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3일 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3년 제1회 윤리·인권 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공사는 ESG 실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전담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 역시 공사 차원의 ESG경영 강화와 윤리·인권경영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위원장을 사장으로 격상한 뒤 열린 첫 위원회로 이병호 사장의 강력한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담아 진행되었으며, 전년도 이행 성과점검 및 ‘23년도 추진 체계 확립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올해 주요 과제로는 공사‘KRC-way➌+➑’의 소통 문화를 중점으로, OMZ멘토링*, MZ앰버서더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 이해와 존중 의식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 KRC-way: 공사 3개 기본원칙(신뢰·안전·혁신)과 8대 조직문화(소통·근무·인사·회의·의전·지시·보고·회식) 기반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젝트 ** 오엠지(OMZ) 멘토링: 50대부터 MZ세대까지라는 의미로 세대 간 상호 멘토링 프로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에서 경력단절 여성 20명이 참여한 ‘전통문화 이음이 교실’이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문화재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동신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으로 새 운영진을 꾸렸다. 지난 21일 개강한 전통문화 이음이 교실은 ‘인성·예절강사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경력단절 여성 교육생들을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혀 계승하는 ‘이음이’로 육성하고 수료 후 전통문화 강사 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총 6회차로 30시간 이수와 필기,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는 개강식 환영사를 통해 “이음이 교실 수강생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통문화 이음이로서 삶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 관계자는 “교육생 모두가 좋은 전통문화를 이어줄 수 있는 이음이로 육성돼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전통을 알리는데 앞장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하얗게 핀 배꽃에 달은 환히 비추고 은하수는 돌아서 자정을 알리는 때에...’ 고려 후기 문신인 이조년의 평시조 ‘이화에 월백하고’의 첫 구절이다. 하얗게 핀 배꽃에 달이 비치는 봄밤의 낭만을 시각적으로 노래한 이 작품은 고려시조 가운데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시조 속 한 폭의 그림 같은 배꽃 아래에서 나주시가 4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규모 축제 행사를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4월 8일,9일 이틀간 전국 유일의 배 박물관인 나주배박물관(금천면 소재) 일원에서 ‘2023년 나주 배꽃 대향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주 배꽃 길에서, 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 전시·홍보와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공연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시는 행사 기간 배꽃과 더불어 영산강 둔치 공원 유채꽃밭, 한수제 벚꽃 거리에서 관광객들이 나주의 봄꽃 대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봄꽃 명소 3곳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에서는 4월 초 배꽃이 만개할 무렵 한 해 배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인 ‘배신제’를 봉행한다. 나주 배꽃 대향연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른 올바른 반려 문화 정립과 사회적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연다. 나주시는 오는 29일 빛가람호수공원 중앙무대 일원에서 ‘반려동물 희망 동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동물병원, 놀다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에서 분야별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반려동물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같이살개), 반려동물 무료 진료소(건강하개), 이벤트관(행복하개)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양홍보관에서는 나주시 유기 동물 보호센터 내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교감의 장을 마련해 입양 절차 홍보와 현장 입양 등을 진행한다. 관내 동물병원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반려동물 무료 진료소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성향·습관·행동 교정,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응급처치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펫티켓(Pettiquette), 유기동물 입양 절차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간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올해 4월 27일 시행 예정인 동물보호법 주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24일 동신대학교에서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인 ‘유니폴’과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유니폴은 여성안전 정책 제안·건의 및 치안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나주경찰서가 지난 16일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10명을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로 위촉한 것이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여성안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및 정책 홍보활동뿐만아니라 교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합동 순찰, 캠페인 등 경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나주서가 보유한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경찰 채용 필기시험장으로 지정된 강의동 내 화장실 위주로 진행되었으며‘유니폴’대상으로 탐지장비 사용 방법 안내·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박상훈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인 유니폴과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합동순찰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캠퍼스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3월 24일(금)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정 도로교통법 및 농번기철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운전자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위험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등을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사고 요인별 취약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나주경찰서는 농번기철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마을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인력대기소, 직업소개소, 각 농가 등을 방문하여 농번기철 인력 수송 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세지면협의회(회장 나대중, 이하 한농연)가 면민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10분의 기적에 동참했다. 나주시 세지면은 지난 23일 한농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응급환자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한농연 회원들과 면민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누면 기적이 되는 생명 사랑을 실천했다. 나대중 회장은 “모두가 수혈이 필요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어 헌혈은 타인과 더불어 내 자신을 위한 나눔”이라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동참해준 면민들과 한농연 회원들의 따뜻한 혈액 나눔에 감사드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2동 4층 강당에서 대한안전연합 광주지서 강사를 초청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문제 인식-119신고-응급처치’ 등 응급 상황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에서부터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사용 요령 숙달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교육을 분기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나주시는 2023년도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 부지는 나주시 청동 소재 화물차 공영차고지(나주시 청동4번길) 부지로 오는 2024년까지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액화수소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기체 수소에 비해 8~10배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 기준 일평균 80~100대에 달하는 차량 완충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계획이다. 버스, 트럭 등 대형 수소 상용차 보급확산과 수소차 다양화, 물류 운송 편의 증진, 대형차량 오염물질 저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시야 방해, 도로변 밤샘 주차 등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총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9월 개소했다. 특대형 18면, 대형 198면, 소형 125면 등 주차면 341면과 차량 정비시설, 식당, 농·특산물 판매장, 체력단련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이 보유한 전력 데이터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 개방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보유한 데이터의 외부 개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민간의 한전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보유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https://data.go.kr), 한전의 ‘전력데이터 개방포털’ (https://bigdata.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정보는 한전의 데이터 기반 에너지서비스 포털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https://en-ter.co.kr),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유통 플랫폼인 ‘전력데이터 서비스마켓’(https://edsm.kepco.co.kr) 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23년 1월 공기업 최초로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나주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3월 23일 14시, 한전 본사와 부산울산본부 및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경찰서 등 부산 지역의 재난대응 유관기관들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전력설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훈련을 시행했다.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재난현장에서 기관간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초대형 태풍내습에 따라 부산지역에 전력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하고, 한전-유관기관간의 상황판단회의와 대응태세 점검회의, 복구조치, 상황보고 등 전체 재난대응 과정에 PS-LTE를 활용함으로써 재난지휘체계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작업자들은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 PS-LTE를 이용하여 재난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상황실에 전달함으로써 재난현장과 상황실간의 수평적인 소통체계가 가동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대한 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현장의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 정확한 상황판단을 위해서는 현장과 상황실, 유관기관간의 원활한 실시간 통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지난해 나주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마을 복구에 앞장서 구슬땀을 흘렸던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올해는 영농 일손 돕기로 농촌마을 주민들과 인연을 이어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전남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단체인 ‘청봉’과 지역사회 공헌 및 농번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농촌 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단체는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농촌 봉사 활성화 지원체계를 구축, 농번기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청봉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청년봉사회의 약칭으로 지난 1963년 발족했다. 현재 100여 명의 학생 회원이 소속돼있으며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농촌 봉사 협약에 이어 내친김에 왕곡면 마산·정촌마을, 이창동 11통과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협약도 맺었다. 이에 마을에서는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 휴식 여건 조성과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도·농 교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김현우 전남대 청봉 회장, 자매결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