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병대 채 상병 특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특검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동훈 특검’에 대해선 “어차피 털어도 나올 게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4월 30일 방송된 시사저널TV ‘시사끝짱’과의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동훈 특검법’ 관련해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 상병 특검과 관련해 “이건 정권 차원을 넘어 특검을 해야 한다”며 “‘어느 쪽이든 공정하게 수사한다’는 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일약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정치적 자산 아닌가. 이걸 (대통령이)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서는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대통령이 받아도 된다”고 단언했다. 진 교수는 “경찰에서도 접은 사안이고,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전주' 99명 중 단 한 사람만 기소된 데다 그마저 무죄를 받았다. 나올 게 없는 사안”이라고 강변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마침표를 찍어야 했던 건데 당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4월 24일 수요일 강진 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소방정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 강화를 통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소방직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고자 강진소방서 직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종목, 70점 만점으로 꾸준한 체력 단련이 필요한 종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더 나아가 본인 스스로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하고, 평소 체력단련을 꾸준히 하여 소방업무에 도움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군민께 다가가는 신뢰 세정과 군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1,000부를 제작해 강진 산업단지 입주업체, 법인 및 개인사업장, 읍‧면사무소와 각 마을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귀농, 출산양육 지원 등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 지방세 구제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에게 가장 필요한 산업단지 감면, 자경농민 농지 취득 감면, 귀농인 감면 등 감면제도 안내사항을 상세하게 수록해 군민과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진영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 안내 책자를 통해 군민과 기업이 지방세를 이해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세자와 소통하며 군민이 공감하는 지방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5월 달달한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 관내 공방을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했고 5월에 5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개설 프로그램은 ▲커피볶는남자(핸드드립) ▲요리노리 주간(크림뇨끼&리코타치즈샐러드) ▲요리노리 야간(우유식빵&샌드위치) ▲달롱작(쌀쿠키만들기) ▲필라테스 A·B이다. 인원은 각 프로그램별로 5명을 모집한다. 3월과 4월에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해 대기자가 발생한 쿠킹 프로그램과 필라테스는 추가반을 개설했고 직장인들을 배려해 야간과 주말에도 반을 개설, 진행한다. 이달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5월 세 번째 주인 13일부터 18일에 해당 공방에서 운영된다. 5월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달달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한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강진군평생교육, #달달한클래스, #공방이름)를 포함한 게시물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달달한 클래스 밴드 게시판에 인증하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소외계층 33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사업은 강진군 특화사업 보조금으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품 등 6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장보기가 힘들었는데 당분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 요즘 누구나 사는 것이 힘겨울 텐데 이렇게 소중한 물품들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석봉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바쁘신 중에도 가족을 돌보는 것처럼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식 칠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이 전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9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생 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은 오는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자 중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실직자,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등)이나 취․창업 프로그램에 한번도 참가하지 않은 사람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운영은 강진읍에 있는 강진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오는 5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이론․실기․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수강료의 37.5%를 보조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바리스타, 재난안전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자격증반을 매년 운영해 왔다.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읍 초동마을 일원에서 도시소비자 및 온라인 직거래 고객,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대해 쌀귀리를 활용한 팜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가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농촌을 체험하고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심장병,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 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쌀귀리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4℃ 이상을 유지하는 온난한 기후가 필수 조건으로 강진군은 평균 온도가 그 보다 높아 쌀귀리 재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기후 요건과 함께 군은 2023년 기준 426여 농가에서 1,335㏊를 계약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대비 64% 수준으로 쌀귀리 전국 최대 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귀리와 미호벼를 활용한 첨가한 비빔밥 점심, 쌀귀리 들녘을 바라보며 산책 및 음악 공연, 쌀귀리 떡메치기 및 고추장 만들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찍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해 소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5월은 강진에서 아이들과 반값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학교과 학원, 집을 오가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주말이 되면 아이들은 재미있는 곳으로 떠나자고 부모님을 조른다. 이번 주는 어디로 여행할까, 어디로 여행을 가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부모들은 매주 고민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색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가족 캠핑, 농촌 체험, 역사 탐방 등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강진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오직 강진에서만 누릴 수 있고 강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진 반값여행’을 소개한다.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면 식비, 체험비, 숙박비 등 비용이 부담스럽다.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 여행비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혜택을 줘 가족들의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는 ‘가족 특화’ 여행 상품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반값으로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24일 수요일 강진 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소방정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 강화를 통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소방직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고자 강진소방서 직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종목, 70점 만점으로 꾸준한 체력 단련이 필요한 종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더 나아가 본인 스스로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하고, 평소 체력단련을 꾸준히 하여 소방업무에 도움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마량항이 지난 27일 관광객 7,000여명이 방문해 하루종일 들썩거려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거점으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진군은 이날 2024 시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공식 개장식은 오후 2시였으나 오전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넓다고 소문난 주차장은 일찌감치 대형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가득 찼고 마량항 인근으로 진입하지 못한 차량들은 갓길 주차전쟁을 벌일 정도였다. 서울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온 한 50대 관광객은 “목포가 고향인데 마량항이 이렇게 예쁠 수가 없고 활기에 넘쳐 좋다”면서 “카페에 들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이제는 양 손 가득 강진산 건어물을 사야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횟집에서 낙지비빔밥을 주문한 60대 부부는 “광주에서 차를 몰고 왔다”면서 “감성돔과 전복 한 꾸러미를 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리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도 개장식은 진행됐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 임기 때인 2015년 처음 개장해 인기몰
자연이 깨어나는 따스한 계절 봄이 다가왔다. 한겨울의 추위와 침체를 뒤로 한 채, 새로운 생명과 활력이 도는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에도 화재의 위험이 우리를 감싸고 있다. 특히 봄철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시 소방차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소방용수를 공금해 원활한 화재진압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중요 소방시설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하고 무심코 불법으로 해당 시설 앞에 주정차를 하게 되면서 소방활동에 직·간접적 방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소화전 불법 주·정차는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고 해당 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더불어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다면 적극 홍보해 주·정차는 반드시 지정된 구역에 주차하는 안심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자, 주로 국립대만 증원분 일부를 반납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거점 국립대 병원을 지역 필수의료체계의 중추로 키우겠다는 정부 구상이 차질을 빚게 됐다. 28일 기준으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을 배정받은 국립대 9곳 가운데 3곳(경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이 입학생 증원 규모를 50% 줄이기로 했다. 나머지 6개 대학 가운데 4곳은 감축을 추진 중이고, 2곳은 학내 의견을 모으고 있다. 반면,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된 신입생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에 수련 병원을 둔 ‘무늬만 지역 의대’인 사립대들만 증원 효과를 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의료개혁 추진 의사를 밝히며 환자가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필요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나섰다. 그 중심에 거점 국립대 의대를 두고, 내년 입학 정원을 많게는 4배가량 늘렸다. 대학 소재 지역에서 실습하는 지역 국립대 의대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의사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연구를 보면,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