월 중순부터 각양 각색의 화려한 꽃이 병풍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병풍도는 인구 300여명이 모여 사는 아주 작은 섬으로 맨드라미 마을축제를 통해 희망이 샘솟는 1004섬 신안, 가보고 싶은 섬으로 당당히 신안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병풍도 섬 맨드라미 마을축제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 사업과 연계하여 올 해 처음으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일구어 낸 예술작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마을 주민들은 잡목과 수풀이 우거져 주민들조차 찾지 않고 버려진 땅의 잡목을 제거하고 돌 수십 차를 들어내고 흙을 성토하여 꽃동산으로 바꿔 작은 기적을 이루어 냈다. 마을 주민들은 맨드라미꽃이 병풍도를 찾아온 관광객들과 추석명절 때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추억을 담는 장소로 또한 전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입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겨울철 해조류 별미인 돌김이 17일을 시작으로 신안수협 송공 물김 선상 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을 가졌다. 금번 물김 첫 위판가격은 물김 120kg 1망기준 평균 23만원으로 이중 최고가는 35만원에 위판 되었으며, 작년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김 출하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산 첫 물김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김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불린다. 잇바디돌김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는 “지난 ‘14년에 지주식『신안 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와 단체표장을 등록 하고 명품브랜드화”에 전력하고 있다. 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지역적 우수성과 상품성 차별화로 신안김 이미지제고를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 함께 김육상채묘, 냉동망시설, 김우량종묘개발 및 보급, 중·대규모 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김양식 어업인 소득증대와 김양식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김을 비롯하여 왕새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폭력 발생 시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화해조정지원단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돕는 화해조정지원단 2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차 연수를 통해 106명의 화해조정지원단 인력풀을 구성한 전남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잇단 추가 희망과 요구에 따라 이날 2차 연수를 통해 127명을 추가 인력풀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 개정에 따라 예상되는 학교장 자체해결 사안에 대비해 22개 시·군별로 2~10명 씩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150여명 규모로 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인원이 많아 총 230여 명 규모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원단은 학교장 자체해결이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에 근거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학교폭력 화해조정에 관심이 높은 것은 그동안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교 내 갈등이 학교의 교육력을 저해한다는 점에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에 교육협력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21일(월) 오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전남 교원 및 예비교사의 교육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소속 교원 1명을 광주교육대학교에 교육협력관으로 파견한다. 이 협력관은 광주교육대학교에 근무하면서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교직 소양 및 실무 강의 지원, 현장 교육실습 업무 지원, 초등교원 연수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실습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수 등에 상호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오늘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손을 맞잡은 것은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면서 “오늘 협약이 혁신 전남교육에 필요한 초등교사 양성과 미래 지향형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도성 총장은 “전남교육청의 교육협력관 파견으로 보다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