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5일 BGF 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 파란에너지(대표 김성철), 메를로랩(대표 신소봉)과 AMI+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uto DR 실증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 전기 사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 절약과 수요 반응을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이다. 본 사업에서는 두 기기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수동 반응에 기인했던 국민DR 참여 방식을 자동 반응으로 전환함으로써 DR 참여율과 전력감축량을 기존 대비 향상시키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국민DR이 주로 주택용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던 것과 달리 금번 사업은 수요감축 잠재력이 높은 상업용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들의 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하여 기업들의 ESG경영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취지로 성사되었다. 이에 각 기관은 편의점 Auto DR 실증 관련 △실증 사이트 선정 및 현장 지원, △DR 참여 실적분석 및 ESG 경영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3. 15.(수) 나주시 모범운전자회 나주지부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경찰 협력단체 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간담회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나주시 교통사고 현황 및 위험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법을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교육했다. 또한 나주의 교통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나주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가 합동으로 노력 할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또한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 개정 도로교통법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농번기, 가을 행락철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하기 위해 노약자, 보행자,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글로벌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효율화를 추진중에 있음. 전 국민이 쉽고 자발적으로 효율화 패키지 서비스에 참여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민간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전은 3월 15일 서울특별시, 삼성전자㈜, LG전자㈜, ㈜헤리트 등과 서울시 아파트 대상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역DR*(서울시, 주민DR)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지역DR(Demand Response)이란 아파트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세대가 에너지사용을 줄이도록 요청된 시간(이하 DR발령시간)에 에너지절감을 실천한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번 지역DR 시범사업에서는 서울시 아파트 20개 단지 약 1만5000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을 할 수 있는 시스템(AMI 시스템)이 구축된 아파트를 서울시와 함께 3월~4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각 세대는 전용 App을 통해 지역DR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고, 주 1~2회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로 예정된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의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이번 주말부터 나주로컬푸드 판매전이 열린다. 나주시는 이번 달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걸쳐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로컬푸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부스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나주농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한다. 먹거리 안전성이 검증된 나주배, 고구마, 딸기 등 산지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유정란 등 10여 품목을 소포장 위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개장 첫째주 18~19일, 둘째주 25~26일에는 상품 구매 시 종이뽑기 등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로컬푸드 상품을 증정한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 산림자원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 연구, 임업인 전문교육과 치유·휴양 등 산림치유 연구를 담당하는 도립 연구소이다.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에도 푸름을 볼 수 있는 향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치유의 숲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주의 대표 명소로 꼽힌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가 처음으로 열린 2022-23시즌 프로당구(PBA) 초대시상식에서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2022-2023시즌 스롱은 왕중왕전인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한 9개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시즌 포인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마지막 정규 투어인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 이어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나서는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3’까지 제패하며 올 시즌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스롱은 이날 남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4관왕에 올랐다. 스롱은 팀 동료들과 함께 블루원리조트의 우승을 이끌어 팀 리그 대상을 받았다. 강민구와 함께 베스트 혼합 복식상을 수상한 스롱은 여자부 베스트 애버리지(이닝 평균 득점)상까지 챙겼다. 스롱은 올 시즌 1.035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대한당구연맹(KBF) 랭킹 1위,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른 뒤 마침내 PBA까지 정복했다. 스롱은 “말도 안 통하고 문화도 달랐다” 면서 “외국인에 대한 주위의 차갑고 싸늘한 시선에 가슴이 아팠다”고 고국을 떠나 낯선 이국에서 힘들었던 지난달을 돌아봤다. 그는 “좋은 날이 올 거라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감소했으나 취업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 광주지역은 전년동월대비 기타 기계·장비(24.9%) 등의 생산이 늘었으나 전기장비(-49.2%), 자동차·트레일러(-6.3%) 등을 중심으로 1.6%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으며, 전남지역은 화학제품(-14.4%), 1차 금속(-6.8%) 등을 중심으로 10.5% 각각 감소했다. 지난 1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1.7%)와 전남(3.0%)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역시 광주(20.7%)와 전남(15.3%) 모두 증가했다.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85.9로 전월(86.4)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1월중 건축착공면적 광주(-78.4%)와 전남(-55.8%) 모두 감소했으며 건축허가면적은 광주(51.0%)는 증가한 반면, 전남(-48.6%)은 감소했다. 미분양아파트는 광주(291호 → 262호)와 전남(3029호 → 2884호)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 광주(2.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3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과 함께하는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시행하였다. 