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버이날인 8일 광주시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어머님, 아버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석호·최지현·서용규·이명노 시의회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문화공연을 포함해 지역 어린이들과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전 세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강 시장은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유공자로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배우자를 간호하면서 두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남구 박안순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패밀리전문요양원 전공순씨, 광산전통효도회 정국면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등의 공로로 박경주·최석두·한연심·장내인·정종숙·최영례·김영일·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MEGA자원봉사’4회 교육 과정을 성료했다. MEGA행사는 파급력이 높은 대규모 행사를 뜻하는 용어이다. 광주시의 MEGA행사로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퇴촌토마토축제, 남한산성문화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MEGA자원봉사’는 지역의 MEGA행사 진행 시 필수적으로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규모가 큰 행사에 참여할 때 그들의 인권 등을 보장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더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봉사자 즉 MEGA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MEGA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 지원에 필요한 이론 교육 과정(MEGA자원봉사 활동 현장 이해, 자원봉사 리더십 강화,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 등)을 3회에 걸쳐서 수료한 후 마지막 4회차 교육은 7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공연장인 남한산성 아트홀, 광주시청이 포함된 코스 사전 답사 및 광주시 역사 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멋과 솜씨가 어우러진 수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광주 첨단지구 시리단길에서 열린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광산구 쌍암동 시리단길 ‘더 시너지 첨단’에서 ‘2024 상반기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해마다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공예문화상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수상품의 판로 지원을 통해 공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 번 팝업스토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여개 수공예공방이 참여해 △도자 △섬유 △가죽 △레진 △금속 △목공예 분야의 다양한 악세서리, 생활용품, 잡화류 등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최근 지역 청년들에게 이른바 ‘핫플’로 알려진 첨단지구‘시리단길’ 특성을 고려해 MZ세대의 취향의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멋과 솜씨, 감성이 어우러진 핸드메이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관심과 감성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멋과 정성, 솜씨가 어우러진 수공예품은 5월 가정의 달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번 팝업스토어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혜화유치원 어린이 50여명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세계인권전시관으로 초청해 어린이날 특별 행사인 ‘인권아 놀자’를 펼쳤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인권 교육, 공사 캐릭터 ‘씽아’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어린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공직 청렴을 위해 영화와 판소리 등을 활용한 이색 갑질예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질업무 총괄부서인 감사위원회, 공무원교육 총괄부서인 인사정책관, 인권업무 총괄부서인 인권평화과 등 3개부서가 협업했다. 이는 공직의 수직적‧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이면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한 첫 협업사례이다. 교육내용과 방식도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직원들에게 재미와 함께 갑질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영화 속 청렴딜레마 상황을 함께 사유해 보는 영화가 좋다,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별주부전 공연’,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선형 노무사 초청 ‘청렴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갑질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 상호존중 속에 소통하는 방법 등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노희용 제5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 정치활동 과정에서도 문화․예술과의 호흡을 놓지 않았다. 신임 대표이사로서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외지인들이 광주에서 살고 싶을 정도의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만들기의 중심역할을 재단이 할 것이다”고 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기금 목표액 5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 목표․실천과제 여섯 가지로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 ▲네트워크 연대활동 강화 ▲문화도시 주역인 문화시민 양성 ▲예술인의 행복한 창작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 ▲시장경제 원리에 의한 문화예술의 수요창출과 공급 확대 유도 ▲전문성을 갖춘 문화기관으로 위상 확립을 제시했다. 또한, 조직운영 방침으로 ▲일 중심의 조직 운영 ▲밝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세일즈 마케팅으로 국․시비 예산 및 재정 확충 ▲언제든 임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오픈마인드 자세를 가지겠다고 전했다. ■히, 이날 취임식은 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새싹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민속박물관과 마한유적체험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우천 시 박물관 및 체험관 실내 진행) 먼저 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2024 아트피크닉’과 연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12개 체험 부스를 비롯해 로비에서는 공연 4회, 플리마켓 10개 부스 등이 운영된다.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야외마당에서는 난타 체험(오후 2~3시) 민속놀이(오후 1~5시), 버블놀이(오후 1시~5시)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세미나실에서 ‘타악퍼포먼스’, ‘도레미송’, ‘동요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광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역사민속박물관(062-613-5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다양한 체험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공원에 자리잡은 희경루에서는 오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광주공원 일대 탐방과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도심 속 전통누각 희경루에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사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특별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이 신명나는 풍물 연주와 함께 길놀이와 사물판굿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강령사자탈춤과 광대들의 왕중왕전을 선보인다. 또한,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는 무르익어 가는 봄에 우리의 전통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색다른 분위기의 퓨전국악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희경루 문화마실 탐방행사와 광주목 나드리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희경루 문화마실은 희경루 일대를 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공북루 이야기, 광주목 승격과 희경루에 관한 이야기, 광주향교, 성거산 유래 등에 관해 탐방한다. 이번 광주목 나드리 체험행사는 희경루 중건에 의미를 담아 기와의 구조를 탐구할 수 있는 기와모자 만들기, 희경루 중건을 축하하는 식물식재, 조개부채 만들기, 가죽 책갈피 만들기, 아로마 오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6일 관람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들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핑거푸드와 함께 지역업체인 오비맥주의 후원을 통해 맥주가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한 재즈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퇴근시간 후 여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과학관을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8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동구 동명동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김재홍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가 마련한 청년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 공간이다. 광주시는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거점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입사초기 및 퇴사자 사후관리를 중점 지원하며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