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5명에게 각각 369,000원 상당의 에어컨 설치와 전기요금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전국은행연합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폭염에 취약한 요보호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벽걸이 에어컨)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자 김OO(도양읍/85세)어르신은 두 명의 자녀가 있으나 모두 타지에 거주하며 왕래가 드물고 경제적인 도움을 자녀분들에게 받기 힘든 형편이다. 에어컨을 설치 해 드리자 어르신은, 매년 여름 더위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올 여름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셨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약 2,1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직접방문과 주 2회 유선을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해 고흥군 독거노인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시교육청이 두 달간 진행한 학부모회 대상 ‘학교 참여 교육’을 통해 직선 3기 공약인 ‘학교자치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31개 학교 학부모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참여 컨설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학부모회 학교 참여 컨설팅은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가 갖는 역할 이해, 학교-학부모 파트너십 강화, 자치역량 강화 등이 목적이다. 참여한 학교는 올해 3월 개교한 빛여울초 외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2교다. 교육청 컨설팅단은 총 20명으로 학부모 5명, 교원 5명, 시민단체 활동가 5명,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광주시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시민참여단 발족 이후 학교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며 학교 참여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학부모 학교참여 컨설팅에 대한 참여 학부모의 평균 만족도는 96.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모바일로 실시됐으며 ‘컨설팅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98.2%’, ‘다양한 정보와 Know-how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30분)과 오후(15시)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당일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청소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다함께 퍼즐 맞추기’, ‘나만의 슬라임 만들기’가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함께 퍼즐 맞추기는 혼자서 맞추기 어려운 500피스와 1,000피스 퍼즐로 또래들과 함께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액자로 만들어 청소년문화의집에 전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방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재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강좌, 동아리 활동, 청소년참여기구,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담양읍사무소 옆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수요에 맞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승인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복내 반석1지구에 대하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현재, 보성군은 지난 4월 한국국토정보공사 보성지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하여 토지현황 조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 후 토지 소유자와 경계협의,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실제 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을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형상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며“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9년 6월 19일 언론을 통해 교육부에서 16개 사립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한다는 계획이 보도되었다. 교육부에서는 이번 종합감사 대상 선정 기준에 대해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교 중 학생 규모가 6천명 이상인 대학 1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2019년 1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 ‘대학의 재정·회계 부정 등 방지방안’ 권고에(이하 권고) 따라 이루어졌다. 권고에 첨부된 자료에 따르면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은 전체 359개교 중 113개교이며 이중 광주소재 대학은 광신대(54년 개교), 광주가톨릭대(61년 개교), 남부대(99년 개교), 서영대(79년 개교), 조선간호대(72년 개교) 등 5개교이다. 해당 5개 대학들은 이번 종합감사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권고를 통해 국공립대학 42개 대학 중 34개교에 감사전담조직 부재를 지적했다. 이 중 광주지역의 대학으로는 광주교육대학교가 있다. 2018년 11월, 언론을 통해 광주교대 보직교수·교직원들이 공무 출장 중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단체는 광주교대 교수의 논문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암군은 최근 중국 등 주변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급속 확산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 15개소이며,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월 2회이상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행위, 무신고 소분 수입제품 판매 행위, 부패·변질 식품 보관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점검시 영업자 준수사항,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모든 수입식품 현품 포장지에 “한글표시 사항”이 없는 식품을 판매 하지 못하도록 계도·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집중 점검과 홍보로 불법 수입 식품 판매를 근절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48년 전의 내 얼굴, 내 이름, 내 꿈이 내 모교에 영원히 안겼습니다.”라는 감동의 사연이 있어 화제다. 이는, 1971년 3월 8일에 발급한, ‘3학년 2반 38번 이영송, 위는 본교학생임을 증명함’이라고 적힌, 옛 학생증 관련 사연이다. 장이석 교장은, “48년 전의 얼굴, 이름, 꿈을 학교역사관에 영구 보관하겠어요.”라며, “오늘, 이 학생증을 만나니, ‘잃어버린 왕국’을 찾은 느낌입니다. 48년 전의 학생증이 오늘 찬란히, 생생하게 빛납니다. 