한전KDN의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은 지난달 20일 개최된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한 CEO-상임감사 간 공동선언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장현 사장, 정성학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은 “한전KDN 경영진과 내부통제”라는 주제로 문호승 한국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의 의미, 경영진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문호승 자문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회사의 모든 규정은 생명력을 가져야 하고 그걸 뒷받침하는 것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정체된 내부 규정에 현실을 입히고 조직 구성원에 대한 믿음과 전문가 조언의 충실한 이행으로 균형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과 실천”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경영진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체가 되어야 할 회사 경영진의 노력과 주기적인 점검 및 균형있는 견제의 역할을 수행할 감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7%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남부지방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2%로 기상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사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1.9%(평년 76.3%)로 평이하지만, 장기간 강수량이 부족했던 전북 저수율은 57.%(평년 76.5%), 전남은 52.6%(평년 68.2%)로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133개소에 대하여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 확보 대책 시행, 강수량이 부족한 전남의 4대호와 전북 섬진제의 보조수원공 및 하천 하류 물 채우기 등 모내기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로 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이상기후로 영농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라며 “농식품부,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가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거북선을 제조해 임진왜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나대용 장군의 고향, 나주 문평면 오륜마을이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역사 테마 랜드마크로 새롭게 변모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에 문평면 오륜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내 위치한 축사 등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구역을 생활 SOC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해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노안면 금안마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업 대상지인 문평면 오륜마을은 조선 중기 무신이자 선박 과학자인 체암(遞菴) 나대용 장군의 생가와 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소충사, 봉강사가 위치해있는 마을이다. 거북선을 건조해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도 대첩 등 임란 해전의 연전연승을 이끈 나대용 장군의 구국충정 스토리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한산’ 흥행에 힘입어 학생 현장체험학습, 단체 관광 등 방문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마을 내 대규모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난 3라운드 서울이랜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발디비아의 득점으로 1대0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득점을 기록한 전남의 발디비아는 3라운드 M.O.M.(Man Of the Match)와 M.V.P.(Most Valuable Player)에 선정되면서 K리그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짧은 휴식을 마친 전남은 곧바로 김포와의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고참 김수범은 “힘겨웠던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라며 “기세를 이어 홈경기장에서 홈팬분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김포와의 경기 각오를 전했다. 전남은 다가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김포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김포는 전남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다. 지난해 양팀의 4번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전남은 김포에게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장관 감독은 “23시즌 김포의 모든 경기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김포는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축구를 구사한다”라며 “작년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며 전남답게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한 자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주민의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진’ 서비스를 3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지리적 요인으로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은 영산강 유역 거주 주민, 민물고기 취급업소 종사자, 어업권 소유자 등이다. 간흡충·장흡충·회충 등 11종에 대한 검사로 시민 누구나 3월 말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된다. 결과에 따라 감염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검진을 통해 완치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해 나주시 보건소 장내 기생충 감염 현황에 따르면 세지·반남·공산·노안 지역을 중심으로 532건의 장내 기생충 감염 검진 결과 감염률은 전체 2.4%로 나타났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담도암 1급 원인으로 지정, 암 발병시 생존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해 예방 및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이 만성기에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흡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개화 전 과수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 화상병’ 발병 차단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에 예방 약제 3종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Fire blight)은 잎, 꽃, 가지, 줄기,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파력이 강할뿐더러 현재까지도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할 정도로 피해가 심해 ‘과수 구제역’이라고도 불리며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시는 올해 5억4900만 원을 투입, 총 3회에 걸쳐 생육시기별 적기방제를 위한 약제와 살포 요령 안내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배부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배·사과 농가 사전 방제 약제 살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농가는 해당 약제를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총 3회) 살포해야하며 약제 방제 확인서를 기록하고 약제 봉지를 1년 간 보관해야한다.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 화상병은 발병 시 과원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예방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