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두보식품을 시작으로 26일 도암농협, 30일 강진농협 회의실에서 쌀귀리 계약재배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23년산 고품질 쌀귀리 생산 기술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준섭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은 “갈수록 급변하는 이상기온에 따라 매년 월동 후 생육 장애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적기파종, 과학적 적량시비, 병해충 방제, 순도유지를 위한 포장관리 등 더욱 재배에 신경을 많이 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품목으로 쌀귀리가 선정이 되며 강진군은 명실상부한 쌀귀리 재배 1번지를 견고히 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쌀귀리 농작물재해 보험은 강진군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그간 쌀귀리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군과 농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얻었다고 평가된다.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쌀귀리 재배 농가는 월동 전 후의 동상해, 출수 전 후의 저온과 강풍으로 인한 백수현상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신규 보험 품목으로 쌀귀리가 선정이 되면서 이러한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됐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15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강진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강진군청,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강진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단은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준수,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홍보하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승강기 이용 점검,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주의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독려했다. 강진군은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해결하는데 주력하며 군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안전문화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제10회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수산업 경영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 등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전남도 내 지역 수산업경영인 및 수산 관련단체와 어업인 가족 등 2,0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깨끗한 바다! 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수산업!'이라는 주제로 치어 방류, 기념식,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수산업경영인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강진군연합회 김종현 외 7명,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신안군연합회 황진 외 14명, ▲강진군수 표창에 강진군연합회 강재영,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으로부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수산업경영인 육성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 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박람회장에 강진 대표적 특산물인 청자, 쌀, 파프리카 등을 전시하고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이날 기부금 답례품으로 어떤 품목을 받고 싶은지 답례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추후 답례품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홈페이지, SNS, 현수막, 전단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출향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 제도 시행 전까지 전방위적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강진 지역 주민이 아닌 누구나 강진군에 기부가 가능하다. 세액공제는 기부액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2022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청자골 실버파워팀’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견주며 즐거움을 나누는 열띤 경연의 장이 됐다. 강진군을 대표해 출전한 청자골 실버파워팀은 우리동네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 동요와 트로트 음악을 배경으로 스포츠 댄스 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나 복지회관에서 운동을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니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일, 강진군 성전면 무위사 극락보전 앞마당에서 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제5회 무위사 수륙대재' 봉행이 시연됐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타종을 시작으로 시련과 번뇌를 씻겨주는 관욕 의식과 괘불이운, 조전점안이운 등의 의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조선시대 수륙대재 의식절차가 기록된 의궤에 따라 봉행됐다. 강진 무위사는 7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의 보고로 무위사 수륙대재는 조선시대 3대 수륙대재로 인정받았으나 아직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 되지 않아, 무형문화재 조사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를 헤매는 영혼을 달래고 위로하기 위한 불교의식으로 세종때부터 무위사 수륙대재를 행했다는 역사적 근거를 찾아 지난 2018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책 읽는 강진 만들기’를 위한 독서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사업인 독서 릴레이 프로그램 ‘강진 책달림’, ‘책놀이 운동회’ 등 9개 분야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군민들이 책읽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독서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시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과거회상 프로그램 운영, 관내 작은도서관 지원 건의 등 지역의 독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그 토대가 되는 독서동아리 활동에 군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독서동아리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김명수 강진군도서관장은 “이번 간담회로 군민들의 독서 정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며 “모아진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도서관이 군민을 위해 할 일을 찾아내고 자문단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며 책 읽는 강진 만들기를 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7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KT 전남본부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에 4차산업혁명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친환경, 안전·행복, 관광·첨단, 교육·행정 4개 분야로 나눠 현재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강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도시 분야에서는 AI방역로봇 도입, 실내외 공기질 관리,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강진군의 각종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안전·행복도시 분야에서는 방범 비상벨, 어르신 돌봄케어 서비스, 생활인구 솔루션 등 안전에 취약한 부분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첨단도시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 패턴을 분석하고 관광상품 개발 시 이를 적용하도록 하며, 교육·행정도시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활용방안, 공인알림문자서비스, 지자체 TV 등 민원인과 행정상 편의를 위한 의견을 내놓았다. 4가지 분야는 모두 강진군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관광객 등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성전면 이한영 생가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특별강의를 열었다.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성공하려면’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신규 귀농인 10명이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완 소장이 12가지 귀농 성공 요소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및 화합, 정주 여건 개선방안 등 귀농인의 성공적 농촌 정착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완 소장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적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강진으로의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귀농인들을 지원해 지난 9년간 7,494세대 9,300여 명의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 잡았으며, 민선8기 ‘제2의 도약, 신강진 인구 유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제1회 전라남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체장애인 22개 시ㆍ군 임원 및 선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론볼, 슐런, 한궁, 투호 등 6개 경기종목에서 시ㆍ군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담양군이 차지했으며 2위 영광군, 3위 해남군, 장려상 곡성군이 수상했다. 단체부문은 화합상 장성군, 응원상 광양시가 수상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상대적을 열악하다”며 “전남지체장애인 권익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강진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출전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며 힐링과 행복으로 하나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7일, 온누리상품권가맹점 등록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사업이 진행되는 구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청 관계공무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중앙로상가번영회 등 12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 가입을 독려하고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대신해 등록과 가입을 도왔다. 온누리상품권은 본래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상품권이지만 현재 강진군에서 추진 중인 강진읍 상권활성화사업의 사업 기간 동안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배달 어플로 민간 배달앱의 주문 중개수수료 6.8%에 비해 5.3%로 낮은 1.5% 수수료로 운영되며 어플 입점비와 월 사용료는 무료다. 이 배달앱이 활성화 되면 업주 입장에서 비용부담으로 작용하던 수수료가 절감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정책과 임성수 과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온누리상품권과 먹깨비 어플 가맹률이 증가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강진읍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 권,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1만원 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카드·현금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단, 상품권 교환은 강진읍 장날에만 가능하다. 추석명절을 맞아 진행했던 사은행사를 추가로 더 연장한 것으로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4회 추경예산을 통해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10월 28일부터 열리는 갈대축제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프리마켓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감통 공연 행사를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고, 다산 청렴 교육과 전남인재개발원 교육에 참여 중인 공직자들을 유치해 강진읍 시장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가 전통시장 고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