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17일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의 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은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신도시 주거밀집 지역의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공 돌봄시설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남구에서 운영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7개소는 이용 대기 인원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돌봄 문제 해소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에 공공 돌봄시설을 추가 확충하고, 주거 단지별 거점 돌봄센터를 마련하여 분산 운영하는 방안 도입을 제언했다. 둘째, 공공지원금으로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돌봄기관에 협력 돌봄모델을 도입하여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돌봄센터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돌봄교사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유입하고, 경력 단절 여성 및 지역 주민 대상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310회 제2차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사업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관련 구상 용역 결과로 검토된 세 가지 구상안(1안 랜드마크 복합 문화행정타운, 2안 복합행정타운, 3안 주거복합문화타운)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남구청의 재정 여건과 부동산 침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자체개발은 어려울 것임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문화시설 유치를 제안했다. 이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고 “광주분원이 설치되면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 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학문․ 정책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남구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의 이용자 현황 증가추세를 들며, 국회도서관 분원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이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자영업의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영업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21.68%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을 언급하며, 특히 남구는 자영업이 산업구조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기에 지역경제의 생사가 자영업의 활성화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실태파악이 우선되어야 올바른 사업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자영업 현황 파악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둘째, “광주시, 상인회, 상가 건물주 등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영업자들이 원하는 지원책과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월산동, 양림동 등 공실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상공인 소비 쿠폰 발행, 임신·출산·휴업 소상공인 공과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시설공단 출범을 앞두고 기존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와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광주광역시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가결에 따른 시설공단 출범 준비 과정에서, 남구종합청사 관리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캠코 소속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근로자들은 시설공단 설립 후 고용승계를 통한 전환이나, 캠코에 남아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단으로 전환되는 인력의 65세까지 정년연장 관련 명확한 방침 마련과, 현재 65세 이상으로 고용이 연장되어 있는 촉탁직 근로자 4명의 고용계획도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사관리 인력의 대거 이탈시 업무 연속성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인력 충원 계획과 업무 인수인계 방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에 집행부에 ‘고용 전환 대상자들에 대한 정년 및 처우 기준을 조속히 확정하고 명확히 공개할 것’과 ‘기존 근로자들이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노소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의원, 박용화 의원, 박상길 의원, 신종혁 의원, 황경아 의원, 은봉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전문가 진단 및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등급 지표 등을 활용하여 남구의 안전수준 및 관련 조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방향 제시,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 어린이․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 토론, 남구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남구의 안전 정책이 더욱 발전하고 특히 안전 취약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오영순 의원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사업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제안’, 정창수 의원 ‘남구 시설공단 출범 대비 고용문제 및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 마련 촉구’, 박용화 의원 ‘남구 자영업 활성화 방안 제시’, 은봉희 의원 ‘남구 돌봄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지역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정창수 의원) 등 조례 9건과 일반안건 1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202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음악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노래자랑 경연을 펼친다. 남구는 17일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한 으뜸효 남구TV 노래자랑 대회가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노래자랑의 타이틀은 ‘나도 남구 가수다’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예선전이 열린다. 예선전에는 10개팀이 출전하며, 이중 3~4개팀은 월말 결선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월말 결선은 매월 수요일에 열린다. 예선전을 통과한 10~12개팀이 경합을 펼쳐 상‧하반기 왕중왕전에 출전할 4~5개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출전자를 위해 패자 부활전과 개별 참가자를 위한 특별전도 각각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상‧하반기 결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7일에는 최고의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가수왕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참여 편의를 위해 남구 시니어클럽과 남구노인복지관, 초록노인복지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구립도서관에 오셔서 책 꾸러미 무료로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가족 단위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사업을 전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연령대별 성장 시기에 맞춘 책 꾸러미 배부 사업에 나선다. 책 꾸러미는 0~18개월 사이 영유아용과 19~35개월 유아용, 36개월에서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책 세트로 구성됐다. 또 각각의 책 꾸러미에는 연령대에 따라 손가락 인형을 비롯해 스케치북과 그림 퍼즐이 각각 들어 있다. 책 꾸러미 무료 배부는 오는 18일부터 책 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가까운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다만 도서관을 방문할 때는 관내 주민임을 파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챙겨야만 책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책 꾸러미는 방문 선착순에 따라 지급하기 때문에 책이 필요한 주민들은 서둘러 구립도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고립과 은둔의 삶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따순 주먹밥 쉼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결과 광주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따순 주먹밥 쉼터는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와 대동 세상을 열고자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나눠 먹었던 주먹밥에서 태동했다. 80년 5월 광주의 정신이 담긴 주먹밥이 45년 만에 청년들 곁으로 다시 스며든 것이다. 구청에서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에 나선 배경은 청년들의 삶 실태와 무관치 않다. 특히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함께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사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고, 중‧장년이 되어서도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실제 구청에서 지난해 관내 1인 가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13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남구민 모두가 점자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구청장, 구민의 책무 ▲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에 관한 사항 ▲점자문화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공공건축물 등에서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에 관한 사항 ▲점자문화 확산 및 기념행사 추진 ▲민간단체 등의 활동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점자 사용 권리와 정보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남구의 점자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점자 문화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13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백일해가 영유아에게 중중으로 발전하기 쉽고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신생아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원대상 ▲비용지원 및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접종에 따른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 의원은 “이번 조례 마련으로 남구민의 예방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예방접종 지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 조례안’이 13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 노동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 사업자, 노동자의 책무▲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플랫폼 배달노동자들의 불안정한 고용형태, 노동환경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며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노동자뿐 아니라 구민의 안전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