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19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희망자를 21일부터 오는 2월 22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2019년 사업부터는 시도별 예산배정을 통해 해당 사업량 만큼만 지원이 가능하고 전남도 사업 배정액은 7,875백만원으로 이중 고흥군 귀농 융자지원 사업 배정예산은 4억 1,200만원이며,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배정예산을 가지고 농업창업에 3명, 주택구입에 2명 총 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구분별 신청 가능액이 정해져 있어 가능액 이상의 신청자들은 신청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귀농 융자지원 사업의 경우 선착순 지원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2019년부터 시행지침의 개정으로 공모를 통한 대면심의 선발방식으로 바뀌면서, 심층면접 시 신청자의 사업계획 타당성, 추진의지, 사업지침 인지 여부, 자부담 포함 비율 등이 선정여부에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019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예산 자체가 감소되어 수혜인원이 줄었지만 배정예산으로 합리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며, “또한, 중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실천에 팔을 걷었다. 11일 고흥군은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운영의 핵심인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6일에 있을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군정평가위원회 보고회에 앞서 그동안의 각 공약에 대한 추진실적과 보완사항의 점검 차원에서 추진됐다. 송귀근 군수는 119건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를 받은 후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에게 “짧은 준비 기간에도 6건의 공약이 완료된 것을 거울삼아 남은 기간 추진 중인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조속하게 이행하여 군정 수행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군정평가위원회 보고회를 마친 후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분기별 자체 점검을 거쳐 매년 1회 이상씩 공약 실천에 대해 군정평가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된 전두환씨가 독감을 이유로 오늘 광주지법 재판에 불출석 했다. 알츠하이머에 이번엔 독감까지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려는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신년 벽두부터 전두환 씨를 두고 ‘민주주의 아버지’라 하는 이순자씨의 망언때문에 광주시민들이 분노했다. 오늘 전두환씨의 재판 불출석은 또 다시 광주시민들을 분노하게 한다. 갖은 꼼수를 부려가며 형사재판에 잇따라 불참하는 것은 강제구인의 확실한 사유가 된다. 광주영령과 국민 그리고 이제 사법부까지 농락하고 있는 전두환 씨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법원은 다음 기일에 법정에 설 수 있도록 강제 구인장을 발부해야 한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이 오늘 제출한다고 밝힌 5.18 진상조사위 위원 명단 제출을 미뤘다. 자유한국당 내 조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인데 이러한 구차한 변명은 이제 그만하길 바란다. 분골쇄신해 상식적이고 혁신하는 보수정당이 되고자 한다면, 군사독재정권이 자행한 학살과 만행의 진상규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과거사를 청산하는 것은 필수이다. 그런데 해를 넘겨가며 5.18 진상조사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전두환 씨를 민주주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리군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업체의 판로 확대 지원, 우수상품 발굴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고흥군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의 제품디자인, 판로 컨설팅, 금융 분야 및 수출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이 품평회에 우리군 대표 농산물인 고흥쌀, 고흥유자, 석류, 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흥양농협, 고흥석류친환경연합회 등 18개 업체들이 참가하여 실제 필요한 종합 상담을 받았다. 특히 품평회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과 GS그룹 MD들이 국내외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협하나로유통, 전문무역상사, 전남신용보증재단, 여수세관 등 현장감 있는 상담과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으로 참가업체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품평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MD들의 심사, 상담을 거쳐 GS홈쇼핑과 편의점 등에 입점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군 관계자 “이번 품평회뿐 아니라 대형 온라인 마켓과 프로모션 실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연계하여 중소업체의 판로 지원과 함께, 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연말연시를 맞아 날로 증가하는 해상치안수요에 맞춰 적정한 대응을 위해 다음 해 2월 8일까지 약 2달간 치안현장 근무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확립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엄중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 12월 12일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복무규정 준수여부, 부정청탁 행위, 회식 빙자 과도한 음주로 인한 위신 실추행위, 업무처리 지연 등 잘못된 소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특히, 연안사고 대응체계의 적절성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여객 터미널, 해맞이 해상 축제 행사장에서의 안전관리 유지실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안전관리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창원해양경찰서 정동하 청문감사담당관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대민 불편을 초래할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는 반면, 적극적인 업무수행 중 발생한 과오에 대하여는 행정면책 제도를 활용해 직원들이 소신껏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들을 사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7일 투신 사망했다. 이 오피스텔은 이 전 사령관의 지인 사무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 오피스텔에서 몸을 던져 숨졌다. 이 전 사령관은 2014년 5~10월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기무사 내에 '세월호 TF'를 만들어 유가족들의 동향을 사찰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법원은 지난 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고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현 시점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 이 전 사령관은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불법사찰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나에게라는 말이 있다. 