분명, 오래된 새것이며, 온고지신(溫故知新)입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교장은, “학생증의 주인공은, 현재 장흥중학교의 이영송 교장입니다. ‘3학년 2반 38번 이영송, 위는 본교학생임을 증명함, 서기 1971년 3월 8일, 관산중학교장 박준환’, 이렇게 뚜렷이 보입니다. 꿈 가득한 미남 얼굴과 함께요.”라며, “검인란에 도장도 찍히고, 그 당시 시대상을 나타내는 ‘납부금영수란’도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교장은, “아무 주저함 없이, 모교의 품에 학생증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학생증을 보며, 이영송 교장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과 고흥온마을학교가 17일 녹동중학교(교장 김홍렬)에서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책 도서관 열람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사람책 도서관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30여 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경험 전달 역량을 높이고 진로탐색과 삶의 철학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은 준비된 사람책 목록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책(사람책)을 선택해, 사람책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읽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녹동중 사람책 행사에서는 이수일「착한거지 망기 이야기」, 이승원「문화 충격, 독일과 한국문화의 차이」, 조경희 「나의 4번째 직업」등 20편의 사람책이 책이 소개됐다. 여기에는 김준영「숲 사랑」, 윤금일「우리꽃, 우리야생초이야기」, 김경희「꿈은 이루는 것」, 한홍태「오십원짜리 내인생」, 송호철「소 키우는 향토사학자」, 채진희「산지 생태 축산에 대하여」등도 포함됐다. 이정양「자격증에 대하여」, 최종규「숲 노래」, 유종석「취미가 직업된 즐거운 인생」, 권택상「지구별에 온 이유는 경험하기 위해」등도 목록에 들었다. 방상규「농민이란?」, 김승희「지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이 미래를 이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안 공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민과 공무원의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군민 미래 아이디어 제안’과 ‘군정 혁신 공직자 제안’을 주제로 지역 내 14세 이상의 모든 군민과 공무원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담양의 미래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기다린다. 공모 방법은 국민신문고,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과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제안은 연말에 표창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창의적인 제안은 앞으로 정책 운영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군정 혁신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사진)은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라돈안전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돈은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돼 생성되는 가스 형태의 천연 방사성 물질로서 석면과 함께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하고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 위험 물질이다. 그러나 라돈 관리를 위한 법률이 건축법,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실내공기질관리법 등 개별법에 분산돼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침대나 베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방출되는 경우가 빈번히 생기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아파트 욕실 내장재로 사용되는 대리석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되는 사례도 발생했으며, 부산의 모 아파트의 경우 기준치보다 5배나 높은 수치가 측정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라돈관리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체계적으로 라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라돈방출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수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성 대상 강력범죄, 휴가철을 틈탄 빈집털이, 유흥가 주변 및 휴양지 주변 갈취‧폭력 등의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7. 15.(월)~8. 31.(토) 하절기 형사활동 강화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3년간 하절기(’16∼18년 7,8월) 4대범죄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대비 9.2% 증가하였고, 여성대상 범죄도 데이트 폭력 신고 증가 등으로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점단속대상은 ① 테이트폭력, 여성운영 편의점‧식당 등 여성대상 강‧폭력범죄 ② 휴가철 빈집털이 ③ 유흥가 주변 주취폭행 등 악성폭력 및 조직폭력배 불법행위 ④ 유원지 등 다중운집장소 치기배 등 강‧절도 범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별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범죄취약지역, 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여성 상대 강력범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강력범죄 등 발생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피해자에 대한 2차피해 방지를 위해 맞춤형 신변보호 등 세심한 경찰활동을 펼쳐 피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ICT 기술 활용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우리 시스템 활용교육에는 젖소 사육농가, 축산관련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손지용연구사의 지도로 한우리 시스템을 이용한 HACCP, 개체관리, 번식관리, 도체등급 관리 등을 진행했다.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사육부터 출하 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력정보, 축산물등급판정정보, 혈통정보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장기록관리를 농가가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농장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우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가축 사육과 관련된 통합적인 정보를 얻고,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젖소 생산성 향상 등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하면서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축산농가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