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및 다가올 설 명절 연휴 기간 다소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 발생 및 개인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지휘관 주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공직사회 음주운전 근절을 목표로 최근 3년간 공직자 음주운전 현황, 사례 등을 기반으로 입체적 분석을 통해 자가진단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시행, 부서장 관리감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에서 영원한 퇴출이라는 강력한 기조를 바탕으로 소속 공무원들의 인식을 바꾸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서장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청렴성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완도해경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산 수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소비 증대로 어가 소득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 관리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방사능 실시간 감시 체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군 해역의 방사능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수 방사능 연속 감시 시스템’을 청산면 여서리에 설치했으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2월 중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전남도 홈페이지 및 완도군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광어, 다시마 등 12개 품목은 출하 시기에 맞춰 방사능,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도 강화한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설 명절 전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및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산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부정 유통 차단 및 유통 질서 확립으로 어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 등을 위해 2월 16일까지 민생침해사범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일본 수산물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ㆍ수산물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완도군과 합동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가동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산시장, 마트, 유통업체 등을 위주로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수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및 사재기로 인한 시장유통 질서 교란행위, 유통기한 경과 폐기대상 식품의 판매 등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이다. 원산지 단속에 적발될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서장은 “설 명절 전·후 불법 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국민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법류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전광판, 버스 정류소 정보시스템,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영상매체 및 SNS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36,599건) 분석 결과,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8%,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어있는 경우 16.7%의 인명피해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는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단독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온라인 쇼핑물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고향집에 계신 부모님이 평소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완도읍 장좌리 경로당 등 4곳을 찾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법 ▲심폐소생술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법 ▲디지털기기 활용 소방안전 관련 정보 습득법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화재 발생을 알리고 진압할 수 있는 소방설비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스마트폰, SNS 등 각종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뵘으로써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5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는 겨울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은 주로 담뱃불 무단 투기나 불법 취사행위, 농산폐기물 소각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겨울철엔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선 ▲입산 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산 시 성냥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 금지 ▲허가되지 않은 야영ㆍ취사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겨울에도 완도소방서 모두가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산림 환경을 지켜 나가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민생탐방에 나섰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일반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지원과 노력은 물론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특화 정책을 약속했다. 이날 민생탐방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아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윤재갑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심은 물론, 숙원사업들이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전·현직 해남·완도·진도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일반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난 4일, 해남군 전체 14개 읍면 청년 561명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날, 해남군 청년들은 <해남의 미래를 여는 청년 일동> 명의로, 해남의 미래를 위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지지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역소멸을 막고 특히,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을 위해서는 큰 인물, 큰 발전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해남을 ‘남도 발전 1번지’로 살려내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육아와 교육에 대한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오직 박지원 전 원장이 이를 해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 측은 “해남 청년들의 미래에 무한 책임을 느끼며 일자리 창출, 교육, 출산, 보육 등 청년세대와 경제활동 중심 연령층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돌아오는 해남’으로 만들겠다”면서 “출생과 보육은 이제 국가적 문제이며 ‘출생기본소득’을 통해 보편적 출생지원책을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해남 청년 190여 명이 직접 참석했으며, 지지선언 서명에는 56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뜻을 같이하는 노·장년세대들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50일간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인구 정책’ 공모 주제는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워케이션(workation·휴가지 원격 근무) 등 생활 인구 확대, 저출산·고령화 대응,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이다. ‘청년 정책’ 공모 주제는 청년 일자리(취창업) 창출 방안, 교육, 주거, 문화생활 지원, 청년 인구 유입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군민뿐만 아니라 완도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과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군은 실무 부서 및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1명(7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 노력상 4명(각 1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 및 시상금 지급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2024년도 인구·청년 정책에 적극 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민생탐방에 나섰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일반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지원과 노력은 물론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특화 정책을 약속했다. 이날 민생탐방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아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윤재갑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심은 물론, 숙원사업들이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전·현직 해남·완도·진도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일반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공백 최소화 및 현장부서 팀워크 조기정착을 위해 오는 3월 22일까지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구성된 교관을 편성,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총 23개팀 근무 경찰관 대상 지역 특성에 맞는 상황 훈련 등으로 역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서별 및 지역 특성화 훈련은 물론 백지도 평가(지형만 그려진 지도에서 지역 파악능력을 평가)를 통해 각종 해양사고 신속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발빠른 팀워크 구축과 더불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오전 11시경 이영호 서장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주요 보직자 및 전입자 26명을 대상으로 신고식과 함께 바다의 수호자 역할을 당부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를 대상으로 각각 선박 1척을 투입하여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됐으며, 여객선이 미 기항하는 도서에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완도군에서는 고금 넙도와 다랑도가 선정됐다. 이에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인건비와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군과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의 마을 공동체는 7개월간 협력하여 운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고금 넙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1일 2회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 금일 다랑도는 2월 말에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 운영 및 운항은 각 마을 공동체에서 맡는다. 그동안 고금 넙도와 금일 다랑도에는 여객선이 없어 주민들이 사선을 이용해 육지를 다녀야 했으나 사업 선정으로 해상 교통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 마을 공동체에서는 “여객선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운송 수단이 생겨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