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올 한해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성과를 총결산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서 수여,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분야별 우수 시군 및 일자리투자유치 공로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도내 20개사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유)휴먼테크, ㈜휴먼아이티솔루션, ㈜천사푸드, (유)에스엠, ㈜태화산업, ㈜에스알이엔지, 순천만누룽지(주), ㈜토탈산업, ㈜엘시스,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 팜앤디협동조합, ㈜모아푸드, 대원식품(주), 해남고구마식품(주), ㈜보삼바이오산업, (유)허니비, ㈜포미스, 칸플랜트주식회사다.일자리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일자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나주시·영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제주시 세화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해녀를 긴급 구조하여 119구급 차량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15일(수) 오후 2시 28분경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 조업 중인 해녀 A씨(여성/70대/제주거주)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과 제주파출소 순찰팀, 구조대, 항공기,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 2시 34분경 현장에 도착한 제주파출소 순찰팀은 세화포구 방파제 주변에 태왁은 보이나 해녀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각 구조세력을 이용하여 세화포구 주변 해상을 수색하던 중 오후 3시 15분경 세화해수욕장 앞 500m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채 떠 있는 해녀 1명을 발견하고 구조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3시 47분경 인근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주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17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2월 17일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18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올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전남도는 16일 도청사 앞에서 베트남 껀터시, 바리아붕따우성에 보낼 코로나19 구호물품 발송식을 가졌다. 두 지역은 전남도가 각각 2012년과 1997년부터 우호협정을 하고 상호교류를 하는 곳이다.지난 9월 전남도는 껀터시 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요청을 받아, 베트남 내 2개 교류지역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송하는 구호물품은 안면보호구(페이스쉴드) 2만 매로 각 지역에 1만 매씩 전달할 예정이다.베트남은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해 방역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구호물품이 전남도와 베트남 교류지역 시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지난해 교류지역인 중국 저장성, 미국 메릴랜드주 등 12개 해외 지방정부에 보건용 마스크, 의료용 가운, 장갑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 9월에는 인도네시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내 오미크론 의심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전남에서는 함평 어린이집 원아, 교사 등 3명에게서 지난 12일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확인됐으며, 이후 검사 중이던 오미크론 의심환자 중 13명이 지난 15일 추가 확인됐다. 현재 오미크론 의심환자는 8명이며 변이주 검사가 진행 중이다.주된 감염 경로는 가족 간 모임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전북 외국인 유학생으로부터 전북 어린이집(조카)으로 확산했으며, 이 가운데 한 확진자가 수도권 가족모임을 참여하면서 전남 소재 어린이집으로까지 연쇄 감염됐다.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 모임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를 당부하고,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또한 오미크론 방역 대응을 강화해 밀접접촉자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PCR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는 10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PCR검사를 총 4회 실시한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발생 사례를 보면 접촉 후 2~3일 내 감염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거주 전통시장 노점상에 대해 국비 3650만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지급했다전통시장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은 사업자 미등록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노점상의 소득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신규 반영됐다이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회 확인을 통해 노점상 영업을 확인받은 자에 한해 각 50만원씩 73명의 노점상에게 지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새희망자금 및 버팀목자금, 보건복지부의 한시생계지원금 등 기존에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송귀근 고흥군수는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의 지급 조건이 개선되면서 전통시장 노점상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금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한 전통시장상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임차료 50% 감면, 소상공인 신용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내년에는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신용카드수수료 확대지원, 소상공인 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전라남도 최초로 연속지적도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연속지적도 고도화 사업은 개별지적도 정비 사업이 완료(17~20년도)됨에 따라 개별지적도와의 통일성 있는 지적 행정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군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 완료했다.이번 연속지적도 고도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이격, 겹침 등의 오류가 해결되고, 지역 지구 지정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간 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도면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민원발급 서비스에 무결성 도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민원인의 편의 도모와 행정 효율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현행화된 연속지적도는 농지, 산림, 도시계획, 각종 기본계획 수립, 공사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22년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국비 1조 5천466억 원을 확보해 사상 최다를 기록,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 총 국비 확보액의 18.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1조 3천365억 원)보다 2천101억 원(15.7%)이 늘었다.이는 그동안 전남도 전 공무원이 원팀이 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의원·예산정책협의회·예결위원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물이다.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사업비 6천50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 서남권 중심공항으로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기반이 한층 강화하게 됐다.보성~임성리 철도(남해안철도) 잔여사업비 246억 원도 포함됐다.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철도사업은 2천400억 원이 반영돼 남해안권 철도 중 유일한 비전철노선인 ‘보성~순천’ 구간을 턴키사업으로 우선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경전선 ‘보성~순천’ 구간이 완공되는 2025년에는 목포~부산 간 전 구간이 개통돼 현재 6시간 3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2시간 20분대로 대폭 단축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5일 겨울철을 맞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2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체험용 키트 40개를 무료로 배부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 지진대피 방법 등이다. 교육담당 김미라 소방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군민에게 소방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지역 일선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광주학운 · 동림 · 금호 · 금부 · 풍영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화정남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돌봄의 책임을 가정에게 전가한 바 있다. 하지만 학부모, 시민단체 등 문제제기가 빗발치자, 광주시교육청은 수요조사를 통해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기울여 줄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의 안내 공문은 강제성이 없어 대책 마련의 한계가 명확했다. 석면공사 대상 학교장이 적합 시설 확보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뒤늦게나마 발 벗고 나섰지만, 인근 학교장 및 돌봄기관장이 관리 어려움, 수용인원 한계, 사고 책임소재 등을 이유로 협조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초등학교의 경우 석면공사 학교(6개교) 중 2개교는 인근학교 공간을 활용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되었고, 나머지 4개교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상자 230명 중 150명(65.2%)이 가정돌봄을 실시하는 등 실제 보육대란이 일어났다. * 별첨1, 2 참고 - 또한, 병설유치원의 경우 석면공사 유치원(5개원) 중 1개원은 도서관 건물에서 돌봄 운영하게 되었고, 나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화재발생 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되면서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였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 됐다. 다만 3년의 유예기간을 둬 2024년 12월부터 의무 적용이 실시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지만 능동적이고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미리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음식점 등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해 발생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무나 종이와 같은 일반화재의 경우 물로 쉽게 진화 할 수 있지만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면 수증기로 변한 물이 기름과 함께 사방으로 튀면서 불길이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식용유 화재는 끓는점이 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분말 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우려가 크다. K급 소화기의 경우 기름의 온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기름 표면에 형성된 막이 산소공급을 차단해 줌으로써 주방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현철 센터장은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음식물 조리중에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