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차량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2024년 12월부터 시행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전기차 등 차량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7인승 이상에만 의무적으로 비치되었던 소화기가 5인승 차량까지 확대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중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하고 화재 발생시 가연물로 인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발휘한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송선우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은 지난 26일 한국거버넌스학회에서 주관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청년친화도시 인증' 관련을 주제로 고영구(극동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배(조선대) 교수의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전략' 기조 발표, 박현식(호서대), 최용준(남도소반대표), 최예나(충북대), 목포시의회 송선우 의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은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근거하여 지역을 터전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여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 감소 및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청년 삶 전반에 거쳐 체감가능한 정책 추진으로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송선우 의원은 토론회에서 지역별 청년정책과 지역특화 청년정착 사례를 소개하며 ▲저가 주거비 지원 및 주택 구입비 지원으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 ▲우리 지역의 특화자원인 “바다”를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즐길 거리, 놀거리 제공 등 그에 부합하는 문화적 공간 조성,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이 29일,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전남도가 지난 2일 전남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한 후, 34년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목포시민과 서남부권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SNS챌린지이다. 문차복 의장은 ‘전남 의과대학 유치는 국립목포대학교로’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목포시의회 누리집 등에 게시했다. 문 의장은 “인구의 많고 적음보다는 동부권과 서부권이 고루 발전하여 모든 도민이 동등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 의장은 박홍률 목포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30명의 아동들과 함께 씨월드고속훼리가 진행하는 '2024 천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사랑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목포시 아동뿐만 아니라 씨월드 고속훼리(주)가 초대한 무안, 신안, 진도지역 아이들도 함께했다. 참여 아동들은 신규 취항한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유명관광지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더마파크, 비자림, 메이즈랜드 등 유명관광지 관람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서 “평소에 친구들과 체험하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씨월드 고속훼리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투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20회째로 이 행사를 위해 2,860만원 상당의 비용을 후원했다. 이종훈 대표는 “자라나는 소중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함께 마음을 힐링하고, 보다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행복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북항 일원에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한 해양정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목포시, 목포 수산업협동조합, 어민단체(어민연합회 자망분회)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항 일원의 해양쓰레기와 일회용품 등을 수거해 항구 이용객의 불편해소와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홍보를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해안가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를 제외한 일반 생활쓰레기는 무단투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특히 어선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배출지에 배출하는 등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알렸다. 한편, 목포수산업협동조합은 오는 5월 중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민들이 조업중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등을 가져오면 이를 수매해주는 제도로, 자세한 사항은 목포수산업협동조합 사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목포바다 만들기를 위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디자이너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하고, 간접 참여하는 35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해 취업의 문을 넓혔다.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작년에 무안군에서 개최 이후 서부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등 서부권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 취업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현장 면접만 보는 일자리박람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상 진단, 프로필 사진관, 성격유형검사(MBTI) 및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사)목포시새마을회및 목포대학교 학생자치단체(총학생회장 강산)와 재학생들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를 시작으로 40여개 넘는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6일 (사)목포시새마을회 회원 50명, 목포대학교 학생자치단체 및 재학생 100여명이 목포시청 정문에서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이들 두 단체는 “공공기관인 국립대학교 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의료기회가 박탈되는 전남 서부권에 신설되는게 타당하다”면서 “34년 동안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에 노력한 국립목포대학교에 유치되는게 순리이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국립목포대학교의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이를 위해서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이 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지역구 도‧시의원, 해군, 해경,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하도 모충각에서 진행된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제례청에 모시는 강신을 시작으로 영정 앞에 잔을 올리는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약사‧추모사‧선양문 낭독, 분향 순으로 진행됐고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화환을 배치해 시민들이 함께 충무공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완도 고금도로 옮기기까지 106일동안 주둔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28일 탄신제를 봉행하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 부터 27일 양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역사회학회 등 17개 기관과 함께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인구소멸, 기후위기, 문화적 다양성 등 지방의 대전환기 시기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방시대 실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공통 섹션으로는 ▲섬문화예술 육성과 섬 정원화 ▲스마트 도시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도시 활성화 ▲농산어촌 지역개발 등 18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행사에서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의료현실과 지역균형발전 ▲청년친화도시인증 ▲관광거점도시 ▲서남권 조선업 친환경 혁신기반 구축 ▲크루즈 해양레저 관광거점 등 역점 시책과 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1년부터 개최되어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W쇼가 목포의 밤을 수놓으며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목포해상W쇼는 사전이벤트, 개막 공연, 주 공연으로 진행됐는데, 사전공연으로 선보인 게릴라 이벤트에 젋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국악과 팝을 넘나드는 공연이 선보이며 본 무대의 고조된 분위기에 박차를 기했다. 주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그 뮤지컬 팀이 갈라쇼 ‘맘마미아, 목포!’를 선보였다.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방문객들은 문화적 향유 시간을 만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올해 목포해상W쇼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W쇼는 시설 기능 개선을 마친 춤추는 바다분수가 재개되어 볼거리에 화려함을 더했다.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평화광장 일대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오늘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삼학도 내 5성급 호텔과 800석 이상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2022년 1월 스카이원레져(주)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스카이원레져(주)와 컨소시엄 참여사(5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대영디엘엠피에프브이(주)와 2022년 4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2월 민간사업자의 호텔설립 관련 자료가 제출됨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입안 절차를 진행했는데, 관련 실과와의 협의 중 해당 사업부지가 재해취약 지구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방재(시설)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제출 등 보완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협약 해지 처분 통보일인 2024년 4월 9일 전까지 보완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은 건설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접불티, 절단에 의한 화재는 18,791건 으로 공사장 화재의 10건 중 4건 발생하였고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 이상의 고온으로 불티가 흩날려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져 작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설현장 용접불티, 절단 안전수칙으로는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확인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용단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환기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의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작업자 부주의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한순가의 방심이 대형피해를 불러올수있음을 인지하여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