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 지역공방 ‘소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선보였다. 광주시의 우수 수공예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광주지역 공방 ‘소잉’이 협업한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곳에서 14일부터 판매,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통 누비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식소품인 ‘액막이 명태 키링’은 예부터 액운을 막고 재물을 불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를 귀엽고 다채로운 이미지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액막이 명태 키링’은 친환경 소재인 플라텍스로 제작되고 자석고리 등을 활용해 실내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서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시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광주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오는 22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직장인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에서는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칼럼니스트인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해 기본 금리와 환율의 개념, 저축과 통장 정리, 투자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소비생활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자산 형성과 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경필 대표는 각종 방송 및 SNS채널에서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이라는 별칭의 머니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어, 생활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우리 직원들과 시민들이 넓은 식견과 다양한 정보,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함께한 공공기관 현장 대화가 3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진행되었다. 광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혁신 2단계에 돌입하면서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으로 각 기관 직원들과의 현장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대화는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문화재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강 시장은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무직원 10여 명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위한 시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과 직원들은 콘텐츠와 ICT를 중심으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시민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도시 광주를 체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토론에 임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광주시와 진흥원은 시민들의 지역 콘텐츠 체험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진흥원 협업사업으로, 주요 공공장소 내 ‘지역 창작 캐릭터IP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을 추진하여, 캐릭터IP 기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진흥원은 AI툴을 활용해 실시간 웹툰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책 꾸러미를 무상 배부하고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북 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북 스타트(Book 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문화운동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책 꾸러미 가방, 도서 2권, 가이드북 등 책 꾸러미를 무상 배부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호자 신분증과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 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수령이 가능하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4세부터 초등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야 놀자, 꼬물꼬물 책놀이터, 체험형 동화구연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 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4월 11일에는 임영주 부모교육 전문가를 초청,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 ▲어른 부모가 가진 특징 3가지 ▲실제 육아 사례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학관은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지금 시대의 독서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광주문학관이 광주문학 발전과 문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교육연수원과 함께 마련했다. 연수과정은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역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챗 지피티(ChatGPT) 시대의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챗 지피티(ChatGPT)를 능가하는 읽기, 챗 지피티(ChatGPT)를 능가하는 쓰기, 대안적 쓰기의 실천과 대화적 평가 등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 챗 지피티(ChatGPT)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문학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집중 논의한다. 광주문학관은 이번 과정이 인공지능 시대에 문학교육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에 관심 있는 지역 초중등 교원들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누리집에서 직무연수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 보조금으로 29억9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44개, 공연예술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32개, 문학분야 12개 등 총 18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2월 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및 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실감콘텐츠 제작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명소로 뜨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관한 GCC는 스튜디오 기반 영상촬영, 연구개발, 실증, 기업성장지원, 체험공간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1480㎡ 규모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10G 네트워크, 3대 4K이상 방송전문영상카메라, 11개 미디어서버, 60대 4K고해상도 카메라, 미디어 프로젝터(3만500루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완벽한 실감촬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에만 12건의 드라마, 공연 등의 촬영과 제작 일정이 확정돼 예약이 100% 완료된 상태다. 하반기에도 국내 주요 제작사 프로젝트 촬영 협의가 계속되고 있어 제작 예약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실감콘텐츠산업 저변 확대와 GCC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 데 이어 올해는 GCC 주변이 실질적인 실감콘텐츠 공장이 될 수 있도록 공간별 특화 사업을 병행해 기업유치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CC 스튜디오 전문특화분야 개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오는 12일 ‘GCC사관학교’ 1기 입학생 입교식 개최와 함께 GCC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에픽게임즈 코리아 등 콘텐츠 업계 관련 주요 인사들과 GCC사관학교 강사 및 입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교식은 △축사 및 입학증·학생증 수여식 △교육생 네트워킹 △입교생 다짐판 작성 등 이벤트 △오리엔테이션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GCC사관학교 제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91명이 지원하여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 교육생 150명을 최종 선발했다. GCC사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으로 입교식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총 4가지 분야에서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과 전문 시설을 통한 교육을 진행한다. GCC사관학교 입교생들은 전문 교육 뿐만 아니라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마가게임즈(대표 김인겸)의 신작 ‘전설의 딱지왕’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전설의 딱지왕’은 어릴 적 딱지치기를 즐겼던 플레이어의 향수를 자극하는 RPG 게임으로, 업계에 불고 있는 ‘뉴트로(New+Retro)’ 붐을 타고 출시 직후 다운로드 5천 건을 기록했다. ‘전설의 딱지왕’은 주인공 ‘네오’가 여자친구 ‘메이’의 오염된 꿈을 정화하기 위한 여정으로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인게임 맵에서 영웅 팀을 구성해 전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승리 시 딱지를 획득한다. 이 딱지를 영웅 캐릭터 슬롯에 장착하면 성능이 강화되어 플레이어 간 전투(PvP)를 통해 딱지왕 랭킹까지 도전할 수 있다. 특히 20여 명의 각 영웅 캐릭터에는 심도 있는 개성이 담겨있어 플레이어는 이들을 조우하고 다양한 설정 도감을 통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이번 게임을 개발한 ‘㈜마가게임즈’는 2022년 광주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해 ‘전설의 딱지왕’을 개발하였으며 2023년 게임 콘텐츠 고도화 지원을 받아 출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무등도서관에서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강연 ‘앞으로 10년 작은도서관의 미래’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 ▲2024년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돼 활동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작은도서관 활동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도서관학교, 독서의달‧문화의 달 행사 지원, 미술작품 순회 전시, 주제별 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라 작은도서관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운영자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및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일 프로축구 광주FC 개막전에서 제15회 EIP 홍보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광주시교육청 등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엠제트(MZ)세대를 아우르는 홍보전략을 세우는 한편 해외 관람객 증대를 위한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광주시는 먼저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비엔날레로 성장하게 된 광주비엔날레를 알린다.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 우리가 되는 곳’이 4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의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 서남권 디자인 사업화 기반구축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BM(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 서남권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브랜드제품 사업화 지원은 디자인 용역 중심의 디자인 전문기업이 자체 브랜드의 제품을 개발, 국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4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제품 기획과 디자인, 시제품 제작 및 생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개 이상의 디자인기업이 컨소시엄으로 하는 공동브랜드형 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이 경우에는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지원과 함께 국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까지 지원한다. 과제 신청은 국비 지원금의 20%를 자부담(10% 이상 현금 포함)해야 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디자인진흥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