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계환)는 1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보건소에 이어 북구청에서 북구청장(구청장 문인)과 북구보건소 (보건소장 김은숙)과 함께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김계환 본부장은 “이번 특장 차량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장애인 여러분의 이동 편의가 한층 증진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돼 더 많은 장애인이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이동권보장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위해 제작된 해당차량은 휠체어 1대가 탑승가능하며 차량내부에는 고정벨트, 안전바등이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의 탑승과 안전성을 높여 제작되었다. 2019년부터 서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이번 북구 보건소 전달로 광주광역시 5개구 전체에 장애인특화차량이 전달되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관내 한국119청소년단에 대한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한국119소년단의 새 명칭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보성소방서 소속 4개대 59은 벌교초등학교, 보성초등학교, 보성남초등학교, 예당중학교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교육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 시 몸이 반응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과 부모님과 가정의 안전을 진단해보는 자율가정안전점검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안전교실운영을 통해 119청소년단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매월 관내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함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보이는(우리동네)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거밀집지역의 골목길이나 전통시장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소화기를 의미한다. 소방서에서는 동절기를 대비해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누구나 바로 사용 가능할 수 있게 소화기ㆍ소화기함 성능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압력 점검 및 주변 적치물 제거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이형우 과역119안전센터장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상황에서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력를 발휘한다”며 “유사시 보이는(우리동네)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 소화기함의 위치를 알아두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일상화로 실습 부재 등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심폐소생술 안전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심폐소생술 안전키트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모형상자와 CPR 모형 튜브, AED 패드 스티커,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모형의 튜브에 바람을 넣어 정확하게 부위 압박시 소리가 나 교육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청각 교육에서 벗어나 반복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위험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 제품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이 15일 전남도시가스(주)로부터 전남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이사장과 김은규 전남도시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전남도시가스는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6개 시군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해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모토로 2014년부터 8회에 걸쳐 총 5억 9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 활동,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영록 이사장은 “지역 인재가 꿈과 희망을 실현하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재)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장학금 체계를 4대 장학금으로 새롭게 개편해 대표 장학금 ‘아름드리’를 신설하고 장학금 종류를 다양화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실현 등 주요 정책과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15일 도청 왕인실에서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12개 분과별 전문가 299명으로 구성한 정책자문위는 도정 주요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전남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기영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할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참석자들은 새 정부 출범에 대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미래 전남 발전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전남도는 지난 11월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의 구체적 실현 방안인 ‘으뜸전남 미래전략’ 8대 추진전략과 69개 과제를 설명하고 이를 더욱 보완하기 위한 자문과 토의를 진행했다.이어 정책자문위에서 마련한 미래 전남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주요 제안은 ▲전남도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 체계 구축 ▲폐원전 지역 개발지원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지사와 송재선 전남도교회총연합회장,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친화 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남도-민간단체 업무협약을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저출생 사회의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낳기 좋은 친화환경 조성 등이다.특히 전남도의사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다자녀 가정에 매년 장학금 지급과 병원비 할인 혜택 제공을 약속했다.앞으로 전남도교회총연합회 소속 3천400여 교회와 지역의사회 등은 저출생 극복 분위기 확산 및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홍보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사회 인구절벽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전남기독교 회원을 비롯한 민간단체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지혜를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 앞서 전남도의사회는 다자녀가정 성적 우수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고령층의 코로나19 면역력 유지를 위해 3차 접종에 박차를 가한 결과 접종률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15일 현재 전남지역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51.9%로 대상자 57만 명 중 29만 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47.0%)보다 4.9%P 높은 수준이다. 다만 3차 접종률이 75세 이상에서는 80.5%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60~74세가 36.1%여서 이 연령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이에따라 전남도는 고령층의 접종 편의사항을 개선하고 3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48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접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접종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 100원 택시를 활용해교통 편의를 지원한다.전남에선 22개 보건소와 64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또한 접종 간격이 단축됨에 따라 60세 이상은 2차 접종 후 3개월부터 3차 접종 대상자가 되며, 사전예약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이외에도 마을단위 접종 안내, 캠페인 등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예방접종콜센터(120)를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강영구 전남도 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5일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비대면)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관리, 금연, 절주, 영양, 비만, 구강 등 13개의 건강분야에 대하여 우리지역의 건강문제를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은 이유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면 활동의 제한으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제한대면, 혼합(블렌디드)으로 사업추진 방식을 변경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신체활동의 감소를 예측한 생애주기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우리군 저소득층 산모 영양개선 및 영아의 빈혈율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및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의 연계ㆍ협력을 통한 노력이 돋보였다.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소한의 대면과 SNS 및 유선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응하며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유행 등 사회적 변화와 주민수요에 맞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의 환경개선 및 경관개선을 지원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군 종합평가는 으뜸마을 참여도, 추진단 운영실적, 중점사업 예산 비율 등의 정량평가(60점)와 이미지 평가와 우수사례지 평가인 정성평가(40점)로 6개의 우수시군을 선발하였으며,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시상등급을 결정하였다.보성군은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의 노하우를 살려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차례의 마을회의를 거쳐 계획수립, 사업추진, 사후평가의 과정으로 45개 마을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마을 입구 생활․영농쓰레기 수거, 소규모 정원 만들기, 마을 안길 가꾸기 등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함께 추진해 본 사업의 취지인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보성군은 우리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2년 행안부형 마을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까지는 연 2회 공모했으나, 내년부터 연 1회로 줄기 때문에 참여를 바라는 법인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하고, 지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이 대상이다. 다만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청년이 주축인 청년 마을기업은 시군별 청년 인구비율에 따라 출자자의 30~50% 이상이 34세 이하의 청년이면서, 50% 이상이 지역 주민이면 된다.모집 규모는 신규 마을기업 17개소, 재지정 마을기업 13개소, 고도화 마을기업 7개소 등 37개소 내외다. 심사 결과 여건 등에 따라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선정된 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비를 3년간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마을기업 컨설팅 및 홍보·판로 등 혜택도 주어진다.전남도는 도내 마을기업이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연계해 희망 기업을 발굴한 후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은 전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청마술동호회(회장 탁우경) 회원들이 12월 13일 중마동 우림아이어린이집에서 마술재능봉사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광양시청마술동호회는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에서 지난 6월부터 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과생활이 멈춰진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초청 받은 어린이집에서 재미있는 코믹팔러마술을 선사하고 있다. 우림아이어린이집은 영유아 전담보육시설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채로통채로 이병채 코믹팔러마술사의 화려한 신문지 속 불꽃 쇼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고리에 밧줄걸기, 봉에서 화려한 꽃이 나타나는 공연에 아이들은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광양시청마술동호회 마술공연 문의 010-6643-6221 마술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교육적인 요소와 힐링 즉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은 예술이다. 아이들은 흔들면 오리소리가 나는 막대기에 신기함에 예쁜 눈이 커다랗게 놀라며 천진스러운 웃음을 선사했다. 검정가운을 입은 마술사와 과자 주머니를 짊어진 빨강모자의 산타 모습에 환호와 울음에 동시에 터지는 순진한 모습에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하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