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와 새로운 패러다임. 매년 언급되고 강조되던 단어들이 올해는 더 현실감 있게 피부에 와닿는 이유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시대의 도래, 그 급격한 변화를 몸소 체험 중이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위해서는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 슘페터는 이를 두고 ‘혁신은 창조적 파괴’ 라 표현했다. 변화하는 사회·경제·문화 상황에 발맞추어 각종 규제를 개혁하고 철폐하는 일은 ‘창조적 파괴’를 위한 밑바탕을 다져놓는 작업에 비유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국민들에게 수많은 절망을 안겨줌과 동시에 역설적이게도 파괴를 통한 개혁의 문을 열어놓기도 하였다. 이제는 더이상 낯설지 않은 ‘비대면 언택트(untact) 문화’ 가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것처럼. 비대면 언택트(Untact)로 표현되는 이른바 ‘코로나19 뉴 노멀(New Noraml) 시대’ 는 과거 어떤 변화보다도 빠르게 우리 앞에 찾아왔다. 코로나가 터트린 빅뱅에 각종 비대면 콘텐츠들이 퍼져나가 우리 일상 속 곳곳에 자리를 잡아갔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온라인 전시를 오픈하였고, 각종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원격근무와 재택근무를, 교육부에서는 사상 최초로 초,중,고등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중 15개사를 올해 전남형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선정 기업은 그린에너지 5개사, 바이오헬스케어소재첨단운송기기부품 각 4개사,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2개사 등이다.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고루 분포됐다.분야별로 ▲그린에너지 5개사는 ㈜에스텍, ㈜한국항공조명, ㈜더블유피, ㈜파워엔지니어링, ㈜티이에프로 ▲바이오헬스케어소재 4개사는 좋은영농조합법인, ㈜자람푸드, ㈜다나메디컬, ㈜월드코스텍 ▲첨단운송기기부품 4개사는 ㈜용호기계기술, ㈜에스씨, ㈜태진엔지니어링, ㈜코멤텍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2개사는 ㈜하나에너텍, ㈜칸플랜드 등이다.이번 선정 기업은 기업당 3년 평균 매출액 121억 원, 수출액 18억 원, 상시 고용인원 35명에 달한다.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담PM(Project Manager)을 매칭하고, 기업 성장전략 계획 수립, 연구개발(R&D) 기획 등 프로그램을 기업별로 3년간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 중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내년에 연 2억 원 이내로 R&D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전남 스타기업’을 선정해 도내 46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실시간 ‘현장영상 의료지도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전문의에게 영상 통화로 환자에 필요한 조치를 상담·지도받는 방식이다. 119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기존 음성통화 방식으로 전문의에게 지도를 받아왔던 체계가 시스템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보면서 환자 상태를 의료지도하는 체계로 운영된다.이 시스템은 의사와 구급대원이 현장 영상을 실시간 공유해 환자 상태와 상황을 보면서 의료지도를 받으므로 긴급한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특히 최대 16명이 다자간 통화를 해 구급대원-지도의사-119상황실이 모두 현장 상황을 공유, 현장과 병원 사이의 거리 한계를 줄인다.마재윤 본부장은 “최근 4년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119현장 영상의료지도시스템을 잘 활용해 심정지, 중증외상 등 위급상황으로부터 도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전남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예술로 모탬 생활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예술로 모탬” 생활예술동회 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동호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음악, 미술, 연극, 댄스 등 문화예술 분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활동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자격은 5인 이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생활예술 동호회 10팀은 활동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동호회 구성원이 자발적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해 10개 강좌의 전문예술강사 비용으로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신청기한은 6월 18일까지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송귀근 고흥군수는 “공동체 형성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서해안 연안사고의 취약개소인 갯벌 갯바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위한 장비개선 등 구조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로 답답함에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갯벌에서의 안전사고 또한 증가 추세이다. 특히 SNS,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해루질’ 명소 등을 공유하며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했지만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지 않아 갯벌에서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보령해경의 관할구역 보령·홍성·서천의 갯벌면적을 살펴 보면 축구장 약 5050개(116.2㎢)의 갯벌이 펼쳐져 있다. 광할한 갯벌에서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갯벌사고가 총 35건이 발생하였고 올해만 들어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가 10건 발생하여 보령해경에서 23명을 구조하였다. 이에따라 보령해경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갯벌 사고예방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작업을 위하여 구조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해양경찰 전국 최초로 드론스피커를 이용해 갯벌 사고 예방활동에 시범 운용 중에 있다. 갯벌의 경우 면적이 광활하고 갯벌 활동자들의 위치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1. 3. 11(목) ㈜우리인재개발원, (사)한국경비협회인천지방협회 각 대표 및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를 체결하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지원 및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산업 또는 뉴딜관련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과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그래픽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자격증 취득과 (사)한국경비협회인천지방협회에서 진행하는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인천지역 240여개 경비업체와 연계하여 취업알선 또는 용역회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협력하였다. 전보순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우리인재개발원, (사)한국경비협회인천지방협회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제대(예정)군인들에 대하여 코로나19시대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제대군인들의 취업환경 사각지대에 놓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양질의 교육 및 취업에 관하여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앞으로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구직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관련 교육 기관 및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질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해나갈 것이며 교육과 관련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9일 8시 50분경 순천시 용당동 용당교 사거리 인근에서 화물트럭과 경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면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는 경차 내부에 있던 요구조자 1명(A모씨/여)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당시 화물트럭과 가드레일 사이에 끼인 경차 운전자는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상황으로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었지만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어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과 국방, 복지·노동·환경·건축 등 행정 전 분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 처분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로 방문하면 되며 예약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감사계 또는 각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날 이동신문고와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행정 분야·부패 신고·행정심판·민형사·생활법률 등 상담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 분쟁 상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피해·분쟁 상담, 고용노동부의 노동 문제 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법령의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로 해결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전문가와 상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21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올해 우리군의 등록면허세 부과세액은 지난해에 비해 0.4% 감소한 13,728건에, 2억3천8백만원에 이른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을 받거나 등록, 검사, 지정 등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최저 4,500원에서 최고 2만 7000원의 세액으로 차등 부과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가상계좌, 위택스, 모든 은행의 CD·ATM기, 신용카드 ARS 전화납부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민국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현제)는 22일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대표 이상배)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400포(1,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사업으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현제 지회장은 “매년 평택시와 상이군경회 본회 등 많은 곳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며 봉사하기 위해 보훈 단체장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16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보성군지부(운영위원장 선형수)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취약계층 9가구에 각 연탄 300장씩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봉사에 참가한 김경미 보성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에서 좋은 일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주변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혜자 윤 모 씨는 “매년 먼 곳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7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정체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영농형태양광 도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영농형태양광은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함께 하는 융합산업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을 초과하고 남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최근 3년간(2014~2019) 설치된 농촌형 태양광 시설은 약 3GW 수준이지만, 대부분이 산, 밭 등에 설치되어 농촌경관 훼손 및 산사태 위험을 초래하고 있고, 외부자본들이 유입되어 지역민과의 갈등, 난개발 등 많은 문제점을 나타냈다. 김승남의원은 “지금까지 추진된 농촌형 태양광사업은 외부자본과 태양광사업자들 중심으로 이뤄져 주민이나 영농인들이 혜택을 보지 못했지만,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영농형태양광은 벼만 생산할 때와 비교하면 10배 정도의 수익이 더 창출됨을 보여줬다면서, 농식품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영농형태양광은 토지이용 행위 제한 등 농지보전정책으로 인해 보급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먼저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