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발의한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10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예거리 내 시설의 사용료 면제 대상을 확대해 공예인 활동 기반 마련과 공예특화거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용료 면제 대상을 ▲시‧도에서 선정한 명장 ▲사회적경제 조직 ▲청년 창업자 ▲남구와 협약을 맺은 광주시 소재 대학교 및 대학 산학협력단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예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공예산업 발전과 나아가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등 법령개정에 따른 조례 내용을 정비하여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재산심의회 기능 보완 ▲공유재산 관리 투명성 강화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의회 제출 의무 신설 ▲의회 사전보고 대상 확대 ▲관리위탁시 의회 동의 절차 신설에 관한 사항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범위 내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명시 등이 포함된다. 노 의원은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등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발의한 ‘남구 지역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3일 제310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서, 소방관서 및 그 밖의 관계 기관 ‧ 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안전협의회를 구성 · 운영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협의회의 기능 ▲협의회 구성에 관한 사항 ▲위원장 직무에 관한 사항 ▲회의 및 간사에 관한 사항 ▲관계기관 협조요청에 관한 사항 ▲수당 지급 등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지역축제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이 석방 직후 자신을 희생자로 포장하고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국민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헌법과 법률을 넘어선 행위들로 법치주의를 뒤흔든 윤석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의회는 "사법기관은 내란 행위와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으로 국민 신뢰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회복과 법치주의 강화를 위한 결단을 당부하며 국민적 공분을 해소하고 법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법기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끝으로, 남구의회 의원들은 정의와 법치가 바로 세워지는 그날까지 21만 남구민을 대변하여 끝까지 싸울 것임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치유샵을 비롯해 사고 발생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보험 제도 운용에 나서는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자전거가 일상에서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를 잡도록 자전거 이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은 4가지이다. 먼저 최근 자전거 치유샵이 문을 열고 라이더 맞이에 나섰다. 구청 별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 및 공유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혹서기와 태풍 등 재해 위험시기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치유샵을 방문하면 각종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를 겪으면 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또는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황경아 의원은 12일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황 의원은 남구의 재정자립도가 14.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특히 '남구종합청사 리모델링 개발사업'의 위탁개발비 상환액이 약 360억원에 달하는 현실을 설명하고, 향후 남구의 재정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집행부는 시설공단을 설립하여 업무 위탁을 하는 것이 예산절감 방안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막대한 예산투입이 수반되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실로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 타 자치구의 시설공단 설립 후 드러난 문제점을 언급하고 열악한 남구 재정상황에서 공단 운영의 안정성 확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남구가 짊어지고 있는 빚을 청산하고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후 공단 설립을 추진해도 될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의 위탁개발비 분할 상환 계획을 남구의회와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정치․경제 상황의 악화로 심각한 위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2일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백일해로 인해 생후 2개월 영아가 사망했다며, “백일해는 법정 감염병 제2군으로 지정되어 있고,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관내 백일해 환자가 40명으로 증가했고 필리핀에서는 100여 명의 아이들이 사망했다”며, 다행히 우리나라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높은 편임을 언급했다. 하지만, 임신부는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못하는 임신부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임신중 백일해 접종은 합병증 예방과 출산 전 면역 형성으로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는 중요한 예방책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남구는 저출생 시대에 임신부들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임신부와 태아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여 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지역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정창수 의원) 6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황경아 의원이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우려 표명’, 신종혁 의원이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3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하계 방역 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계 방역 대행업체 모집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업종 신고를 끝마친 관내 소독업체로,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이 운영하는 주사무소가 관내에 있어야 한다. 더불어 방역 소독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유한 업체로, 산업안전 재해보험에 가입한 상태이면서 법정 교육을 이수한 업체이어야 한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사업자 및 법인과 타 자치단체와 방역 업무 위탁‧대행‧용역 등의 협약을 추진 중이거나 계약이 완료된 업체는 참가 자격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의 인력과 장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15일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에게 오는 13일부터 저명 문인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2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인문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거나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25 테마가 있는 인문학’을 진행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소설과 시 강연, 시 창작을 비롯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회학까지 4개 부문을 운영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에 나선다. 먼저 박형숙 소설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대별로 구분해 호남소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지난 1993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시 강연은 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다. 1회차에는 오세영 시인이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만나며, 2회차와 3회차에서는 김사인 시인과 장석님 시인이 각각 ‘시는 어떻게 세상을 알리는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에서 현장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 구청장실이 올해 상반기 중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방문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동 구청장실은 남구종합청사 안에 단체장의 집무 공간으로 마련한 구청장실에 대한 접근성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친밀행정을 펼치기 위해 도입한 혁신 정책의 하나이다. 소통을 강조하는 김병내 구청장의 구정 운영 의지가 담긴 것으로, 구청장실 방문이 까다롭거나 불편하게 느끼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평균 1~2개월에 한번씩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동 구청장실의 문을 활짝 개방하고 있으며, 김병내 구청장은 꾸준히 동 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해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올해 이동 구청장실의 첫 방문지는 오는 14일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이다. 관내 15번째 순회 지역에 해당한다. 또 오는 5월과 6월 중에는 백운2동과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찾아 이곳 주민들과 각종 사안에 관해 대화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가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내년에 예정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해 양림동을 기반으로 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김요성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재)광주비엔날레와 협약을 맺은 계기는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창조 커뮤니티 주도의 예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동안 양림동에서는 본전시와 파빌리온 전시가 각각 8곳과 5곳에서 진행됐으며, (재)광주비엔날레는 행사 종료 후 광주 지역 근대역사 문화의 태동지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파빌리온 전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한 개별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