그게 지금 제 생각"이라고 했다. 이재수 前 기무사령관은 ‘한 점 부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원 철원경찰서(서장 윤휘영)는 6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철원군 CCTV관제센터 직원 3명에게 범죄예방 기여 유공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전달 후 철원경찰서장은 유공자들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철원경찰서와 철원군 CCTV관제센터가 공동체 치안을 형성하고 안전한 철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CCTV관제센터 직원들도 계속적으로 많은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사용 특별단속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국내 김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를 중심으로 매년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무기산을 사용할 경우 작업 속도가 빠르고 생산성도 좋다는 이유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김 출하시기에 맞춰 11월 1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40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무기산 불법 사용 및 폐용기 ▲해상투기 행위 ▲무기산 불법 제조․판매․유통․보관 행위, ▲면허지 이탈 및 무면허 김 양식 행위 등이다. 김영암 서장은“이번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사용 특별단속을 통해 무기산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한 김 양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화순군은 지난 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경환, 박춘호 씨를 포함한 화순군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우리쌀 시루떡 절단식이 진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체육경기 등 볼거리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운영 등 풍부한 행사를 가졌다. 구충곤 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업인수당제를 도입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진행 중이며, 올해는 국내·외적 상황으로 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농업인들에게 고맙다”라는 노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군에서도 농민이 행복한 희망찬 농촌,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2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화합과 농업인 간의 정보와 기술 교환이 이루어지는 나눔의 장이 만들어졌고 화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소재 복암리고분과 정촌고분 배후에 입지한 산성인 ‘잠애산성’이 삼국시대에 축조된 ‘석성’일 가능성이 제기돼 국내 고고학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나주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나라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잠애산성의 축조시기를 추정케 하는 성벽 분포 범위, 유물, 성벽 내부 생김새 등을 발굴·조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산성의 범위다. 시에 따르면 가늘고 긴 성벽이 산 정상부를 둘러싼 형태의 산성으로 알려졌던 기존 학설과는 달리 발굴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산성이 정상부를 비롯해 동쪽 평탄지까지 확대 분포돼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산성 성벽 내부는 주로 토석을 이용해 채워졌다. 성벽 기초는 암반을 그대로 이용했거나, 기반층 상부에 석축 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축시설로 추정되는 4.2~4.5m의 구조물도 추가로 확인됐다. 특히 동쪽 평탄지에 잠애산성의 초축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백제계 기와, 개배편, 대옹편 등 삼국시대 유물이 수습되면서 이 일대 산성과 관련된 건물지가 분포돼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잠애산성의 명확한 축조시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는 오는 6일 목포 하나로클럽 주차장에서 전남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목포농협유통센터가 인적물적 지원을 해 이뤄집니다.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정성을 다해 현장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입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에서는 배추 3만 포기로 김치 7천300박스(박스 당 8~9kg)를 담가 전남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 300개소에 지원됩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목포신항만에서 쌀 1천만 원 상당을 후원해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됩니다. 노진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온 자원봉사자들과, 특히 해군3함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마음의 안식처가 돼 지역사회복지증진의 커다란 기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계속 추진해 전남지역의
[전남투데이] 고흥 윤진성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특화사업인 ‘264와이너리농가 육성사업’을 유치해 도산면 토계리에 와인제조시설을 건립하고 있으며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와인제조시설은 유림문학유토피아(이육사 문학관) 조성에 발맞춰 ‘이육사 청포도길 조성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해온 청포도를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추진한 사업이다. 청포도 와인의 브랜드명은 안동 출신인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이전까지는 와인제조시설이 없어 이 지역에서 생산한 ‘청수’ 품종의 청포도를 활용해 OEM방식으로 타지역 와인공장에서 와인을 제조했었다. 청수 품종으로 제조한 와인은 품질이 우수해 지난해에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올해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그리고 이제 완공을 앞두고 있는 와인제조시설은 올해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와인의 품질향상을 위해 전문 와인제조 컨설팅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게 돼 명품와인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수품종을 활용한 청포도 와인은 맛과 향이 풍부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기호에 적합하여 지역관광산업과 연계 육성할 경우 와인소비가 활성화되어 농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