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19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약 8억 2천 7백만원, 515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3천 6백만원, 9대) 사업을 진행하고 추경에 사업비가 증가할 경우 지원대수를 확대 할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이다. 목포시에 2년 이상 연속등록,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으로서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사항이 없고 저공해엔진 개조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이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의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 등을 적용하여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톤 미만차량은 최대 165만원까지, 3.5톤 이상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10%의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2019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시장 김종식)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은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7일까지 특별전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해양유물전시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이를 위해 희생했던 선열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이 기획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3·1독립선언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에서 펼쳐졌던 항일의병과 3·1운동, 일제강점기 해양 수탈 관련 유물과 기록물, 사진 등 200여 점의 전시물이 소개된다. 특히, 목포정명여학교의 3·1독립선언서와 독립가(獨立歌) 등도 전시되어 목포 지역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역사를 소개하고, 전국에서 일어난 3·1 독립만세운동 속에서 남도의 독립운동을 살펴 볼 수 있다. 제2부 에서는 남도의 항일의병과 3·1운동 자료를 중심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의 3·1운동 흔적을 조명한다. 제3부는 바다마저 빼앗긴 조선과 어부들의 삶, 1897년 개항하면서 목포를 통해 이뤄진 전라남도 미곡,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7일(목)~18일(금) 이틀 동안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전산업무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IT 신기술과 미래형 학내망 네트워크 설계,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국가정보원의 사이버보안 활동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화사업 추진 시 활용할 수 있는 계약실무도 다뤄졌다. 특히, 연수 2일차에는 학교 정보보호업무 경감을 위한 컨설팅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정보보안 감사에 대한 교육지원청 간 정보 공유, 정보화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활동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향상시켜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업무 담당자들의 노력과 상호 지속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현재까지 도내에서 이슈될 만한 정보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업무를 수행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현지조사 결과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약 65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국비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으로는 수산물 증양식시설, 농작물 도복 및 침수,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지원될 재난지원금과 공공시설 중 계곡 사촌저수지 재해복구 공사비, 화산 송평 해안의 해양쓰레기 처리비용이 포함됐다. 해남군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김 채묘시설 2만 9,180책이 파손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 6,465ha의 농경지가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또 계곡면 사촌저수지 방수로 25m가 붕괴되고, 해양폐기물 400여톤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지난 15일 전남도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건의,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 재배농가의 피해 확산에 따라 전체 배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다. 태풍 미탁 등으로 해남에서는 전체 4,313ha의 재배면적 중 1,765여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습해 등으로 뿌리 활력이 떨어져 배추의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영양제 긴급 지원은 가을배추의 생육촉진과 재배관리 강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겨울배추 출하시기를 앞당겨 김장철 배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 10월 11일까지 농가 신청물량을 접수받았으며, 신청받은 전 물량은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공급 가격의 최대 80% 이내 보조 지원으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남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겨울배추 주산지로 배추 영양제 지원을 통해 배추 품질 향상과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941ha로 전년보다 2.6% 감소, 겨울배추 재배면적은 2,372ha로 전년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2019년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 기간 중 단체 관광객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선 관내 관광지에 대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축제가 열리는 대흥사를 비롯해 두륜미로파크, 고산윤선도유적지, 땅끝전망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 명량대첩지로, 축제를 즐긴 이후에도 해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 인센티브 지원조건도 완화된다. 축제장 방문 확인서 제출시 관내 지출액(숙박비, 식비, 입장료) 대비 인센티브 지급금액이 50%를 초과할 경우 인센티브 지원금액을 1/2 감액하는 규정을 유예하게 된다. 또한 축제현장 방문 시 유료관광지 1개소로 실적이 인정된다. 해남군 관광인센티브는 25명 이상이 당일과 1박, 2박 이상 숙박할 경우 지원금을 차등화해 1~3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주일 전까지 기간, 인원, 방문지, 주관 여행사, 체류일정 등을 담은 여행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 후 30일 이내에 관광지 등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 동안 해남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공무원들이 동료와 소통하면서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사회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16일 신안군 보건소 1004회의실(3층)에서 공무원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손맛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군민들의 거칠어진 손을 만지면서 군민들께 다가가도록 교육 받은 20여명의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오는 25일 압해읍 송공항에서 펼쳐지는 섬 낙지 축제와 26일 임자면에서 펼쳐지는 노인의 날 행사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안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매년 신규 가입한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월 15일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회 세계 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튤립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세계튤립대표자회는 전 세계의 튤립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튤립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튤립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단체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열린 대표자 회의는 “튤립산업의 성공방안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한 8회째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신안군(군수 박우량), 중국,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네델란드, 러시아, 호주, 스웨덴, 독일, 영국의 각국 튤립대표자(전문가·애호가)들이 참석하였다. 신안군은 『튤립 스토리 데이』를 통해 임자도 황무지와 대파 심던 자리에 국내 유일 튤립 구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튤립 축제가 태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6년간의 연구와 12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2008년 처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하여 12회째까지의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발표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6일(수) 청사에서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중 2019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공무원 면접 전문 컨설턴트를 강사로 위촉, 공직가치 면접실습, 자기소개법을 기반으로 면접대비 기술서 작성, 면접코칭, 공무원 모의면접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면접시험 대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실습, 면접대비 기술서 작성, 면접코칭, 모의면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의사표현 방법 등에 대해 확실히 익힐 수 있었다.”며 “전문 컨설턴트의 코칭을 통해 크게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2차 면접시험은 10월 18일(금) 실시되며, 11월 1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2019년 현재까지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는 도교육청 9명, 전라남도 지방직 18명 등 총 27명이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26일(토) 오후 2시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인 ‘10월의 하늘’이 열린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정재승 KAIST교수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과학자들의 전국적인 도서관 강연 기부행사로 올 해로 10년째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과학자를 만나기 힘든 작은 도시 아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강연을 통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선한 목적을 가지고 각계 각층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해 목포어린이도서관 ‘10월의 하늘’에서는 목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최종명 교수가 “SW코딩이 무엇일까?”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SW코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간단한 실습도 할 계획이다. 참가 가능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이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8일(금) 부터 25일(금) 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www.mokpolib.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객원지휘 김연주)이 오는 19일 17시 부터 노적봉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무료 개최한다. 김연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가 남긴 서곡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인 ‘시인과 농부서곡’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첼리스트 김시내가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나가 ‘찌고이네르 바이젠’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김시내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나는 서울예술고등학교, 독일 뒤셀도르프 국입음악대학 학사 및 석사, 독일 에센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이어 테너 김흥용과 소프라노 김선희가 각각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강건너 봄이오듯의 독창 무대를 선보이고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축배의 노래를 듀엣 무대로 갖는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차이코프스키‘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어두운 애수와 달콤한 감성을 넉넉하게 담아 넣고, 호화롭고 색채적인 관현악법을 구사한 작품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청소년 평화통일체험 등 수련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임종한) 전남연맹 강원배 부연맹장 등 5명의 임원들은 16일(수) 오전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체험활동’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155명의 청소년들이 임진각에서 통일전망대 구간 DMZ를 횡단하며 통일을 염원한 행사로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국방부와 전라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깨닫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몸소 체득하게 함으로써 평화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장석웅 교육감은 “해마다 우리 학생들이 분단현장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키우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면서,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익혀 장차 통일코리아를 위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