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는 12일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 평가에서 ‘광주지역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3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17개 광역시·도별 공약이행 성적을 평가해 각 지역별 1위를 선정한 결과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한국청년대학생법정치봉사단, 사법감시배심원단,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선거감시, 의정감시, 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연맹 총본부가 전국 249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6,416개에 대해 평가했다.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약별 전문가 등 시민·대학생들이 지난 4년간 10회에 걸쳐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평가작업을 거쳐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성적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되어 있는 선거공보에 포함된 공약을 기준으로 했다. 또 언론보도내용, 국회의원 홈페이지·블로그 공개자료, 의정보고서 등 입수가능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조사, 분석, 평가했고 지난 2월 공문을 통해 증빙자료 및 소명기회 절차를 거쳤다. 조오섭 의원은 “2년 연속 이재명당대표 1급 포상, 4년 연속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문상필 정준호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이 3월 1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을 촉구했다.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북구갑 공천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현역교체를 강하게 요구했던 북구갑 주민들의 실망과 자괴감이 크다”며 “당내 경선에서 현역을 꺾은 전무후무한 호남의 청년후보 정준호를 부정하기 위해 경선에 패한 조오섭 의원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조오섭 의원의 경선 승복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어느 때보다 국민 여론을 깊숙이 수렴한 혁신공천이자 공천혁명”이라며 “경선 결과를 불복하려는 현역의원들의 고소·고발로 민심이 흉흉하고 민주당이 분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4년 전 유사한 건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사례(이석형 당시 광산갑 후보)를 들어 “해당 후보는 그 후 무죄로 밝혀졌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당의 실수로 남아있다”라며 민주당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상필 상임위원장은 “더이상 민주당의 근간인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당한 절차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정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5일까지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관련 기업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 모빌리티산업센터가 수행하는 올해 사업은 4차산업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킹 4회, 4차산업 융합 프로젝트 R&D 기획과제 3건 및 사업화 9건, 3D프린팅 출력 등이 회원사에 제공된다. 특히 융합 프로젝트 사업화는 회원사 의견을 반영해 ▲시장조사․분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OTRA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북구 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하여 회원사의 4차산업 기술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AR/VR ▲드론 ▲AI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 10개소 내외이며 참여를 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지난 11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를 통해 광주교도소 정문 앞 헌혈차량에서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을 한 직원 중에는 ‘헌혈 100회’를 앞두고 있는 직원이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자그마한 도움으로 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하여 이웃을 돕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전남지역 거점 병원인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13명의 군의관·공중보건의가 파견된다. 전남대병원 본원에는 11일부터 군의관 1명·공보의 7명이 파견, 이틀간 교육을 거쳐 각 진료과에 배치된다. 이들이 투입되는 진료과는 성형외과(4명), 소아과·마취통증의학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과별 각 1명) 등이다. 화순전남대병원에도 이날부터 군의관 3명과 공보의 5명 등 8명이 추가 투입돼 빈 전공의 자리를 일부 채운다. 인력이 보충되는 진료과는 내과·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15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 제출 이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미복귀 상태다. 이달 신규 예정이던 전임의 중 21명도 임용을 포기하는 등 기존 인력의 병원 이탈과 신규 인력 미충원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병원 측은 전공의 공백과 남은 의료진의 체력적 한계를 고려 입원환자가 감소한 8동 11층 성형외과와 1동 6B 비뇨기과 병동을 다른 과 병동과 통합 운영하고, 수술과 입원 병상 운영을 축소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대병원도 정부에 인력 보충을 요청했으나, 지원에서 제외됐다. 한편 지난달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산업을 반영한 자치구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시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은 자치구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여 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등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지역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창업․창직 지원 ▲기타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분야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각각 발굴해 제안한 3개 분야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북구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과정(교육훈련 분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굿 잡 매칭(취업 연계 분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부터 본격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올해 창업패키지는 사업장별 소개 문구를 부착한 천연수세미, 대나무 칫솔 등 업체 홍보 물품 2종과 인스타그램 타깃 광고, 홈페이지형 블로그, 유튜브 홍보영상,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 전광판․간판․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참여 업체로 선정된 소상공인에 업체당 홍보 물품 2종을 180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광고 콘텐츠 1개를 맞춤형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요 의견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북구 지역에 창업한 소상공인 100개 사업장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소상공인종합안내센터(북구청 1층) 방문 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여수항공대는 지난 7일 전남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항공순찰 중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을 발견하고 경비함정과 합동 단속을 실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인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서해청 여수항공대는 3월 7일 09:52분경 나로도 동쪽 약 5킬로미터 해상에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4톤급, 승선원 2명)을 발견하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인 선원 A씨(40대, 베트남 국적)를 검거했다. 해경은 A씨를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으며, A씨를 선원으로 고용한 선주 B씨에 대해서도 외국인 불법고용 혐의로 입건해 조사 예정이다. 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선박 사고 발생 시 등록선원과 실제 탑승인원 불일치로 구조작업에 혼선을 줄 수 있어, 어업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태일 여수항공대장은 “각종 범죄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인 항공순찰과 예방단속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 무료 지원에 나선다. 7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에듀에이교육원 협업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수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인에게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 총 6종이며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북구가 신규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며 교육은 에듀에이교육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수사와 행정처분이 본격화됐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역 수련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 채비에 나섰다. 정부는 전날과 이어 이날 수련병원 현장점검에 나서 전국적으로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천970명 중 90.1%인 8천98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현재까지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된 전공의는 7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본·분원을 합쳐 전남대병원 미복귀 전공의가 160여 명, 조선대병원이 100여 명 상당으로 파악돼 광주지역 수사대상은 최대 200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경찰은 “아직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되지는 않았다”면서 “정부의 수사의뢰시 여타 사건보다 신속하게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전공의 집단행동과 별개로 지역 의대생들의 휴학동맹에 대해서도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현재 광주에서는 동맹휴학에 참여한 의대생이 전남대 570여 명, 조선대 600여 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남대 의대는 학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 지산딸기 집하장(용강동 189-1번지 소재)에서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는 제철을 맞은 북구 특산품 지산딸기의 매력을 알리고 성공적인 출하를 지역민과 함께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산딸기 작목회와 북광주농협 주최로 개최되는 한마음 잔치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재배 농가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 ▲지산딸기 홍보 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출하 기원 고사 등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본격 출하되는 지산딸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클로렐라 배양액을 활용하는 클로렐라 농법(농촌진흥청 개발 농법)으로 재배되어 신선도가 높고 빛깔과 당도도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북구 대표 농특산물이다. 올해는 생산기자재, 친환경농자재, 수정벌 지원 등 북구의 5개 보조사업을 지원받은 50여 농가에서 200여 톤 수준으로 지산딸기가 수확될 전망이며 국내 주요 출하처인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구리시 구리청과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이음 ESG협의체' 소속 기관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북구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주택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총 5개 기관이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서로이음’의 뜻에서 출발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경영 확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이번 민관합동 ESG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의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광주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확산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