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22대 총선을 앞두고 1월 31일 발표된 해남·완도·진도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작년 9월부터 언론사에서 5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1월 31일, 여수MBC와 목포MBC의 합동조사 형식으로 발표된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원장은 후보 선호도에서 45%를 기록, 현 지역구 국회의원보다 2배 이상, 26%p차이로 훨씬 넘는 높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박 전 원장은 본인을 제외한 6명 후보 전체의 선호도를 합산한 것보다 더 높았는데, 연령별 선호도에서도 30대 이상 모든 세대에서 우위를 지켰고 특히 50대에서는 4배, 60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현역의원을 3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원 전 원장은 “거듭 감사드리며 더 겸손하게 해남·완도·진도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5차례의 압도적인 지지는 해남·완도·진도를 대도약시키고,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력하게 투쟁하라는 지역 주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 MBC와 여수 MBC가 지난 27~28일 코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1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한국해운협회로부터 업계 현황과 및 주요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재갑 위원장은 세계 경제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해운 시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해운협회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을 논의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과 해운업계의 고려해운, HMM, 팬오션 등과 해양산업계의 한국선급, 도선사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톤세제도 일몰 연장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선박금융 및 바이오선박유 공급 확대 ▲핵심에너지의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인구감소/선원부족대응을 위한 이민정책 제도개선 등을 제안했다.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달받은 정책 건의 사항이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당 정책위원회와 논의할 예정이다. 윤재갑 의원은 “해운·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수출입물량 99.7%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국가 비상 상황에서 물자를 수송하고 자원을 확보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역할까지 맡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운임에 대해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업’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행한다.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겪는 도서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사업 대상 지역은 8개 읍면(금일, 노화, 군외,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이다. 택배 추가 배송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약 세 달간 신청을 받아 508명에게 5천3백여 만 원을 지원했다.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 주소, 송장 번호 포함)’을 제출하면 된다. 택배 추가 운임은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섬 주민들이 추가 택배 운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면서 “대도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이어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정부 여당이 이번 총선에서 야당에게 왜 200석이 필요한지에 대한 명분과 당위를 제공하는 일등 선거운동원”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과 관련해서도 “이미 세계적 관심사가 되었기 때문에 어물쩍 사과로 넘어갈 수 없고 특검밖에 길이 없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요 관계자들이 국민이 아닌 김건희 여사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지금 대한민국은 권력 서열이 바뀐 김건희-윤석열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회동에 대해서도 ”두 분이 2시간 37분을 만났는데, 세계적 관심사인 명품백 문제, 공천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고 민생을 이야기했다는 발표를 누가 믿겠냐“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는데, 이는 국민을 ‘졸’로 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주중에는 TV, 라디오, 유튜브에서 윤석열-김건희 검찰 독주 정권과 앞장서 싸우고, 방송 중간중간 틈틈이 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2월 16일까지 설 명절 민생침해범죄 및 수사중지자(수배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어획자원 남획·고질적인 불법조업 △마을어장, 양식장, 선박 등 침입절도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행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행위 등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관내 항·포구특별 전담반을 편성하여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거나 경미범죄 심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서민경제 침해 범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해 설 명절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펼쳐 14건, 16명을 검거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31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회장 김삼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5년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와 함께 출범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바다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개최되는 장보고 축제에서 낚시, 전복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는 윤재갑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최초로 삭발과 단식에 앞장섰고, 어민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완도 전복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촉구 ▲전복·굴 패각 등 수산 부산물을 자원화하는 '수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어촌신활력사업 확보 등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윤재갑 의원은 “오늘 한국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 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지난 26일 도서지역의 치안 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신속한 출동을 위하여 ‘112 한달음선’ 운항 지원을 위한 ‘완도군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하였다. ‘112 한달음선’ 운항 지원 조례는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12월 완도경찰서 김광철 서장과 간담회 과정에서 도서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필요성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도서지역에서 ‘코드 0’ 등의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했지만 야간에는 정기 여객선이나 선박이 운항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계절근로자 증가로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에 사건이 발생할 경우 관할 도서의 파출소에서 부속 도서에 출동해야 하지만 교통편이 마련되지 않아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112 한달음선’ 시행으로 관내 도서지역의 범죄·테러·재난 등 공공안녕질서 유지를 위해 완도경찰서장이 지정 또는 요청에 의하여 운항하는 민간선박을 치안 유지를 위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완도경찰서 김광철 서장은 이번 ‘112 한달음선’ 시행 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행위원회 운영 규정 및 대회(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대회)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도소방서와 완도교육지원청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완도군 체육회장과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업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에 첫발을 뗀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 및 지원의 최고 기구로서 대회 준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대회 개최를 통해 전남 도민 및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휘관이 직접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정박어선 밀집지역, 외사 취약지 등 취약 해역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예방법상 출입통제구역 신항만 남방파제, 외사 취약지 정도리항, 사고다발해역 송곡항·방죽포항 등을 현장 점검하여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고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일간 설 연휴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경)길을 위해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비상 대응 근무반 운영, 여객선·도선 관리, 연안해역 및 수상레저선박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예방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설 명절을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인 점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과 문화·판매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 터미널 등 화재 취약시설 43개소이다. 지난 29일에는 김현철 부군수와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입주민 세대를 방문하여 안전 점검 및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 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현철 부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20일간 안전한 바닷길을 위하여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여행객의 증가로 평시 대비 도선은 27%, 여객선은 31%가 증가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은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해양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후로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안전·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수입산 수산물 합동점검 등 외사활동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9일 완도군 진아리채 아파트에서 화재 대비 관서장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관서장 합동 안전점검은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5명(사망 2, 중상 3)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이와 비슷한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완도군 김현철 부군수, 박춘천 완도소방서장 등 합동 안전점검팀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예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론 ▲관계자 안전컨설팅 ▲상호 간 정보교환을 통한 화재 안전 환경조성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안내 및 대응체계 확립 ▲화재 예방 협력적 인프라 구축 ▲아파트 피난안전 매뉴얼 및 화재 피난행동요령 홍보 협조 등이다. 그 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안전점검 내용으로는 ▲아파트 피난시설 합동 안전점검 ▲아파트 피난안전 개선 매뉴얼 확인 ▲옥상 대피로 확보 상태 점검 ▲세대 방문 후 대피공간·완강기 정상작동 유무 확인 등을 실시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안전의식 확립과 소방시설 유지·