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출신 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보석 배우는 1986년 KBS 6·25특집극 ‘백마고지’로 데뷔한 후 젊은 느티나무, 사모곡(1987)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백치미 있는 사위역을 맡아 코믹 배우로 변신을 꾀하는가 하면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명배우 반열에 올랐다. 정 씨는 “최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를 생각하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며 “마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나주에 대한 애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주 축제,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홍보대사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고향 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2022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적립기금은 총 9799만원으로 전년대비 23.5%가 증가했다. 해당 기금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작년 한 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사용 액수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기금은 주민 복지증진, 지역 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경훈 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사용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오랜 시간 동행해준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주민 생활 편의 및 복리 증진, 수혜도가 높은 사업 등을 시민, 관내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한 사업, 특정인 및 특정단체에 대한 특혜성 사업, 타 기관 시행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 제안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시청 누리집(정보공개-예산살림-주민참여예산제도-주민제안서)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법령, 조례, 타당성 등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시는 공모 기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 홍보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 중심의 심사를 통해 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의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돼 내년도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전한 지방 재정 운용과 보조금의 투명성, 효율성 확보를 위한 민선 8기 보조금 지원체계 개편에 착수한다. 유사·중복사업, 관례적 지원, 사업성과 미흡, 부실·방만 운영 등 민간보조금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해 보조금 예산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최근 3년 간(2020~2022) 비영리민간단체에 지원된 지방보조금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대통령실의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전면감사 조치에 이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243개 지자체별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에 대한 자체조사 계획 수립 및 추진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행안부 권고 이행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중심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 보조금 지원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3년 간 보조금 지원 비영리민간단체 수는 2020년 235곳, 2021년 258곳, 2022년 277곳으로 20곳 내외에서 매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민간단체 지원 보조금 총액은 약 48억5000만 원, 70억6000만 원,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문평 명하햇골 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 살기 체험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 중인 도시민이 농촌마을에서 3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거주,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농 지식을 얻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귀농·귀촌분야 정책이다. 올해는 총 6가구, 12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도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로 3년 째 사업을 추진 중인 문평면 명하햇골 주민들은 귀촌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이 마을은 5대째 천연염색 주재료인 ‘쪽’을 재배하는 사회적기업이자 마을 공동체인 ㈜명하햇골을 중심으로 32가구, 55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쪽 베기’, ‘쪽 염색 체험·교육 및 제품 판매’, ‘치유음식·치유농업·치유정원 가꾸기’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4일 오전 10시 빛가람파출소가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맞춰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됨에 따라 서장 및 직원, 협력단체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빛가람지구대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조성 이후 한전, 한국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지구대 승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나주경찰서는 경찰청에 빛가람파출소의 지구대 승격을 요청하여 지난 2월 6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 변경과 함께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한 것이다. 박상훈 서장은 “빛가람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한 만큼 빛가람동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치안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순찰 활동과 치안 문제점 해결책 모색 등을 위한 시민과의 지역공동체 협력 치안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에 참석한 지역관계자는 "빛가람지구대가 지역 주민의 든든한 치안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빛가람지구대 승격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3월 14일(화) 나주시 빛가람초등학교, 빛가람중학교 앞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은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에서는 나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여성청소년과, 나주시청, 나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7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에서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람이 차보다 먼저라는 인식 정착을 위하여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행안전 원칙인 ‘서다 · 보다 · 걷다’를 알림으로써 선진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한편 나주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근절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나주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는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널 정기총회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박상훈 나주경찰서장, 류성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마을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대의원 5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돼오다 일상회복에 맞춰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는 감사패 및 분야별 유공표창 수여,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전체 경로당 620곳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 금액 상향(분기별 1만2000원→2만원) 등 고령친화도시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대한 공로로 노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어려운 생계 여건 속에서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온 노안면 김희자(67·여) 씨가 효행상을, 평소 노인을 공경해오며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앞장선 산포면 나상문(70·남), 금천면 홍일남(80·남), 산포면 강봉완(65·남) 씨가 노인복지 유공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서정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제6회 더 큰 나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 대표는 연 평균 3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남이섬의 설계자이자 제주도 관광 명소로 떠오른 ‘탐나라 공화국’을 건설한 장본인이다. 이번 강연은 ‘내맘대로 하다보니, 네맘에도 든다더라’라는 주제로 풀밖에 없던 드넓은 대지에 상상나라, 가상 국가를 세운 강 대표의 현장 경영 사례와 공공개발의 창조적 접근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 대표는 강연에 앞서 이날 오전 윤병태 시장과 함께 노봉산 생태공원에서 시작해 영산강변 저류지 현장 투어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500만 나주관광 시대 구현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영산강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살피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공공개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일정에서 강 대표와 만나 탐나라공화국 현장 투어를 가졌었다. 당시 윤 시장은 나주시가 보유한 2천년의 역사문화유산, 영산강 천혜 생태자원을 활용한 권역별 관광 명소화 전략을 설명하며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모든 시민이 학습하기 좋은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하고 차별 없는 학습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4대 핵심 목표를 수립, 10개 분야, 장애인 맞춤형 27개 평생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4대 목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 인권공동체 구축’,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및 건강권 확대’ 등이다. 분야별로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사회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또 ‘시민참여’, ‘장애인 사회통합’, ‘가족세대 간 소통’, ‘자발적 학습모임 지원’, ‘장애인 학습도시 기반구축’ 등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기회를 폭넓게 보장할 계획이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2020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나주 평생교육’을 비전으로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 왕곡파출소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전화사기 등)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회관 및 노인당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경제 범죄에 대하여, 범죄에 취약한 초 고령화 사회의 농촌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치안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덧붙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안전벨트 및 안전모 착용에 대한 맞춤형 홍보 활동 또한 병행하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치안 현장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섭 왕곡파출소장은 “자체 제작한 홍보물로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현장치안활동을 지속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실정에 맞는 예방활동으로 노인 경제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안산도시개발(주)에서 발주한 안산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KDN이 2022년 전주·완주에 이어 안산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소시범도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울산광역시, 안산시, 전주·완주 등 3개 지자체가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현재 수소도시로 조성중이다. 한전KDN이 구축하고 있는 통합운영센터는 수소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수소도시의 안전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수소도시 콘트롤타워로서 주요 수소 인프라(수소생산, 저장 및 공급, 활용 관련 시스템)의 전주기 운영 및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관리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 에너지 예측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에너지ICT분야 유일의 공기업인 한전KDN의 전력계통 전과정(발전-급전-송변전-배전-판매)에 걸친 ICT서비스 통해 쌓아온 에너지플랫폼 기술을 수소에 접목하여 수소의 생산, 이동, 전력, 기상 현황 등의 정보 가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트윈 및 GIS기반 수소 인프라 및 배관 정보를 가시화하여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