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제크루즈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5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 11시간 기항한다. 프랑스 ‘포넌트사(Ponant社)’의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1만 톤급, 길이 132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호로 승객 정원 184명과 승무원 124명 등 308명이 탑승했다. 탑승객은 11시간 여수에 머물며, 여수시가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 제공 등의 편의를 지원받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국제크루즈의 여수 기항은 지난 4일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를 비롯해 오는 10월 포넌트사의 크루즈 등 총 3차례 예정이며, 여수시는 하반기에 크루즈 1척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선사 측과 협의 중이다. 한편,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지난달 30일 일본 고베에서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한국 여수를 거쳐 6일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지역 각계각층에서 제22대 총선 여수시 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민주노총화물연대전남본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 선언했다. 조원영 민주노총화물연대전남본부 조원영 본부장은 “조계원 후보가 산단에 관심이 많아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많이 간다”며 “화물연대와 관련 있는 안전운임제를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 통과가 되도록 결을 같이 하고 있음을 안다. 노동자들을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원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자 정책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화물연대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첫 번째 탄압 대상이란걸 잘 안다. 민주당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진보당과도 연대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며 화답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14개 단체와 예능인 등 70여 명도 선대본을 찾아와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를 대표해 김영 우도 풍물굿 보존회 단장은 “조계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시켜야 한다. 이후 우리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무언가 일을 해줬으면 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9일동안 여수교육지원청 다목적실에서 여수 학부모님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부모 회복적정의와 대화모임 전문가 2급 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대표 서정기외 2명) 강사님을 초빙하여, ▸회복적정의와 서클진행 ▸회복적정의와 갈등해결 ▸갈등조정과 대화모임 ▸서클진행 전문가 2급 자격과정으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활동과 학교폭력예방 대응 대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서 학부모들 간의 소통과 관계회복이 되었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 대한 성찰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아이들과 먼저 실천해야겠다며, 좋은교육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학부모님들은 “학교교육 참여활동에 있어서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동아리 활동’이 지속됨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교육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는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이날 크루즈 입항을 직접 맞이한 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입항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번 써전호’ 지난달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 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귀항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광림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경로당 10개소에서 ▲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설명 ▲ 치매예방교육 ▲ 소근육을 사용한 공예활동 ▲ 복지서비스 안내 및 후원물품 연계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와 건강도 챙겨주고 재밌는 체험활동도 같이해줘 활력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자주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4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개발·생산한 체험꾸러미 상품을 노인, 장애인, 아동의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273개소, 11,450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구입비용 1인당 38,5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 사업장은 오는 9일까지, 시설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구비서류(신청서, 사업계획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는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나 시설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소득증대와 노인, 장애인,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4월 한 달간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오는 30일까지(연결법인은 5월 31일까지)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3월 법인세를 신고한 수출 중소기업에 한해 법인세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자동 연장된다. 단, 법인세 신고는 4월 말까지 마쳐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재 세정과장은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기술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작물보호업체와 함께 개발한 기술이다. 벼 이앙 전 모판에 1회 관주처리로 효과가 90일간 지속되어 생육기간이 150일 안팎인 중만생종인 경우 모판관주 처리 후 출수기 전후로 1회만 추가 방제하면 된다. 기존의 약제대비 살포시간을 절감 할 수 있으며 1회 처리로 벼농사 주요 병해충(물바구미, 벼애잎굴파리, 먹노린재, 이화명충, 혹명나방, 멸구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대부분 방제할 수 있어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여수시민으로, 지원 희망자는 본인의 농지 소재지 중 면적이 가장 큰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판에 모판관주를 처리하기 전‧후로 12시간 동안 모를 말려야 모판에 약이 충분히 흡착되어 약효가 지속되므로 사용법을 숙지 한 후 약을 살포해 달라”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달 국동임시별관 직원들에 이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진남․망마 경기장 등 외곽청사의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 청사 분산으로 결재 지연, 청사 간 업무협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곽청사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식사자리와 겸한 간담회에는 농업, 축산, 청년일자리, 체육, 도서관 등 6급 이하 직원 14명이 참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아이디어 등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올해는 민선8기 시정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직원들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본연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8기 여수시정의 근간 기조가 ‘소통과 화합’인 만큼 어려운 점이나 업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방문해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 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됐으며,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가 일 민·관협업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인 배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7일 광주 주거지에서 가출한 실종자에 대해 CCTV수사와 휴대전화 위치값 인근에 대한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의 단서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있던 중 실종자의 휴대전화가 꺼진 시점 인근에서 차량을 운행하였다는 배모씨의 제보를 통해 해당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보하고, 추적 수사 결과 다음날 28일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향후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총선 여수(을) 지역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는 3일 제76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일부 후보자들의 역사 왜곡으로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계원 후보 3일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 사건과 여수-순천 10.19 사건은 형제의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이자, 잊혀서는 안 될 국민 모두의 상처이다”며 “여수ㆍ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진압과정에서 희생당한 많은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의 명복도 함께 빈다”고 추념했다. 이어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2년 연속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조계원 후보는 3일 열린 선관위 TV토론회에서 지난 2일 열린 여수시갑 선관위 TV토론회에서 국힘 후보의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 북한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는 망언에 대해 “국힘 일부 후보자의 부적절하고 역사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