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3일 광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선거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안영헌 의용소방대 광양읍남성대장이 당선되었다. 안 당선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2년동안 광양시 의용소방대를 지휘하게 된다. 안 대장은 당선소감에서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에서 뜻있는 봉사와 함께 매년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임기를 시작하면 의용소방대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소방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영헌 당선회장은 △광양중학교 운영위원장 △광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광양교육지원청 미래위원 △광양시 체육회 이사 △광양시 볼링협회장 △광양시 바르게살기 광양읍협의회장 △광양시 노사모 단장 △한국스카우트 전라남도연맹 광양지역대 부회장 △법무부 보호관찰 운영위원 △광양읍발전협의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광양읍협의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반부패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주간은 UN 세계반부패의 날(12.9.)을 맞이하여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반부패주간에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 청렴아침방송, 국민참여 청렴 SNS골든벨 그리고 지난 10월에 진행한 청렴슬로건 최우수작 문구를 인쇄한 청렴마스크와 청렴다짐떡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반부패 주간 행사를 통해 전 직원들이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보훈가족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원조 한류스타로서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나선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김연자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다. 1980·90년대 일본에서 한복을 입고 콘서트와 각종 TV 프로그램을 누비면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원조 한류스타다.2016년 이후에는 대표곡 ‘아모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를 실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남도는 6일 도청 VIP실에서 롯데케미칼㈜과 그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와 함께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 증설 등 4천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식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윤성택 삼박엘에프티㈜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제1산단에 자동차전자기기 등에 사용하는 고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증설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내 5개 공장과 해외 26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매출 12조 원 이상의 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전남에 위치한 여수공장은 1천6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 총매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연간 5조 4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삼박엘에프티(주)는 충남 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2022년 국비예산 사상 첫 8조 원 돌파 등 올 한해 도정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남의 미래비전을 담은 ‘으뜸전남 미래전략’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원팀이 돼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최근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보고회를 통해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 비전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알찬 내용으로 채워진 만큼 반드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도정 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도청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제작자(PD)이자 작가로서, 또한 배우로서 만능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올 한 해 전남도는 지난 2월 대통령의 뉴딜투어 1호 행사를 신안 임자대교에서 열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을 포함한 ‘전남형 뉴딜’ 전략보고 및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식 등을 진행, 첫 과실을 국민 앞에 내놨다.이후 한전공대특별법 제정과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 여순특별법 제정,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목욕장 412개소의 출입자 방역패스종사자 PCR 검사 등 방역관리 준수 실태 전수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일부 목욕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데다, 기온 저하로 목욕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해 이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점검을 통해 ▲방역관리자 운영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출입자 방역패스 확인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 등 목욕장 의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전남도는 현재 목욕장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검사를 받도록 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의무 방역수칙과 마찬가지로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접 접촉하는 목욕장은 대표적 방역 취약시설”이라며 “목욕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는 탕 안을 제외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종사자는 백신 3차 조기접종과 함께 주 1회 PCR검사를 철저히 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퍼플섬’으로 꽃단장한 신안 반월·박지도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World Label)’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유엔세계관광기구가 올해 시작한 ‘세계관광우수마을’ 선정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는 세계의 각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최우수 관광마을’, ‘최우수 관광마을 개선 프로그램(Upgrade Program)’, ‘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World Network)’로 나눠 선정한다.이 가운데 제일 높은 등급인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세계 75개국 17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친 결과 신안 반월박지도를 비롯해 32개국 44개 마을이 선정됐다.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2015년부터 반월박지도를 ‘사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을 주제로 2019년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미국 CNN, 폭스 뉴스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았다.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환태평양시대 신해양 친환경 수도 전남의 아름다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조성면은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연탄나눔운동보성군지부(운영위원장 선형수) 주관으로 조성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 취약계층 9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2,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조성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등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2월 3일 화순전남대병원(신명근원장)과 암환자‧의료취약계층 진료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흥군은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2.11%로 고령화율이 대단이 높고, 사망원인으로는 암질환이 가장 많아, 화순전남대병원과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암환자 전문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 지역을 아우르는 암치료센터를 설치하여 암환자들이 수도권을 오가며 많은 비용 지출과 불편함들을 해소하는 등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고흥군은 화순전남대병원 지자체별 환자 이용률에 있어 지역인 화순군을 제외한 전남에서 가장 많고, 60세이상 고령인구 진료비율은 80.9%로 가장 높아,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의료시스템을 구축 암환자‧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고흥군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암환자의 적극적 치료와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여 우리지역 암환자 및 의료취약계층에 희망의 빛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로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선 총 4개 작품을 접수해 건축 분야 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로운 건축사사무소가 알엔피건축사 사무소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 생물안전3등급시설(BL3), 감염병 진단검사실 및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한 내부 분리배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동선을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설계했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로운 건축사사무소 등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작 3점에 대해서는 총 2천364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남도 누리집과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게시했다.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는 순천 해룡면 율촌제1산업단지에 생물안전3등급시설(BL3)로서, 감염병 진단검사실과 사무실 등 연면적 1천78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학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은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동절기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선박(유선)의 운항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6일 관내에서 운영중인 유선 새만금호 등 3척과 선착장 2개소에 대해 겨울철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절기(12월~2월)에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선의 안전사고는 한건도 없었지만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와 승·하선시 시설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추락사고 등 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만큼 선박 운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는 시기이다. 이에 난방장비 등 화재 취약개소와 소화기 등 화재진화장비 비치여부,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선원 및 종사자의 화재대비 훈련 등 실시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행함에 따라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동절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잦은 기상불량으로 그 어느때보다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고 부주의한 난방기구 사용이 화재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며 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7시 58분경 사천시 진널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54년생, 남, 창원 거주) 등 5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A씨 등 5명은 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르고 낚시를 하다 고립되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8시 6분경 현장에 도착, 경찰관 2명이 입수하여 갯바위 위 고립자들을 구조 후 육상으로 이동하였다. A씨 등 5명은 모두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에는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파악하여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에 유의 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