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5월 가정의 달, 올해 부모님 선물은 강진 반값여행이 어떨까’.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강진군의 반값 가족여행 정책이 눈길을 끈다.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자녀들은 부모님 선물로 어떤 것을 드릴지 고민이 많다. 해마다 드리는 현금이나 식상한 선물이 아닌 올해는 특별하게 ‘강진반값여행’을 선물로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고 쌈짓돈도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 효도상품 ‘강진반값여행’을 소개한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 여행비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혜택을 주는 대한민국 최초 가족여행 상품이다. 반값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하기 최소 3일전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한다. 효도선물의 시작은 사전신청이므로 당연히 자녀나 손주의 몫이다. 강진을 처음 접한 자녀들을 위해 효도선물의 하이라이트인 부모님 맞춤형 강진여행 팁을 들여다 봤다.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고 강진의 매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6월11일부터 9월8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특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라는 주제로 국보를 비롯한 명품 청자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자상감모란무늬항아리, 청자상감국화무늬 잔과 잔받침 등 평소 교과서나 전공서적 등에서만 보던 명품 청자들을 서울까지 가지 않고 강진군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앞서 강진군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순회 전시 참여 지자체 상호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의 본거지인 강진군에서 국보 청자를 전시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그동안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전시로 강진군민들의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7일,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일에 약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올 한해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개장 행사는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불타는 트롯맨 TOP1’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외에도 문초희, 풍금, 김현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행사기간 중 운영 및 판매부스는 5종 29개소로, 횟집 등 음식점(4), 수산물코너(7), 건어물 판매장(2), 길거리음식(6), 할머니장터(10)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매주 토요일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군은 체형, 의상, 포즈 등 다양한 요소를 변경해 멋진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포토 부스와 무중력 퍼포먼스, 공중 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애멸구를 비롯한 월동 병해충 밀도 집중 조사를 11개 읍면 발생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월동 병해충 중 특히 애멸구는 벼에 큰 피해를 주는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 등을 전염시키는 매개충으로 한번 전염이 되면 방제가 불가능하며, 특히 유색미, 운광벼 등 줄무늬잎마름병과 같은 바이러스 병에 약한 품종은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이라는 게 군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애멸구 조사는 보통 4월 한 달간 이슬이 마른 한낮에 상습발생지의 논두렁, 보리밭 등에서 동력흡충기나 포충망을 활용해 애멸구를 채집한 후 밀도(마리/㎡)를 확인하고, 정밀검정을 통해 바이러스 보독충률(병원균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의 비율)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 등으로 애멸구의 다발생 조건이 됐지만 채집량도 적고 보독충률도 매우 낮을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시기별 애멸구 적기 방제요령은 볍씨 파종시 종자에 적용 약제 가루를 입히거나 모내기 전에는 못자리 비닐과 부직포 제거시 약제 살포하고 모내기 당일은 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 대상은 22만 251필지로,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동결 정책 반영으로 전년도 대비 0.25%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 말까지 결과가 통보되며,최종 결과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강진읍이장단을 대상으로 마을안전지킴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읍이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내가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미래행복평생교육원 이야기숲상담지원센터 이종숙 센터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리더인 이장이 마을 안전을 위해 행동해야 할 방향, 성인지 감수성으로 잘못된 통념을 깨는 방법, 여성폭력 실태파악 및 타 시군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예로 든 교육이 이뤄졌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주민과 자주 대면하며 재난, 폭력 등 위기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한 마을 리더인 이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마을 조성에 이장단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한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4일 제2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20명은 군동면 평리마을을 찾아 생활 속 안전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교육은 먼저 1부 순서로 평리마을회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강진소방서 강래춘 소방관 외 3인의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현장에 참여하여 교육 내용을 익히고, 차후 안전지킴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학습의 기회로 마련됐다. 이어진 2부 순서로 마을주민 2가구의 자택을 방문해 소화기 및 전기시설 점검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보고, 소방서비스 및 복지기동대, OK생활민원센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A씨는 “마을을 찾아가 실습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배우고, 자원봉사자로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해, 강진군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발굴하고 교육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월 20일 성전면 죽전마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이동진료는 2010년도부터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진료팀을 이뤄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구강보건교육및 상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찾아가는 구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학교와 경로당(초등 13개교, 특수학교 1개교, 경로당 60개소) 총 2,425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정기적인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군 관계자는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에게는 치과이동진료버스에 설치된 틀니살균세척기를 이용, 살균 세척과 함께 틀니관리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위생적인 틀니사용을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설치된 틀니살균세척기를 꾸준히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과이동진료버스에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강진군 장애인복지관 및 가족센터를 분기별로 방문해, 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이석우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장이 한국문학관협회(회장 전보삼)가 지난 2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전라권역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한국문학관협회는 전국 문학관의 균형 발전과 문학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에 102개의 회원 문학관이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전라권역 신임이사에 선출된 이석우 관장은 전주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광주대 대학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광주일보, 전남일보 마케팅 국장, 전남매일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9월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장으로 취임한 이석우 관장은 이번 이사 선출과 관련해 “전라권역 문학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 역량을 한데 모아 한국문학관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문학관 활성화와 문학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영랑과 현구의 고향이자 시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세계모란공원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의 숏폼(짧은영상) 제작 실습교육을 가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의 김현기 주임교수는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시간 동안 시청자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콘텐츠 특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강진의 많은 관광명소들 중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의 다채로운 경관을 촬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수업을 기획했다. 교육생들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제작 이론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학습한 후 영랑생가 일원에서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숏폼을 제작했으며 교육생마다 남다른 개성이 드러난 영상 결과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마쳤다.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은 영랑 시인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으로,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세계 각국의 모란 자태를 느낄 수 있는 세계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서는 5월 4일, 오후 3시 30분 병영시장에서 불금불파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꿈과 끼를 겨룰 초·중·고등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5월 4일 불금불파 행사장 무대에서 3시 30부터 1시간 동안 치러지며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부문별로 각각 금/은/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 6팀의 수상자에게는 금상의 경우 군수상과 강진사랑상품권(초등부 30만원, 중고등부 50만원), 은상과 동상의 경우 각각 교육장상과 강진사랑상품권(은상 초등부 20만원, 중고등부 30만원, 동상 초등부 10만원, 중고등부 2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도 참가 할 수 있다. 참가자는 29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불금불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마다 병영시장일원(병영면 남삼인길 6)에서 강진의 대표 먹거리 병영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행사로 개장식이 치러진 지난 19일에만 800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신청년 욜드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다. 일반적인 학기 개강식과는 다르게 진행한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체험학습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에 걸쳐 완도 해양치유센터 탐방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미지메이킹(나만의 퍼스널 컬러찾기) 강의 등을 진행했다. 욜드대학에서는 5월 2일부터 진행하는 교양과목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소득·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은퇴자이지만 경로당을 쉽게 다닐 수 없는 소위 끼인 세대인 60 부터 70세대를 위한 맞춤 강좌를 계획 중에 있다”며 “단순한 교육 참여에 그치지 않고 소득과 일자리에 연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행정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년 욜드대학’이란 2023년 새롭게 추진한 ‘빛나는 6070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사업으로 욜드란 ‘Young Old’의 줄임말로 1946 부터 1963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층을 이르는 신조어이다. 이에 군은 전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